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911스포츠(시승용장비) 2. 작성자신분 : 협찬라이더
3. 사용기분류 : 시승(사용)후기
제품의 사진은 없습니다. 제품디테일 및 스팩은 참고한 웹페이지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시승기를 읽으시기전 당부사항
시승기의 내용이 주관적입니다. 아무리 객관성을 띄려해도 라이더개인의 느낌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에 현혹되어 제품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셔도 라이더에게 책임이 없으며, 시승기는 단지 여러분의 선택에 참고사항일뿐임을 알려드립니다.
나우셀렉트 바인딩의 특징
킹핀시스템
롱보드의 휠트럭을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총 3종류의 부싱이 들어가며 부싱의 하드함으로 인하여 킹핀시스템의 유격조절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킹핀시스템이 필요없다 생각하여 가장 하드한 검정색 부싱(유격없음 킹핀시스템이 필요없는 사용자를위한부싱)을 사용중입니다.
특별히 킹핀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킹핀시스템은 이정도로 설명을 마칩니다.
로우백
두종류의 하이백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백과 바로 로우백입니다.
기존의 바인딩 하이백을 잘라서 사용하던 유저의 입장으로 로우백에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유격
시승자 발사이즈 245mm(디럭스부츠)
평소 작은발이기에 스몰사이즈의 바인딩을 사용하지만 그전에 사용하던 바인딩의경우 유격이 상당했습니다. (발과 바인딩플레이트 사이양쪽의 좁은 틈 또는 힐컵과 하이백 부분쪽의 유격등을 바인딩에서의 유격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유격이 거의 없다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약간의틈이보이기는하나 발이 아주 잘 고정되는편입니다.
토우스트랩
발등에 걸구 있습니다. 발코에 걸도록 설계되어진 스트랩이지만 발코에 걸경우 눈에 딸각이가 걸려날아가는 불상사를 막고자 발등에 걸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발등에 올려서 꽉 조여주는것이 훨씬더 단단하게 잡아준다는 느낌을줍니다.
앵클스트랩
하드하게 잘 잡아줍니다. 처음 발이 풀리기전인 1~2런에서는 주로 리프트에서 살짝 풀어주지않으면 피가않통할정도입니다. 요즘은 보통 앵클이나 토우스트랩의경우 상단에서 아주꽉 조여주고 타는걸 선호합니다.
전체적인 하드함
상당히 하드한편입니다. 대부분의 최상급 바인딩이 주는 착감기는맛과 좋은 반응성을 줍니다.
참고로 이전에 사용하던 바인딩에서 바꾼이후 바인딩 각도를 앞뒤 +3도씩 올렸습니다.
라이딩시 유격으로 인하여 3도정도의 차이가 느껴져 각도를 올리고나니 원래타던 느낌이 살았습니다.
단점
2피스 바인딩이라 발사이즈가 아주 작으신 분들은 사용하시기 힘듭니다.
아마도 230이하이신분들에게 해당되어지는 사항일거라 생각됩니다.
처음장착시 디스크와 플레이트간의 공간이 다른 바인딩보다 약간더 있어서 바인딩비스가 잘 않돌아갑니다. 두번째 사용시부터는 부드럽게 잘들어갑니다.
각도조절용 디스크가 약간 특이합니다. 단점이라긴 뭣하지만 뭐랄까 위아래 비대칭이므로 처음 사용하시는분은 센터링을 맞추시기위해서 약간 헤메실 수 있습니다.
로우백 사용으로인한 부츠뒷쪽의 무너짐 - 이부분은 솔직히 한시즌에 부츠두개정도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크게 걱정할일은 없습니다. 부츠를 사용하다보면 이미 구겨지거나 이너가 늘어나서 발이놀아서 교체하는 시기가 오기이전에 부츠의 뒷부분이 무너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총평
하드하게 잘 잡아주며 유격이 없는 바인딩입니다.
기존의 하이백보다 짧은 로우백이 들어있기에 궁금해하시던 하이백을 자른 라이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로우백 사용시 자연스레 발생하는 이점은 급사에서 느껴지며 중사나 완사에서의 경우 크게 다른점을 느끼실 수 없으실겁니다.)
이정도로 나우 셀렉트바인딩의 시승후기를 마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시승기나 사용기는 라이더나 일반 유저들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구매시 참고하시고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임을 명심하시기바랍니다.
아무리좋은 장비도 사용자 개인의 성향이나 신체구조에 따라서 최악의 장비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장비도 고질적인 문제점이나 취약한점은 있게 마련이므로 본인에게 잘 맞는 장비를 구매하실 수 있는 식견을 기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