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FLOW PRO S FR
2. 소비자가 - \ 400,000
3. 수입업체 - ??
4. as가능영부와 as기간 : 1년
5. 구입처 : 바X러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장비사용기를 쓰게 됩니다.
내용은 간단한 장비 안내와 기타 장비와의 궁합 , 착용감 위주로 설명드릴께요.
"올해는 Flow 바인딩의 해가 될것입니다" 제가 플로우 바인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취급하는
샾등을 돌아다닐때 어느 샾에서 한 말이다.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말이다 ^^
* 플로우 바인딩의 기본적인 이해는 장비 리뷰란과 김범준스노우보드 연구소의 장비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Spec]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플로우 바인딩 라인업중에서 PRO S 시리즈 중 프리라이딩 용 이다
<출처 : www.flow.com >
Pro S 시리즈 중 FR (프리라이딩) 과 FS(프리스타일) 로 구분 되는데 차이점은 프리스타일보다
프리라이딩 바인딩에서 사용한 재질이 좀더 강화되어서 더 딱딱하다고 한다.
가격은 둘다 같다.
샾등에서 현재 제일 잘나가는 AMP -5 모델(가격대비 성능 제일 괜찮다고 판단된다)과의 차이점은 사
용된 재질의 강화 정도라고 한다. (물론 전 검-빨 의 조화와 딱딱함 정보를 보고 Pro s FR 모델을
구입했다 ^^;;;)
[외형]
생각했던것보도 외형이 큰 편이다. 부피감도 있고.. 무게도 가벼운 편은 아니다.
우어어!! 역시 난 검-빨 의 조화를 넘 좋아한다 ^^
[와이어]
일반 스트렙 바인딩은 힘을 받는 부분이 스트렙 부분이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스트렙 톱니
의 마모가 생길수도 있다.. 플로우 바인딩은 위의 그림처럼 와이어가 힘을 받는 부분이다.
바인딩일 샾에서 구입할때도 제일 먼저 살펴봤다.( 내구성의 문제 부분이니깐 ). 안에는 철심이고
외부는 플라스틱 호일로 덥혀 있다..
아직까지 이 와이어가 끊어진 경우는 없다고 한다( 헐크가 아닌 다음에야 ^^)
하지만 오랜기간 사용하다 보면 와이어의 늘어남은 예상이 된다. (와이어 조절나사로 조금 더
댕겨주면 늘어남도 보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In - Up - Go : 일명 인업고]
In -Up - Go (이후에는 그냥 인업고라고 한다 타이핑 귀찮다 =,.=) 요말 플로우 사이트 가면
정말 많이 나온다.. 지겹다.. 그런데 그만큼 플로우 시스템에대한 차별성을 나타내는거라 하겠다.
나 또한 "인업고" 때문에 플로우를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의 그림은 하이백을 완전히 젖혔을때의 사진이다.
두번째 그림은 하이백을 올리고 하이백 뒤의 레버를 올리는 모습이다
세번째그림은 레버를 완전히 올렸을때의 모습이다.
몇번 연습해봤다...
생각보다 셋팅도 간단했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와이어를 최대로 조이고 부츠신고 레버를 올리는 순간 "으~~악" 소리지를 뻔
했다.. 정말 강하게 쪼여준다.. 장난 아니다..
"인업고" 요말 자꾸 되풀이 하다 보니 최면에 걸리는것 같다.. 대화명을 인업고로 바꿀까 ^^;;;
[하이백 & 와이어 길이 조절]
바인딩 바닥 뒷부분이다. 브이자의 와이어가 첫벗째에 걸려있는데 두번째 세번째 칸으로 와이어를
내릴수록 와이어가 짧아져서 바인딩의 조임 강도와 하이백의 구부림 각도가 커진다.
(이것은 큰 갇도의 조절이다)
위 그림은 하이백의 와이어 조절나사로써 빨간 톱니 모양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와이어가
조여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느슨해 진다. 이것으로 미세 조절을 할수 있다..
위그림은 바로 위그림의 아래부분 확대 사진으로 빨간 레버의 움직임에 따라
중간의 막대봉이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와이어의 길이를 조절해 준다.
[덮개 부분]
위그림은 덥게의 안쪽 부분으로 부츠가 들어가는 쪽이다..
플로우의 특성상 부츠가 들어가는 쪽이 넓게 설계되어 있고, 부츠의 발목쪽까지 덮개가 덮이게 된다.
