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올리는 사용기라 미숙하지만 참고 바랍니다.
**신체 스펙**
키 : 175 M
몸무게 : 75 Kg
**보딩 스펙**
Front : +15도
Rear : -12도
--> 덕스탠스
Stance : 정가운데에서 한칸씩 더 넓혔음(완벽한 트윈탑)
**보딩 경력**
1996년 부터 약 5년간 렌탈 보딩(연간 4회 정도)
2002년 첫 장비 구입(사실상 첫 시즌)
데크 BURTON JUSSI 01-02
바인딩 BURTON CFX 00-01
부츠 BURTON ION 01-02
2003년 UNINK 구입후 3일간 용평 라이딩
**주로 하는 트릭**
페이키 라이딩
Switch
노즐 블런트
노즈 프레스 270도 아웃
프론트 사이드 180
알리 & buttering
*디쟌*
우선 데크 디쟌은 드라곤과 거의 동일한 유광 처리를 해서... 굉장히 멋집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져... 보시면.. 반합니다. ^^ 돼지 그림이 다른 그림 위로 올라오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돼지가 다른 레이어?에서 따로 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중간에 특이한게 Romain 요넘이 타는 바인딩 각이 나와 있습니다. 69-44, 69-77 요러케요...
69라는게.. 으흐흐.. 요넘이 자기 스탠스 외우기 좋게 의미를 부여한 거 같군요.
*그립력*
개인적으로 0102드라곤 0203 T6 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잡아줍니다. 사실 새 장비라서 엣지가 살아 있어서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여튼 엣지 상태가 좋은 상태에서 이 정도 잡아주는 것은 물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1년동안 사용해온 유씨 옥사넨이 157.5 cm 보다 길이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딩시 정말 잘 잡아줍니다. 트릭과 라이딩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탄성*
첨에 알리 쳐 보고 놀랬습니다. 기존 유씨보다 10cm는 더 쉽게 뛰용하고 올라가더군요. 하지만 길이가 짧아진 만큼 착지가 약간 불안한 감을 느꼈습니다. 데크의 탄성만으로는 정말 트릭용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oftness*
위 영어가 맞나 모르겠네요.. ^^; 스펙상으로 유씨 8 언잉크 6의 하드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단계지만 사실 손으로 눌러보면 별 차이 없지만 실제로 타 보면 확실히 말랑말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유씨로 노즈 프레스 해 보면 별로 테일이 들리지도 않지만 언잉크156은 걍 들립니다.
용평 골드에서 쏘다가 바로 노즈 프레스 들어갑니다. 고속에서 노즈 프레스해도 전혀 흔들림 없이 오토바이 들듯이 들어서 라이딩 가능할 졍돕니다.
*twin 의 매력*
개인적으로 페이키 라이딩도 하지만.. 확실히 디렉셔널이랑 다릅니다.
반대로 타도 정말 편안합니다. 기존에 유씨로 페이키 라이딩 하면.. 마치 왼손으로 밥을 먹는 기분이었지만.. 트윈탑은 아니더군요... 이번에 언잉크로 라이딩 하면서 페이키에서 바로 노즈 블런트 돌렸습니다.
트릭을 위주로 타시는 분이라면.. 트윈탑을 반드시 경험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총평**
0304 158세븐을 타 보았지만.. 사실 실망을 좀 했습니다. 작년 세븐도 물론 타 보았구요.
작년 세븐에 비해 말랑말랑해진건 좋았지만.. 너무 말랑한 나머지 탄성을 조금 상실한 듯 보였습니다. 작년 세븐의 업글이 언잉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군요.
라이딩과 트릭 이 두개를 동일한 비중으로 두고 계신 분이라면...
당근 언잉크입니다. 버튼에서 나오는거 트릭용 데크 중 최상급인 이 돼지를 타 보게 된다면..
정말 그 쫀득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자라는 부분 있으면.. 나중에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질문도 좋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잉크는 꼭 기회되면 타보고 싶네요.. 돈가방님의 글을 보니 더더욱...^^
좋은 사용기 잘봤습니다.. 슬롭에서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