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제가 허접보드라서 사용하면서 느낀데로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피터라인 155
작년 그래픽이 너무 호평받아서 그런지 올해모델은 악평이 많더군요
하지인 주관적인 제관점에서는 너무나도 좋더군요. 뜻있는 그래픽이기도
하구요.
일단 생각외로 묵직하구요. 하드합니다. 첨에 컨트롤이 안되더군요
그냥 보드가는데로 따라갔습니다. 캠버도 보통이상으로 높은편이구요
엣지그립력은 글쎄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제실력이 워낙 허접이다 보니..
근데 놀란거는 이 괴물같은 넘의 속도입니다. 여러가지 모델 타봤지만
이렇게 빠른넘은 처음입니다. 그전데크로 여유있게 내려가던 슬로프를
이넘을 타구는 질질끌면서 내려갔습니다.
원래 올라운드보드로 알려진 피터라인이지만 이번년도 모델은 탄성이나
무게로 봐서는 라이딩하기에 더 좋을꺼 같네요.
한마디로 타는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나는 보드입니다.
허접한 제 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