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준비중.. 편의성에 혹해서 ㅠㅠ 구입한..바인딩..
일단 처음 구입목적에 부응하는 편의성은 정말 최곱니다..
허나.... 사용하다 보니..단점이 하나둘 보입니다..
첫번째 - 바인딩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데크 들고 다님 팔이 아파요 ㅠㅠ
두번째 - 바인딩 체결시 부츠 뒷면이 닿아서 조금씩 까입니다...
세번째 - 일반 바인딩에 비하여 불안정한 느낌입니다. 물론 언뜻보기엔 부츠 상단을 덮어주니
아닐꺼라 하시는 분도있지만.. 생각처럼 잘 잡아주진 못합니다..
네번째 - 하이백이 접히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이상은 장비 초짜에 허접한 붕어빵이...나름데로 지금까지 사용하며 느낀바를 적은것이구요..
물론 100%만족은 없겠지요 ㅎㅎ;;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니..
플로우 유저분들 기분 상해하진 마시구요~
엮인글 :

댓글 '13'

샤이니썬

2006.01.04 08:32:50
*.228.193.22

^^ 플로우의 세계에 잘오셨습니다~
첫번째 - 바인딩이 무거운건 어쩔수 없지요 ^^ 한쪽에 200g 정도 무겁고요. 토탈 400g 정도? 근데 들고 댕길때 빼고는 잘 모르겠던데요 ^^
두번째 - 바인딩 채결시 뒷면이 까이는건... 세팅을 한번 살펴 봐주세욤. 일단 덥게를 한칸씩만 채운상태에서 신발을 끝까지 밀어넣고 하이백을 열고 닫았을시 하이백이 닿는지..닿는다면 한치수 큰 바인딩으로 바꾸심이...안닿으시면 그상태에서 균일하게 눌러서 고정시키면 되고요~
세번째 - 위와 같이 균일하게 눌러준다음에 스트랩 한칸씩만 더 채워주시고 하이백에 포워드 린을 조금 앞쪽으로 숙여서 채우시면 정말 꽉 잡아줍니다.
네번째 - 하이백 접히지 않아서 불편한건 가방에 넣을때 정도 인데..^^ 스트랩 풀르는거나 덥게 풀르는거나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지 않을까요 ^^

참고하셔서 플로우 바인딩 보다 잘 쓰시길 바랍니다~~~

Tom

2006.01.04 08:39:35
*.217.38.55

플로우 유저로서 한 말씀. ^^;

1. 무게 : 플로우 바인딩 무겁다고들 하시지만, 그것이 일반 라쳇 방식의 바인딩에 비해서 무겁다는 것인지 아니면 절대적 무게가 무겁다는 것인지 불분명한 표현이 대부분입니다. 스펙상으로 비교해 보아도 플로우 바인딩들이 무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겁다는 라쳇 방식의 바인딩에 비해서는 가벼운 모델도 있지요. 팀 바인딩 쯤 되면 무게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만... ^^;

2. 부츠 체결 문제 : 세팅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래 제대로 세팅하면 하이백이 부츠 뒤축에 전혀 걸리지 않습니다. 플로우의 가이드에서도 이 점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인지 플로우 부츠들은 뒤축이 모두 두텁게 고무로 덮여 있습니다.

3. 불안정한 느낌 : 역시 세팅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 라쳇 방식 바인딩처럼 특정 부분을 꽉 조여주는 듯한 느낌이 없기 때문에 이를 두고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 라이딩 시에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불안한 것과는 좀 다른 문제라고 봐야지요. 세팅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시고, 바인딩 사이즈와 부츠 사이즈가 맞는 것인지도 체크해 보시길. 실제로 비슷한 평을 하는 사람의 바인딩을 보니 원래 써야할 바인딩보다 한 사이즈 큰 물건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4. 하이백이 접히기야 접히지요. 다만 보드 백에 착~ 들어가 주려면 발등쪽 커버를 벗겨내야 한다는 불편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중의 편리함과 맞바꾸었다고 생각해 보면 확실히 남는 장사지요?

