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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련의 사건으로 이럴 정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상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기에 올립니다.
베???? 에서 구매해서 꽤나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전 갠적으로 살몬 빠?라 SPX90 부터 칼리버를 주욱쓰다..
저번시즌엔 칼리버의 손을 들었었는데요.
이번 시즌에 사실 쓸려고 구매하긴 했는데... 부츠가 F4.0 이라 궁합도 더 좋구요.
근데 데크가 원체 하드하고 좀 길다보니 프레스에 좀더 유리한 캔팅이 끌려서
어쩌다보니 접신 하게 되었습니다. 켄트에 플레이트 결합된 제품도 팔긴 하던데...
뭐 솔직히 낙엽도 마스터 못한 저한텐 말도 안되는 물건인지라.. ㅋ
여튼 출근하기 위해 자야하는데 생각나서 쓰는거라 간단명료하게..
박스.. 정식 수입스티커. 병행도 요즘 나오던데 오프로 가면 가격도 차이없고.. 정식품 추천.
저 스티커는 하이백 로테이션을 끝으로 했더니 마찰감이 심해서 임시로 붙임.. 투명 테잎으로 교체할 예정이네요
이번 비죤?은 힐컵이 검은색였는데 이번엔 특징색과 같음.. 얼핏 보면 싸구려 플라스틱 같은데 자세히 보고
만져보면... 강철검의 기운이.. 역시.. 이래서 무겁습니다. 이번 시즌 경량화 했더더니 그 소문의 출처는 어디?
떼깔은 정말 멋집니다. 강렬한 레드에 무광블랙
제 데크와도 잘 어울릴거 같구요. (무광블랙에 사이드 레드)
박스안엔 뭔가 덕지덕지 많네요.
라이딩은 안해봤고.. 솔까 해봐도 저같은 허접은 알수 없을거구요. ㅋ
만져본 느낌상...
1213 칼리버와 비교시 토 스트랩은 뭐.. 비슷합니다. 타가야 저번시즌에도 이랬고..
고무 망사가 유행인건가..경량화 이유를 단 단가 줄이기의 방법인건지..음.
앵클 스트랩은 둘다 장단이 있어서요. 둘다 고급스럽지만 칼리버것이 전 갠적으로 좀 더...
망사가...ㅎ
하이백은 저번시즌보다 확연히 좋아졌는데요. 만졌을때 재질감이나 사선 사이 보이는
독특한 질감의 (짚 같은데..) 망까지..
아무래도 직접 체감이 오는곳이 하이백과 힐컵과 연결된 바디다 보니 많이 따지는데요.
여기서 칼리버등과 차이가 확연히 나네요. 타사 대비 소재감은 롬의 하이백은 소재감으로
미는거 같진 않습니다. 사실 타사의 상위 바인딩의 하이백은 카본을 떡질하다못해 풀 카본도
있는걸 감안하면 말이죠. 여기서 롬의 바인딩의 대한 생각이 타사와 틀린걸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힐컵은 스틸소재 같습니다. 차갑고 단단합니다 아래쪽 바디도 마찬가지로 딱딱하구요.
칼리버등은 아래쪽 바디쪽도 곡선을 그리며 휠 정도로 유연한것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느낌상 칼리버등과 비교보단 제가 초기에 쓴 칼리버 이전모델 SPX90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단단함... (제가 타사 모델은 안써봐서 ^^;)
아, 그리고 세세한 커스터마이징 이라해서 그냥 그런가했는데
실제 셋팅해보니 상당히 디테일하게 셋팅이 됩니다. 근데 셋팅하기 어렵다해서 좀 쫄았었는데
셋팅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는거 같았습니다. 저야 발이 작아서 S/M에서 M으로 변신이 필요없는게
이유기도 했지만.. 하이백 로테이션을 해도 양쪽 3개의 구멍을 이용한 셋팅뿐 아니라 빨래판을 이용해서
좀더 디테일하게 셋팅되는것도 장점이구요.
다소 무겁기는 하나 라이딩용 머신들중에 그다지 가볍지 않은 제품이 많은걸 감안시 큰 단점은 안될듯합니다.
이상 허접 개봉기입니다.
타가는 다 좋은데 하이백 린포워드 조절이 매우 아쉽네요..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네요.....
저놈 고정이 잘 안되는게 짜증납니다.
작년 타가쓰다가 저 린포워드가 고정안되고 자꾸 돌아가서.. 팔아버리고 390보스로 바꿨어요.
린포워드만 좀 어떻게 해결해주면 타가를 꼭 사서 쓸겁니다...
개봉기 잘보고 갑니다`^^ 담번에 사용기도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