위그림은 덮개와 바인딩 본체를 붙잡아 두는 스트렙 부분으로써 그림과 같이 위쪽 레버를 젖혀주고
아래를 눌러서 조임 정도를 조절해 준다.
위그림은 조절이 끝난 상태의 모습이다.
역시 스트렙 바인딩과 다르게 이부분을 직접 힘을 가해서 조여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처음 라이딩시 부츠를 껴고 두번째 사진처럼 레버를 젖히고 덮개를 손으로 눌러서 부츠에 맞게
해주고 레버를 올려주면 이부분에 대한 관심은 끝이다. ^^
마지막으로 덥개 앞부분의 스트렙 끝을 바인딩 아래에서 본 사진이다.
그림처럼 끝부분이 튀어나오게 된다.. 제가 실력이 부족한건지 .. 하여튼 아무리 조절을 해봐도
끝부분이 조금 나오는 것을 어떻게든 해결이 안된다.. 마무리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부츠신고 바인딩 결합후 좀 걸어다녔더니.. 헉!!!! 방바닥에 군데 군데 파인자국이...
범인은 요 튀어나온 부분이다... ^^)
어차피 데크에 결합하면 크게 문제되는 정도는 아니고 또한 움직이는 상태가 아님으로 데크에
기스가 날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쉽다 =,.=;;;;
[바인딩 보관 시]
위 그럼처럼 덮개의 한쪽방향 스트렙을 벗긴다 (헉!!! ㅠ.ㅠ)
하이백을 완전히 안쪽으로 젖힌 상태이다.. (웁쓰 이때 와이어가 심하게 구부려 진다..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긴 하나.. 그래도 쇠줄인데 ^^)
최종 보관 상태의 모습이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게 마련.. 물론 보관 타이밍은 하루에 1번뿐이라지만 스트렙 방식
(하이백 그냥 접기 ~~ 끝 !!!)보다 귀찮은건 인정한다...
[03--04 VANS CONTRA 부츠와의 결합]
두번째 그림에서 처럼 조금은 옆볼이 넓은 느낌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와이어를 느슨하게 하고 부츠를 아무리 움직이려 해도 전혀 움직여 지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나온 반스 부츠는 정말 편하고 나름대로 저렴하다고 판단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발등이나 발목 부분은 조임에 비해 발목 위쪽으로(부츠의 제일 위쪽)의
잡아줌이 약하다는 것이다. 부츠신고 와이어를 상당해 조이고 앞뒤로 움직였을때 약간의
유격이 발생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은 이 플로우 바인딩과의 결합으로 완벽하게 해결된다고 판단된다.
플로우 바인딩의 특성상 발목 위쪽으로의 조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반스 부츠와의 궁합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모습]
데크는 02-03 GNU Danny Kass 이다. (개인적으로 요런 디자인 넘 좋아한다. ^^;;;)
전체적인 조화와 색배합 무리없다는 판단이다...
[총 평]
위에 샾의 한 직원분의 말이 다시금 생각난다.
"올해는 플로우의 해가 될것이다"
한가지더 ... "인업고" ^^;;;
작년시즌부터 세인의 관심을 끌었고 올해는 막강 라인업으로 무장한 플로우 바인딩...
제가 샾을 여러번 가봤는데 가는 샾마다 플로우 바인딩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사람들이 말하길 가격적인 부분과 무게에 대한 부분이 아직 걸림돌이라고 하는데
위의 두사항은 올해는 많이 개선된 느낌이다.
정말이지 플로우의 최상급 모델 Team Series 이넘 정말 이쁘고 끌린다.. 하지만 참았다.
무지막지한 가격 (소가 74만원 ㅠ.ㅠ) 때문에.. 팀 을 사게되면 시즌권 살돈이 없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위에도 말했듯이 올해는 보드장에서 가격 경쟁력 있는 AMP-5 모델을 참 많이 볼꺼
같다..
이상 초보 프리뷰를 마치겠다..
허접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p.s 사용기 쓰는게 생각보다 어렵구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는걸 알았읍니다..
다시한번 운영진 분들의 수고에 감사 드리며..
사용기 본문 부분의 타이핑의 편의를 위해 존칭을 생략했읍니다.. 귀엽게 봐주시길 (우~웩 ^^)
-----------------프리뷰 지수-------------------
디자인 : ★★★★★
편리성 : ★★★★★
가 격 : ★★★
하이백 : ★★★★★
조절성 : ★★★★★
무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