안녕하십니까...Mr.koma 입니다..
도무지 토드리차드는 사용기가 올라오질 않는군요..
그래서..어쩔수 없이..저라도...-_-;;
뭐 제대로 타본 게 이것뿐인게 아쉽긴 하지만..-_-;
그래도..올릴랍니다..
솔직히 진짜 애지중지 하는 보드입니다..
작년시즌말에 보드삼매경에 빠져서..
우여곡절 끝에 마련하게된 토드리차드...-_-V
일단 아직도 똑같은 데크 타시는분을 못봤습니다..
보면 정말 반가울텐데..어딜가야 있을라나..
사실 토드리차드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_-;;
한달정도 타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음....좋은 데크죠...^^*
일단 무게는 가볍지는 않고...그렇게 무겁지도 않습니다..
머랄까..물에 젖은 스폰지같은 느낌이랄까?..(먼소리..-_-;;)
탄성은..어찌 설명해야하나...(시작은 했는데..설명하는거 무지 힘들군요..-_-)
후배가 그러는데..샌드위치 방식은 가볍게 "통" 튕기는 느낌이고..
캡 방식은 "퉁~" 튕기는 느낌이랍니다..(이해가 되실려나?..)
참고로 작년에 버튼 커스텀 잠깐 타봤는데..정말 통통 튕기는 느낌이더군요..
가벼우면서 딱딱한 느낌있쟈나요..
반면에 다른 캡방식에 데크를 타보니..반응이 늦다고할까?..
아닌가?..반응이 좀 크게 부드럽게 오는듯한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아...힘들다..한계..-_-;;)
암튼..이런것들에 비해..토드는 양쪽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원래 토드가 올라운드플레이어라서 그럴지도 모르죠..
샌드위치 방식에 보기보단 소프트하지만..
몇번 더 타다보면...소프트하면서 탄력을 끝까지 밀어준다고나 할까?..
알리를 칠때는 하느한 느낌이지만 탄력을 받아서 올라갈때는 다른 소프트한 데크와는 다른 탄력을 더 주는거 같았지요..(정말 힘드네..-_-;;)
암튼..좋다는 말입니다..탄성은 여기까지..-_-;;
사이트컷이 다른것들에 비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만큼 반응력이 좋겠지요..(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_-;;)
디자인...다른 분들은 심심하다 하시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에 그림을 좋아해서요...^^
뭐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법이지요..
아..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제가 잠깐식이라도 타본 데크를 설명할께요..
버튼 발란스 : 보드배운지 3일만에 타봐서 잘 몰르지요..
비싼 데크라길래 좋은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_-;;
버튼 커스텀 : 딱딱하면서 통통 튕기는 느낌...
(아님 말구..보드시작한지 일주일후에 타봤슴..아직 초보)
TYPE-A (짐모런) : 들구다니는데 열라 힘들더군요..
안정적인거 하나는 끝내줍니다..(모글아 비켜라~~)
=== 위3개는 작년시즌 초보때 접했던거라 공신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니엘프랑크 : 이거 타보고 제꺼 엣징 다시 할려고 했답니다..
(엣징이 잘되있어서 미끄러지지 안는줄알고..-_-;;)
(이때부터 엣지 그립력이 좋다는뜻을 알게됨...-_-;;)
나이트로(슈퍼내추럴) : 가벼운거에 100만표~~!!
안정적인거에 또 100만표~~!!
트릭은 금물~~!!...가격에 눈물..ㅠㅠ
그리고..또..음..기억이 안나네요..
이런이런...다른 데크얘기들만 하네요..-_-;;
암튼..토드리차드 제가 써본 바로는..
이런 모든 장점들을 모아모아 만든것 같습니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제가 보드를 들고다닐떄..
알아보는 사람은 속삭이더군요.."야~토드리차드다~~!!"
얼메나 뿌듯한지..
하지만 별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그냥 로시놀이라고 써있는것만 보더군요...ㅠㅠ
뭐 진가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암튼..데크가 저를 만드는거 같습니다..
저두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려고 합니다..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하프 들어가야하는데..(발을 다쳐서...ㅠㅠ)
벽 깍는다고 구박하지 마시구..노란베이스 보시면 아는척...^^*
결국 장비사용기 라는 주제를 빌미로 헛소리만 하는군요..
파이프까지 타보구 진짜 대박사용기 올릴께요..
여건이 된다면 02-03도 타보구 싶지만...-_-;
그럼 모두들 즐보딩 안전보딩하시구~~
행복하세요~~~~!!
다음엔 바인딩 사용기 올립니다..^^*
[mr.koma]
전 02~03 모델 타는데....저역시 한번 봤읍니다...물론 01~02는 못보고..
들은봐로는 작년에 5장 들어왔다더군여.
그러니 안보일수밖에요...^^;
그리고 저도 다들 걍 로시뇰이구나 하는 수준...
소비자가격 말해주면 농담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ㅡㅡ;
전 깊은 사이드컷이 매력적입니다.
쑤~욱 감기는 맛이 일품인것 같고여...^^;
물론 탄성도 괜찮고요.
담에 기회가 된다면 01~02모델로 함 타보고 싶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