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가 없는 관계로 실사는 못올림을 양해하시고.
올 여름 청담쪽에서 20만 7천원 주고 구입한 커스텀 바인딩을
오늘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혹평보다는 악평을 하겠습니다.
잡아주는거 지장없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딱 두가지가 불편하더군요.
첫째는 하이백 각도 조절하는게 프리툴 방식이긴한데...좀 애매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레버를 올리고 힐컵에 갈고리같은걸 끼우고 다시 레버를 채우는 방식인데..
정말 불편합니다.쉽게 열리고 닫히지 않고..무엇보다 하이백이 고정이다보니 리프트탈때나 여러모로 걸리더군요,,,두번째는 라쳇이 앞에있는거랑 뒤에있는거랑 푸는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앞에건 쉽게 풀리는데 뒤에껀 두툼한 장갑끼고 하려면 그리 쉽게 안되더군요...
라쳇은 나중에 숙달되면 상관없어도 커스텀 구입하시는분들 하이백 잘보시고
과연 귀찮음을 극복하고 사용하실수있을까...라는걸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성능은 만족입니다.
역쉬 실력만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