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X.. 드래곤이라는 버튼 지존이 모습을 감추고 차세대 드래곤 이라는 보드죠..
이번에 커스텀 X를 구입해서 제 느낌 몇자 적어봄니다~

T6랑 커스텀X랑 고민도 해보았는데 왠지 커스텀 X에 끌려 결정했습니다
그래픽은 일단 검정색에 중간에 데크 속에 삽입되어진 그래픽(금속소재),홀로그램 이 들어갔고요
전 데크 그래픽은 잘 보지 않아서 성능..
흠.. 지금 좀 고민이 많습니다.. 8년째 보드를 타온 제가 써본 보드중 가장 소프트 하군요...
유시 옥시넌이 stiff8 이면 이건 7이더군요.. 우선 타봐야 알겠지만 제 손으로 탄성을
보았을땐 하드하다기 보다는 소프트 하다고 느껴 지네요.. 개인적인 취향은 다르겠지만
전 하드한 데크가 램프나 하프에서 데크의 탄성으로 어느정도 에어를 내주는 느낌이 좋거든요.. 커스텀X는 버튼이 자부심을 갖고 최고 기술로 만들었다고 하니 시즌시작되어 직접 느껴봐야 알겠죠..
하지만 지금은 조금? 후회할것 같기도 하네요.. 시즌시작되면 사용기 올릴께요~
커스텀x 구입하신분 계시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네요^^
엮인글 :

댓글 '19'

[imp]

2003.11.03 14:34:00
*.116.33.157

전 T6갖구 잇습니다만 요넘 너무 하드해서요...테일부터 코까지 알루미늄이 통채로 들어가다 보니 트릭이나 파크엔 절대 무리라는...

커스텀 엑스를 개인적으로 사고 싶었지만 못사서 ^^
좋은 놈이네요..언제한번 드래곤 플라이 코어 보드를 사고야 말겠다라는 ^^

테리에의 데크니 라이딩과 하프에선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만..^^

올해 즐 보딩 하세요..

라이드의 prophet은 소프트하고 탄성이 좋더라구요.. 세컨 모델로 고려중인 놈입니다 ^^ㅋㅋ

정덕진

2003.11.03 14:45:23
*.233.85.252

저 역시 드래곤 플라이 코어에 끌려서 커스텀 X를 선택했는데... 역시 개시해 보아야 선택한것이 잘한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듯 싶네요. 커스텀 X가...줏어들은 말로는 일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던데....버튼 기술력의 총 집합-_-;;; 이라고.... 물론 일본인들이 커스텀 씨리즈를 무쟈게 좋아하긴 하죠.. >0<

∪∩-i∩⊂

2003.11.03 16:07:42
*.75.232.157

지금 현재 일본에서는 티6와 커스텀x 가 똑같은 가격에 팔리고 있더군요..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파이프나 키커 하시려면 티6 보다는 커스텀x 쓰시는게 나을듯 싶사온데욤!
제가 보기에 티6는 라이딩용으로 제일 적합할듯 싶사옵니당!

지니

2003.11.03 16:24:45
*.240.219.64

전 t6 그래픽 별루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 정은 가더군요..
커스텀엑스..단순한 디쟌인데 멋있지 않아용? ^^

그냥..

2003.11.03 16:26:18
*.150.139.26

사실 custom x를 드래곤과 같이 얘기하는건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몇몇 첨단(?) 소재를 썻다는 것을 빼고는 사실 드래곤과 custom x는 전혀 지향하는 성격이 다른것으로 생각되는데.. 몇몇 싸이트에서 custom x가 드래곤, BMC 등을 계승했다고 얘기하는데... 통 이해가..쩝.

All Terrain을 지향하는 custom x는 커스텀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고, 파이프를 지향하는 드래곤은 올해는 그 후속
모델이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시즌이 시작되면 쏟아져 나올 custom x의 사용기들이 무척 기다려 지네요.. ^^

BASS

2003.11.03 16:32:44
*.104.6.118

저도 이번 버튼데크중에 커스텀X와 언잉크가 젤 끌리더군요...

