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타가 바인딩에 관심을 가지다...헝글 장비사용기에 찾아도 없어 이렇게 퍼왔습니다...
우선 글을 올리기 전에 당부드릴 말씀은 다분히 제 주관적인 사용기라는 점을 인식하시고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506시즌에 소개 될 롬'TARGA'라는 모델입니다.
0506시즌 'TARGA'와'390' 두가지 모델이 출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용해본 모델은
그 중 상급모델인 '타가'였습니다.
그동안 사용해 본 살로몬과 버튼라인 모델들을 중심으로 비교 해서 사용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1. 외관 및 구조
저는 처음 어느회사의 베이스와 어느회사의 스트랩등을 조합하였을까? 하는 실망감?
한편으로는 기대감을 가졌습니다만...
역시!! ROME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독창적 구조와 독자 개발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각 사들이 주도하고 지향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연 레더스트랩 카본하이백 하이백로테이션 토캡방식등...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버튼 상급바인딩을 벤치마킹한 듯 한 느낌을 갖게 되었고 기능면에서
소개 되겠지만 훨씬 앞서는 기능도 많은부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 C60을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이런느낌이 드나 보죠?
전체적으로 외관 및 완성도면에서 버튼 및 살로몬과 동일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 기능 및 조절성
많은 분들께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일것으로 보입니다.
1)사이즈
US5(230mm)~ US9(270mm)
US9(270mm) ~ US12(300mm) 미디엄/라지로 조절성이 용이한 반면 장기간 사용시
유격등을 발견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피스 구조를 좋와 합니다만 롬바인딩은 3피스 구조입니다.
2)스트랩
전체적으로 가죽재질 등 2중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바로 이부분이 롬바인딩의 가장 앞서는 독창적 기술 중 하나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백 컨트리 및 라이딩시 앵클의 스페이서를 착용하게 되면 묵직한 안정감으로 흔들림 없이
편안한 활주성을 보여 줍니다. 그렇다면 그라운드나 파크에서 발목이 고정되어 불편하겠지...
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현존하는 각사의 제품들이 취향에 따른 선택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기능을 보이는 반면 롬은 두 기능을 동시에 수반하고 있습니다.
앵클스트랩 스페이서를 제거하면 그라운드트릭/램프등 극도의 자유로움과 활동성이
보장됩니다.
마치 두가지 바인딩을 사용하고 있다는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토스트랩부분도 캡방식과 일반방식 2가지 모두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라이딩시 힐에서 반응성이 떨어질 수 있는 우려를 말끔하게 해소 할 수 있겠구요...
그라운드시 보다 자유로운 활동성이 보장 됩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무게가 조금 무겁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3)하이백
하이백 재질은 카본그라파이트와+카본이 혼합되어 무게를 줄이고 탄력을 증대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변형이 생기는 소재가 아닌 카본그라파이트 소재로 강성증대와 변형을 최소화 하였
습니다.
하이백 로테이션은 총 8단계로 미세조절 가능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좀 줄였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특이할 만한 점은 하이백 안쪽 쿠션 부분도 가죽입니다. 마모되거나 달아 없어져 버리거나
하는 우려는 없을 듯 합니다.
버클 또한 알루마이트 소재로 가볍고 심플한 느낌입니다.
3. 반응성 및 안정성
1)반응성
전 발이 250mm입니다만 샘플바인딩이 라지밖에 입고가 안되어 그냥 사용해 보고 있어서
반응성에 대한 평가는 다소 정확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앞서 무게의 부분도 언급하였습니다만...같은 라지사이즈 바인딩 SPX7과 비슷합니다.
우선은 라이딩에 대한 반응성을 중심으로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제가 최근에 사용해 본 C60과 SPX7과 비교해 보자면 감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모두 절대강자
로써 위용을 과시 합니다.
다만...좀더 편안한 쪽은 단연 'targa'쪽에 한표를 주고 싶군요...C60은 개인적으로 작년 C16
보다 착용감이 떨어진다는 개인적인 견해가 있기때문에...가죽스트랩의 편안함을 버리고 카본
스트랩을 채용해서일까요? 발등의 져려옴을 매번느꼈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게 되지요? 반응성은 C60이 최고인듯 합니다...
심지어는 그 민감성이 조금은 신경질적 반응으로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만....
암튼 정설 잘 해놓은 설질에서의 반응성은 C60이 단연 앞서는 듯 하구요...
targa와 spx7은 같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아직 파크에서 랜딩시에서의 평가는 정확하게 랜딩할만한 높이가 나오지 않기때문에 뭐라
말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트릭에서의 타가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보더님들의 관건은 가격이 되겠지요? 적당한 가격메리트만 있다면 많은 보더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만 정보가 되셨는지요...
돈이 아까워 한달정도 썻는데 지금은04-05 c60 쓰고 있습니다
타가 바인딩은 아직 써보지 못했습니다만 정말 spx7은 반응도 별루였구 그정도 안잡아주는 바인딩 아직 써보지 못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