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힘들게..구해서..
그제..어제 첫시승했습니다^^
원래는..00-01 로씨놀 임페리얼..쓰다가..
갑자기 상급모델로 바꾸는바람에..적응이 힘들까봐 불안했지만...
그다지...하드하다고..느끼지못했습니다^^;;
역시.. 피텍스재질의 베이스..엄청빠릅니다..
성우 알파에서..쏘다가..브라보 리프드 대기줄에,,급정거했는데..넘어지면서 겨우섰습니다..ㅠㅠ
첨엔 베이스가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_-;;;ㅋ
그리구...트릭은...할줄아는게없어서 -_-;ㅋㅋㅋ 노즈프레스,,테일프레스...무난히되구요..
알리는. 전에 쓰던 데크보다 훨 높이올라가는거같네요^^
정말...칭찬해주고싶은점은.... 라이딩에.. 최고라는점입니다..ㅋㅋ
상급모델의 베이스답게.. 특수재질로 만들어져서.. 활강하면..알파인한테도 안꿀리구요..
진짜...여러분들의 말그대로.. 작은 모글.. 다 가르고 지나갑니다..ㅋㅋ
소리 정말 멋져요 드드득 ㅋㅋ 엣지가 싹 박혀서..안미끄러지네요..ㅋㅋㅋ
정말 라이딩 하시는분들한텐 '강추' 해드리고싶습니다..@!!
아그리구..탈때는.. 그리 하드하게 안느껴지니.. 걱정하실 필요없으실꺼같네요^^;ㅋㄷ
그럼..좋은하루되세요~
제가 하루 타본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먼저 하드함은 01/02 라인업중에서 가장 하드한 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살로몬 다니엘 프랭크, 버튼 드래곤, 라이드 타임리스, 팔머 상급보드들 등..여러가지를 타 봤지만 프레스주고 엣지 바꿀때 리바운딩이 안될정도로 하드한건 SEQUENCE 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캠버가 잘 휘지 않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프레스 주면 눈을 잘 움켜쥐지 못하더군요. (엣지 그립력은 프레스줄때의 엣지가 휘면서 복귀하려는 탄성과 조화되어 최대한 날로 눈위를 파들어가려는 성질이죠..) 다만 상급자의 경우는 프레스 없이 몸의 발란스만으로 카빙이 가능하겠죠. (45도 이상의 정카빙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하지만 탄성은 좋은 편이라서 높이도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었고 트릭도 잘 되고..아주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롤링이나 버터링도 왠만큼은 가능했고...무엇보다 실제 무게보다 라이딩시 무게가 상당히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좀 신기했습니다.
어쨋던...시퀀스가 '이정도 하드한 보드야 뭐..쉽지..' 라고 생각할만한 만만한 하드함은 아니었다는 거죠..적어도 저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