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휘팍다녀왔습니다.
저로선 두번째 데크였죠.
첫데크는 살로몬 250이라는 보드였고 초보때부터 탔습니다.
재작년에 사서 좋은보드인지 나쁜보드인지 모르고 무조건 탔죠..
트릭위주로 탔었고 올해들어서 쓰리까지 돌리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딩할때.. 램프와 하프탈때.. 좀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서..
시퀀스로 바꾸게 되었습니다.(램프, 하프 올해시작했습니다.)
어제와 그저께.. 이틀탔습니다. 적응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두번정도 챔피온에서 라이딩하니 적응이 되더군요..
바로.. 쓰리 돌려봤습니다. 잘돌아갑니다.
롤링처럼 계속 휜상태로 있는것은 좀 힘들었는데...
물론 하드합니다. 그렇지만 휘지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버튼 커스텀과 나이트로 쇼군.. 비교해보았을때 하드한 정도는
비슷하거나 좀더 하드하다? .. 아니 비슷한것 같습니다.
대신 쇼군보다 좀 더 무겁습니다. 무겁다고 해서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라이딩이 좋았습니다. 안정되고... 감기는 느낌이 듭니다.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가격이 많이 다운된 상태로
구입하게되었는데.. 강추하고픈 보드입니다.
어떤 다른 상급데크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듯합니다.
알리 한번 치고 떨어질때 소리가 좋습니다.
텅!!
흐흐..
사용기보단 데크 자랑이 된거 같네요.
시퀀스 좋은 보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