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용평갔다와서 지금 쓰네요....

우선 몸의 상태때문에 무리하지않고 테스트하는 기분으로 주말 보딩을 했습니다.

처음에 핑크쪽에 올라가... 첫번째 테스트라이딩을 했는데요...기대 무지하게 되더군요.
처음에 타는데 아..왜이리 낮선지...1년의 공백을 뼈아프게 느끼며....슬금슬금...

턴에 대한 느낌을 좀 받고 나서 본격적으로 턴을 했는데.....

럴수가....

이놈의 테크...정말 잘돌아갑니다... 하하... 전에 있던 리피의 감으로 턴을 진행시키면
여지없이 거의 360도를 돌아버리네요....

제가 턴이든 힐이든 힘을 좀만 분배하더라도 그냥 감기는데...정말 놀랬습니다...

힘의 분배를 정말 조심스럽게해야 되겠더군요. 좀 과하다 싶음 그대로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탄력은 아주 좋습니다. 제가 주로 라이딩애만 신경을 썻긴 햇지만... 아주 잘 떠오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더군요...머 이건 상대적인것이겟지요....

저만 이런 감을 갖고 있나 이거 혹시 링질을 하두 해되서... 암시에 걸린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같이 간 후배한테 이 놈좀 타봐라 하면서 테스트를 맏겼죠... ( 이 후배는 버튼제품에 대해 별로인
보더입니다..)

후배가 야간에 그린을 타보고 그린스넥에 들어와서 한말은.....거의 저의 느낌과 똑같더군요.

처음에는 되게 소프트한 느낌이 들더라... 근데 라이딩에서는 힘들이지 않고 턴 전환이 되면서
그립력이 훌륭하다. 마치 눈위를 떠다니는 느낌이다.

탄력이 풍부해서 알리칠때 정말 좋았다. 느낌이 묘하다. 소프트한것 같기도 하고 하드한것 같기도
한 데크다....

저도 위에 말한 느낌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받앗습니다.

첫번째 보딩에 의한 테스트이긴 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충분하게 라이딩을 못해서
제가 콘트롤이 부족한게 많이 보이는 상태이긴 하지만... 일단 어느정도 익숙하게 되면 정말 편하고
화려한? 보딩을 즐기게 해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른분들의 보딩사용기를 읽으면 재밌을것 같군요.....

허접하게 급히 써서 앞뒤문장이 이상할지도 모르겠군요...지금 겁나리 피곤해서말이죠...
이글쓰고 샤워하고잘렵니다......

P.S. 용평에서 CK님을 만났습니다. CK님이 감기는게 장난아니라고...한 말씀...몸으로 느끼니..
알것 같더군요...  잘 타시던데...부럽습니다.... 이번에 회사 동호회 떼보딩이라서...정신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오붓할때 정말 커피한잔 부탁드립니다. 아...와이프...미인이십니다. ck님도
미남이시구...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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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김진태

2003.12.08 00:47:12
*.73.196.52

저도 느꼈는데 이게 뒷발인가 하는정도로 느꼈읍니다^^,,.담엔 용평에선 T6뗴보딩 함합죠,ㅇ

BASS

2003.12.08 01:05:39
*.249.149.52

음...작년 드래곤처럼...T6 신드롬이...예고 뒈는군요...ㅡㅡ^

TheName ::KeitH::

2003.12.08 05:40:13
*.46.210.104

으아 부러버랑.... 잘봤습니다- 타보고싶네여..

[風]db33

2003.12.08 07:19:32
*.144.230.138

잉? 그게 됫발치기 아니였어요?
전 그게 뒷발인출 알고 혼자서 무지 고민 하고 있었습니다

성우에서만 3번째 라이딩 했습니다만 그때 마다 그래서
아직 시즌 초기라 생각 했는데...

글구
생각보단 탄력 아주 좋더군요

찐~~~!!

2003.12.08 08:53:39
*.134.231.114

흠~~~~ 제 보드도 t6 정말 기대 만빵 되네요~~ ^^ 우와~~ 저절로360도가 되다니... 전 원에리 밖에 못하는데

ㅋㅋㅋ 암튼... 즐보딩~~~~~~ 하세요~~~~ 저두 곧 출격이라.. 한번 타보구선.. 여따가 리플을 달게욤~~~ ^^

지니

2003.12.08 10:37:41
*.215.92.222

잘봤습니다.아직 일때문에 한번도 라이딩할 기회가없었는데..
이번주 무주 출격하고 나서 그때 저도 올립져..
처음에 이거 사고나서 후회많이 했습니다. 차라리 언잉크를 살껄.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님의 평가를 보니 잘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싸이보더

2003.12.08 11:59:39
*.253.25.108

여기서 360도는 턴할때 너무 감겨서 다시 올라가 버릴정도라는 말인듯 ^^;;

여정민

2003.12.08 12:52:13
*.241.151.50

음...빨랑 데크 바꾸고 싶다..-_-;;

led

2003.12.08 13:12:23
*.254.171.220

싸이보더님 말씀이 맞습니다. ㅎㅎ.. 엄청 감겨버립니다.... 압도적인 감김입니다... 꼭 느껴보시길...ㅎㅎ..

