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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7132957
1011 모델과 1112 모델의 비교는 예전에... 개봉기로 작성하였습니다.
1112 유니온 MC의 경우, 기존의 유니온 "포스" MC 바인딩에서,
"포스" 라는 단어가 없어진 새로운 MC 모델입니다.
유니온 포스 엠씨 모델이 유니온 엠씨로 바뀌게 된 이유는
포스의 베이스 플레이트를 사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부터 새로운 베이스 플레이트를 사용했기 때문이겠지요..
아틀라스와 SL 등의 모델과 베이스 플레이트는 동일하게 생겨먹었습니다
머....
유니온 MC... 듣도보도 못한 분들이 여럿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유니온의 최상급 라인업임과 동시에... 희한하게 올해는 몇개 안들어왔는지...
쓰시는분을 못봤네요 -ㅅ-;;; 물론 판매상에도.. 시즌초에 물건이 동나고;;;
시즌 중반쯤부턴 판매목록에서도 삭제되는 현상이....
1011 포스 엠씨가 영 안팔렸다는 소문을 듣긴 했는데... 1112는 그래서 물량을 별로 안들여왔나봅니다..
핫... 사설이 너무 기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ㅈ ㅏ
유니온 MC. 무게는 뭐 현존 가장 가볍다고 주장하는 바인딩입니다.
헌데, 실제로 들어보면 플럭스 DMCC 라이트와 큰 무게차가 없습니다
물론 DMCC 라이트도 엄청나게 가볍습니다 - _-;;;;; 무게는 아주 굳.....
카본카본... 하는데... 카본이 사용된 부분이 어디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위에 개봉기를 한번 보아주시기 바랍니다..ㅋ
하이백과 가스페달이 일단 육안상 확인되는 카본소재입니다..
But,,!!
실상은.. 카본 무늬 도색입니다
-_-
뭐 카본이 첨가된 FRP? 정도가 되겠습니다. 최소한 가스페달은요 ^^
하이백은 칠벗겨짐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가스페달은 검은 카본무늬가 벗겨지며 싸구려틱한 FRP 재질의 본 모습이 드러나더군요...
-------이에 대한 실사는 저의 시즌이 쫑나서 락커에서 짐빼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4월 2일 예정..
구체적으로 이 바인딩이 어떤 점에서 좋은가?를 정리 해 보자면...
1. 허벌나게 가볍다... 데크도 가볍다면 한손가락으로 데크 들고다닌다...
2. 반응속도가 빠르다.. 레알.. 하이백이 길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음...
3. 쿠션감이 매우 좋음... 스트랩 / 베이스플레이트 모두 최고.. (압박감은 적은데 희한하게 반응성은 좋음)
4. 가까이에서 보면 쫌 비싸보임..ㅋ
어떤점에서 안좋은가를 정리해보자면.........ㅠ
1. 토캡 방식으로 사용시 이 뭐 좀 ;;; 영 별로임... 토우 스트랩으로 써야 참 괜츈한듯...
2. 나사가 마그네슘이라고 하는데... 내구성 쉣... 메인 힐컵 나사 3개가 아작났음. 현재는 스틸로 교체...
하이백 각도 조절기 고정 나사와 토우 스트랩 나사도...;;;;;
ps- 각도 조절기 나사랑 토우 스트랩 나사는 푸는 과정중에 뽀개져서... 사용자 과실일수도 있음.
허나, 메인 힐컵나사는... 상급 슬롭에서 뽀개짐... 시즌 접힐번...- _-;;;
3. 앵글 스트랩의 발목부분(윗쪽을 의미)이 조금씩 튿어짐... 1112 유니온 바인딩 포스빼곤 다 그런듯;;
4. 멀리서보면 렌탈 바인딩임..ㅎㅎㅎㅎㅎㅎ
음........
올시즌 거희 풀상주하면서.. 징그럽게 라이딩위주로 사용을 하면서 겪은 사항을 기록하였습니다...
라이딩 / 킥커 요렇게 사용해 본 결과.....
데크 조작성에서는 지나칠정도로 완벽한 조작성을 확보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대충 타면 대충 타는대로 까이게 해주더라구요 -_ -;;;;;
조작성은 아주 좋은데, 초반엔 쿠션감 때문에 프레스를 줬을시 살짝 적응이 안될수는 있습니다
참 말로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뭐 그런 감각이...-_-;;;
가격 ★☆☆☆☆
디자인★★★☆☆
반응성★★★★★
쿠션감★★★★☆
착용감★★★★★
내구성★★★☆☆
요렇게 평가...를 줄수 있을거 같아요 -ㅅ-;;
하지만, 다음에 바인딩을 다시 사려고 한다면....
주저않고 유니온 MC를 집어들거 같네요.... 물론 돈이 있다면...ㅜ;;;
저렴한 다른 좋은 바인딩도 많은데... 품질이 조금 좋지않은 유니온을..다시 선택해야 할런지~
다시 사기도 애매모호 하고, 딴거 사자니 그것도 애매모호하고...흠
언제나 지름신은 갈팡질팡하나 봅니다 -ㅅ-;
0910 한시즌 사용했는데 저또한 두번출격만에 하이백 조절 나사가 반토막 나버렸습니다.
무게를 가볍게 한다고 마그네슘 나사 적용했지만 내구성 면에서 별로인듯
역시 최상급 바인딩 답게 반응성 하나는 끝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