검고 묵직한 그래픽이 웬쥐 모를 카리스마가 느껴지더군요..ㅡ.ㅡ;;

13urton

2003.11.04 07:08:51
*.58.9.187

저도 이해 않가는 부분이 Custom X 가 드래곤 후속작이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코어를 같은걸 써서 그런말이 도는건가도 생각해 봤는데,
코어가 같다고 해서 플랙스가 같아지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예를들어, 파워스랑 커스톰이랑 똑같은 코어를 쓰지만 플랙스는 다른것처럼...
BMC 가 커스톰이랑 같은 라인 아니였나요? 드래곤 보다는 BMC 후속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웅이~

2003.11.04 22:44:05
*.69.255.242

저도 동감입니다...코어의 종류는 플랙스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습니다....코어를 감는 결에 따라 달라지는걸로 알구있구요....드래곤의 후속이라는 건 좀..^^...그냥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는 커스텀을 최상급 보드로 업그래이드한걸로 보이네요....정말 꼭 한번 타보고싶은 보드네요...

웅이~

2003.11.04 22:45:37
*.69.255.242

저도 동감입니다...코어의 종류는 플랙스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습니다....코어를 감는 결에 따라 달라지는걸로 알구있구요....드래곤의 후속이라는 건 좀..^^...그냥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는 커스텀을 최상급 보드로 업그래이드한걸로 보이네요....정말 꼭 한번 타보고싶은 보드구요...사실 이번씨즌 제레미존스도 버튼에서 나온다던데...살짝 기대하구 있습니다..^^

sTyX

2003.11.05 04:09:58
*.202.19.161

제품의 라인업상 드래곤의 위치에 있는것만은 틀림이 없지않나여.
머 라인업상 같은 위치라고 정녕코 후속작이라고 말하는건 좀 어패가 있습니다만
보는 관점에 따라 틀릴수도.
제품수입하는 입장이라면 - '어라? 드래곤위치에 이넘이 있눼? 이넘을 좀 미는군. 아항. 이넘이 드래곤 후속이구만~'
제품타는 입장이라면 - '어라? 코어가 드래곤플라이눼? 잉? 스팩은 드래곤같지가 않는뒈??'

아. 글고. T6를 라이딩용도로 쓴다면. 상당히 피곤해질듯. -.-
156기준에서 데크허리 241미리면. 글고. 테리에가 만들었다면.
거의 정신없이 내려올 확율이 큽니다. 아님 업웨이팅 전혀 없이 피봇으로만 내려오던지.
스팩상 이러하게 될 확율이 상당 큽니다.

평가맨

2003.11.05 15:47:54
*.192.9.44

저는 sTyX의 말씀을 항상 믿는 편이라 ㅎㅎ
일단 156기준 WAIST 24.2로 나와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발란스 같은넘이 하나 나온다고 보면 되겠군요.
사이드컷은 생각외로 작은편이라 그리 황당하게 돌아가지는 않을것 같은데..어쨋던 타보고싶네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 허리얇고 사이드컷 큰거는 별루 안좋아하는데요...나이가 드니 방정맞아보이는 카빙이 웬지 거부감이 든다는..--;;
저는 이번년도에는 팔머의 채널티타늄을 타기로 했습니다. 156에 웨이스트 24.1 사이드컷 9.0... 스펙만으로도 너무 타고 싶어서..24.1에 사이드컷 9.0은 정말 엽기죠...알파인에 가깝다는 이야기인데..
그나저나 쇼군은 어떻던가요? 항상 프리라이딩만 좋아하는지라..궁금합니다.

초보왕따노

2003.11.05 21:39:29
*.39.110.3

전 초보라서 워이스트 사이드컷의 라이딩차이 테리에 스팩, 유시 옥시넌 , 등등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겟어요. 전문용어좀 설명해주실분없나요?

sTyX

2003.11.06 03:17:29
*.202.19.161

오호라. 전 테리에가 개발참여했다는 말만 듣고
'또 보나안보나 엽기사이드컷수치것군...-.-;;' 해서 그냥 보지도 않았는데..
생각보다 T6의 사이드컷은 좀 큰가보군요..
솔직히 241에 7미터초중반 사이드컷이라면..-.-;;;;;;
채널티타늄이라. 여어. 스팩은 완전 프리카브에 가깝겠군요. 보더크로스용인가여?
아 쇼군. 한 열번탔나. 그냥 한시즌 곱게 썩여서 초봄에 shit price로 팔았습니다..
쇼군으로 하프타다가 아주 짜증이 심각해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프리라이딩시 스팩에서 오는 장점외는 그리 뚜렷한 특징은 없었습니다.
만져보면 가볍고 하드한데 타보면 그리 가볍고 하드한 느낌은 없더군요.
진동은 확실히 좀 덜먹던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당. 쇼군.