기분 상해서 적는 글은 아닙니다.
100%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 경험상의 의견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바인딩은 플로우 사겠습니다. 알파인으로 가지만 않는다면요. ^^;

샤이니썬

2006.01.04 08:48:16
*.228.193.22

오 .. TOM 님 베이스가 어디신가요 ^^ 플로우 유져를 보면 반가워서리 ㅎㅎㅎ 전 성우입니당~

Tom

2006.01.04 08:52:54
*.217.38.55

썬님.. 전 베이스 같은거 없습니다.
무주 빼고는(넘 멀어서) 둥실둥실 유랑하며 다닙니다.
성우도 지난 시즌까지는 자주 간 편입니다. 이사하기 전까지는 베어스의 주말 새오타임을 조낸 사랑했었지요.
올해는 아가도 태어나구 그래서 곱게 마음 접구 링질이나 하며 살고 있습니다. ^^

D.Kaien

2006.01.04 09:53:08
*.151.13.91

저도 플로우 사용중....하고 싶은 말은 윗분들이 다 해주셨네요..ㅎㅎㅎ

엄훠~

2006.01.04 11:36:18
*.106.51.54

저도 플로우 사용중입죠~ 이번주까지 세팅 잡아보고 확 고정시키려구요.^^
플로 반딩이 어차피 하이백 세우면서 부츠가 앞으로 밀리면서 고정이 되는거기 땜시롱..
저의 경우엔 부츠가 쏙 들어가도록 덥개를 조금 헐렁하게 세팅해서 타고 있슴다..
덥개를 넘 꽉 조이니 덥개 안쪽의 와샤랑 부츠 윗 부분이 마찰이 되면서 부츠 상단이 긁히더라구요..T.T
편한거요? 두말하면..잔소리죠..^^

죽는연습

2006.01.04 15:46:01
*.147.155.160

오오~ 저도 몇일전에 구입해서 써봤는데요.
amp9 M/L 사이즈에 k2-T1 265사이즈
급한 마음에 셋팅을 그냥 대충하고 리프트 올라가서 양 부츠 넣은다음에(부츠 신은 상태에서.) 덮개 놓고 스트랩 들어갈
때까지 넣고 그냥 탔거든요,
이렇게 타도
잡아주는 느낌도 딱 좋고 불편 한거는 없었는데.

딱올라가서 하이백 올릴때 깔끔하게 안올라가고 약간 어거지로 넣는다는 느낌으로 밀어넣고,
하이백올릴때도 힘을 많이 줘서 올렸거든요,
다른분들은 바인딩으로 부츠 넣을때 부드럽게 들어가게 타시는지. 저처럼 하시는지.

너무 타이트 하게 셋팅해서 그럴까요?
다른 분들은 하이백 올릴때 저처럼 힘을 많이 주시는지요?

아아? 하이백 뒤부분에 +(=)- 이렇게 돌리는 부분은 어떤거 조정하는거죠??

구입전에 불편하다 안잡아준다 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대만족이었거든요.
셋팅을 제대로 하면 더 좋을거 같아서.
글읽다 플로우 고수님들이 많은거 같아 댓글달아요~~

샤이니썬

2006.01.04 16:13:44
*.228.193.22

하이백 뒤 부분에 있는것은 포워드 린 조정하는겁니다. 보통은 부츠와 맞쳐주면 되지만... 플로우의 경우는 약간 경향이 틀린듯... 하이백 올릴때 너무 힘들게 올라가면 뒤에 - 쪽으로 돌려서 기울기를 줄여보셔요~~

엄훠~

2006.01.04 16:14:50
*.106.51.54

('' 하이백 올리실때 신발 뒤랑 닿는거 말씀하시는건지? 그건 안닿는게 맞고요..전 부츠 넣으면 하이백이 자동으로 올라옵니다..글고..하이백 뒤에 +(=)- 이건요..+쪽으로 돌리시면..하이백이 더 세게 쪼여지는거고요..-는 그 반댑니다..

컥 썬님이..이미 답변..을..^^

죽는연습

2006.01.04 16:38:11
*.147.155.160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엄훠~님은 덥개를 헐렁하게 하고 타시나봐요, 부츠 넣자 마자 올라오는거 보면..

붕어빵♬

2006.01.04 22:28:51
*.182.241.149

넵~~~ 애정을 갖고 다쉬 아껴볼랍니다~~~^^;;

고무신껌[춘천]

2006.01.05 01:20:06
*.38.190.169

올해 신상 플럭스 850g 이고 SP 바인딩의 경우는 950g 정도입니다.

플로우는 모든 모델 1100g 미만입니다. [모두 L 기준]

그래봤자 100~200g 차이인데...

심리적인 이유가 더 큰것 같습니다.

sd _ bs

2006.01.05 15:15:14
*.94.41.89

플로우 바인딩 세시즌째 쓰고 있는데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손을 거쳐간 모델만 세개군요.
AS 발생 거의 없고, 견착이 쉽다는 건 여느 바인딩에 눈이 가지 않게 되는 장점이죠.
글쓰신 분은 댓글에서 지적하는 대로 세팅이나 사이즈를 다시 살펴보시길...
뭐... 결국 취향이니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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