한번은 제대로 감겨서... 산으로 다시 역라이딩을.. 그 덕에 다른 보더분하고 살짱쿵 충돌이 있었죠... 황당하더군요..

2003.12.08 16:20:56
*.156.65.101

근데 원래 새보드 첨탈때는 모든지 잘 감기는것 같거든요.

조금 더 타보신 후에 다시 한번 리뷰를.... 감솨

ck

2003.12.08 23:48:41
*.75.20.150

앗!! led님!! 후기 올리셨군요... 저 그때 타고 내려와서 와이프랑 led님이랑 여친분과 커피 한잔 할려구 기달렸는데.. 저희가 뚤어지게 맆트를 보구 있었는데 놓쳤는지 보이시질 않으셔서 커피 한잔 못 쐈습니다.. 담에 만나면 약속잡구 같이 보딩하시죠.. 담엔 츄러스까지 쏘겠습니다.. 멋진 데크와 멋진 led님 잘 어울리시더군요.. 제 와이프가 넘 이쁘다구 그러더군요(제껀 거들떠도 보지 않아요..T.T) 하여튼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led

2003.12.08 23:56:26
*.155.199.34

우왕..죄송..죄송...여친이 작년배운거 타 잊어먹구..헤메이느라..저도 덩달아... 애좀 먹었습니다..아궁..이번해에 빡세게 연습해야 나란히 레인보우 내려올텐데..걱정이 앞서는군요.. 와이프분 옷 넘 이쁘다고 전해주세요. ^^

ck

2003.12.08 23:57:31
*.75.20.150

아참!! led님 여친분 참 이쁘십니다..*^^* 그때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거 같아서.. 잘 어울리세요.. 예쁜 보딩 커플이십니다.. 담부터는 트릭 적응을 해봐야겠네요.. 지빙은 아까워서 못할거 같구, 라이딩 위주로 타려구 샀는데 다른 용도에도 충분히 적합하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이럼 안되는데요.. 망가지는 지름길인데...이궁)

murder

2003.12.09 05:07:42
*.42.202.48

져두 같은 느낌인데 자꾸 뒷발을 치는 느낌이.....
티식쑤가 디렉셔널보드라 바인딩 셋팅을 트윈처럼 중간에다 해놓았는데두 자꾸 뒤발이 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문제는 어쩔수 없나여?

찐~~~!!

2003.12.09 09:58:38
*.134.231.114

흠~~ 그렇다면.. 156은 좀더 다른 느낌이 날까여??? 아~~ 무지 궁금한데/.. 이넘의 셤 이 안끈나서./.. ㅜ.ㅡ

암튼... 빨리 타보궁싶네요~~~

민간인

2003.12.09 12:11:21
*.96.173.70

저도 티6..ㅋ

Lucifer

2003.12.09 19:02:17
*.79.204.119

전 156입니다....여기저기서 얘기를 듣고 타서 그런건지....잘감기는건 느껴지는거 같더군여....아직좀더 타봐야알겠지만.....

[딩가]=^.^=

2003.12.10 09:44:14
*.123.69.242

가벼움 엣지 전환성 감김 다 좋은데...... 카빙 안정성이 그래도 드래곤에 비해 떨어진다고 난 느껴져여...

돼지저금통

2003.12.10 14:33:52
*.254.243.19

엄청난 엣지 전환력, 그리고 소프트하면서도 하드한것 같다...라는 평은 작년 BMC를 탔었던 제 느낌과
비슷하네요. 혹시 T6이 BMC후속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듯 해봤습니다.

뽀드야 뽀드장가자~

2003.12.16 22:21:12
*.126.45.85

난 커스텀 X 타구 그렇게 느꼈는데..T6는 안타봐성용...

신규보더

2004.02.15 17:34:26
*.109.45.152

장난이 아니죠...제가 이번에 159사서 사용하는데...엣지는 주는데로 그냥....
타보시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잘 미끄러지지 않음을...
친구도 제걸 타고 똑같은 느낌을 가졌다고 합니다....
한번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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