고속에서 큰사이드컷의 데크를 확 눌러서 쉬익 감아주는 느낌이야 말로
프리라이딩의 묘미중 하나죠. ^^

[imp]

2003.11.06 05:08:29
*.116.33.157

제가 생각하기엔..머 방정맞은 T6가 될거 같진 않을꺼 같군요,..

코드와 커스텀 엑스와 비교했을때...T6의 파이프용은 거의중간 수치를 유지하는걸로 봐서... 커스텀이 라이딩시 떨림이라던지 그런 부분과 코드의 라이딩시 안정감의 중간정도 차지 하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물론 코어의 차이가 크기때문에 실제 라이딩시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없으나..

제가 코드로 라이딩을 했을때 안정감을 많이 느꼈거든요.., 사이드 컷의 깊이는 3종류다 비슷하니...사이드컷의 지름이 코드랑 좀 차이가 나긴 하는데... 같은 사이즈의 커스텀 엑스와 크게 나지 않는거 보면... 라이딩 위주로 만들어 진듯...그리고 발란스에서 얘기하는 빠른 엣지 전환을 위해 설계된계 아닌가 하네여..

아직 타보지 않고 라이더의 영향도 많이 받는 보드라..실제 스펙상으로는 코드랑 커스텀 엑스를 썩어놓은 수치가 나오는군요..

평가맨

2003.11.06 17:30:58
*.192.9.44

떨림의 유무는 stiffness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T6는..게다가 알미늄 하니콤구조이다보니 거의 없다고 보는데요..단지 탄성은 조금 오바하는 듯 하게 나올겁니다. 24.2면 거의 최고 얇은 허리이고 캠버 복원속도가 빠르다고 가정하면 다운후 업까지의 인터벌이 짧을테구요...즉 EDGE TO EDGE 가 엄청빠르다는건데 좋은말로는 다이나믹한 보딩 안좋은말로는 방정맞은 보딩이 가능하다는....단지 스펙상으로 봤을때의 이야기 입니다. 어쨋던 백날 이런이야기 해봤자...타본사람이 알겠고..중요한거는 저는 T6살 돈이 없으므로 탈일이 없을꺼라는...--a

그럼 즐보딩 하세요

[imp]

2003.11.07 03:32:47
*.116.33.157

^^;; 기분 상하셨다라면 죄송하구요... 그런뜻이 아니라...

코드와 스펙상 비교를 해보니 그런 수치가 나오더군요...

코드보다더 알루미늄 코어라 더 하드한 느낌이 들더군요.. 머 일단 타봐야 알겠죠 .

평가맨 님도 이번시즌 즐보딩 하시구요 안전보딩 하세요~

로보티카

2003.11.13 23:52:19
*.74.100.170

얘기가 무쟈게 심오하게 흐르네요...^^ 전 딱 한마디...커스텀X가 생각했던 완전 쌩까망이 아니라던 점...아주 짙은 남색이 가깝다는 점...에서 쪼매 실망했드랍니다. 내가 본것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작년에 드래곤을 탔었고, 그 전에 커스텀을 탔엇던지라...올핸 새로운걸 타본답시고 T6 입양했습니다. 하드할것으로 예상되는데...포럼 BJ와 비교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군요...ㅎㅎ

이기아

2003.12.11 21:09:54
*.149.137.221

쩝...
근데 샾에 있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니 버튼쪽에서는 커스텀X를 드래곤 후속으로 이야기 하구 T6중 156만 파이프용으로 나온걸루 들었는데...
T6구하신 분들 처음 구입하셨을때 베이스부분에 붙어 있던 스펙 함 봐보세염...
156만 파이프라구 되있을껄요...

추파춥스

2004.02.09 17:41:02
*.111.243.44

내껀 커스텀 X 흰색인데 여기 저기 둘러 봐도 흰색 말은 없네요
혹 짜가리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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