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바인딩 사용기 한번 올려 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아시죠 *^^*
우선 처음 제품을 볼때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들어습니다.
색깔도 이뿌고 코팅이 모닝글로리 같은 형식으로 깔금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이빽 내부는 부츠와의 마찰로 코팅이 살짝 벗겨지는 부분이 생겨서
테두리 쪽이 그냥 플라스틱이 빤짝빤짝 하게 보이내요.
전체적으로 품질은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라쳇의 때갈만 봐도 좋아 보입니다.
손으로 들어보면 좀 묵직함 감이 있습니다. 라이딩 할때 좋은것 같은....^^
1. 버클의 조넘은 금속제 인데 요넘두 품질이 꽤 좋습니다. 깔끔합니다.
근데 조금 작은것 같아서 꽉 조였을떼 잘 안풀려서 손가락이 가끔 아파요 ㅠ.ㅠ
2.앵글 스크랩은 천제질에 인조각죽을 석어서 만든거 같은데 내구성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부츠를 덥을때 라운딩된 각도가 아주 잘 맞습니다.
라쳇이 외부로 안보이께 깔끔하게 들어가는게 너저분 하지않습니다.
3.하이빽이 높아서 뒷굽치를 충분히 감싸줍니다. 근데 미끄럽 방지 페드가
고부도 아니고 플라스틱 제질도 아니고 그냥 경화성 스폰지 같은 걸루 되있어요.
요넘은 장기간 사용하면 쭈글쭈글 해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4.힐컵을 앞뒤로 조절하는 놈인데 간격이 약 2.5cm 씩 3단으로 움직입니다.
이거이거 그렇게 많이식 움직이는게 별로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요넘두 금속제로 되있어서 튼튼한건 맘에듭니다.
5.토우 스크랩도 앨클과 똑같은 형식으로 맹글어 졌습니다. 깔끔 하내요.
6.가스페달은 플라스틱 제질인데 아주 딱딱 합니다. 고정이 확실히 되있어서
어디로 도말갈 걱정이 없는듯 합니다. 라이딩중 미끄러 지는건 못 느겼습니다.
7.요넘은 이름은 모르겠는데 가방끈 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는 튼튼해
보입니다. 부츠와 장착전에 자유롭게 밖으로 안으로 직이는게 좋기는한대 , 압뒤로는
잘 안움직입니다. 이게 장점인지 단점 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편합니다^^
8.하이빽 각도를 졸절하는 놈인데 약 2mm 정도식 조절이 가능하고 , 각도를 안쪽으로
죽여서 사용하면 좀 별루 입니다. 그래서 그냥 하이빽을 최대한 뒤로 제껴서 사용합니다.
하이빽 꺽어지는 각도가 문제인것 같지는 안은데 모약이 문제인가? 암튼 각도를 죽이면
부츠의 뒷굽치 부분이 힐컵과 거리가 멀어지는듯 합니다.
9. 앵글 스크랩 길이를 조절하는 건데 손으로 돌리기가 쉽고 조아고 난후에는 클립식으로
90도를 걱어 놓기 때문에 2중으로 조일수 있습니다.
스롯에 앉아 부츠와 체결시 앵클그랩이 형태를 계속 유지 하느라 좀 짜증이 나더군요
사용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 아에 하이빽 뒤로 제껴서 발을 넣어야 합니다.
착용감은 전체적으로 약간 타이트 합니다. 한마디로 잡아주는건 "짱" 입니다.
강렬한 라이딩 에도 흔드리는 느낌은 없는듯 합니다.
요넘을 사용시 가장 중요한건 스크랩을 결합할때 입니다.
버클을 살짝만 1~2번 정도만 움직여도 하드하게 잡습니다.
처음에는 뭐야~~~~? 조이는데 소리도 안나고 조여 졌는지도 모르겠다는 정도로 조립 되더군요.
그래서 멋모르고 좀더 세게 조이고 나중에 풀으려고 하는데 헉 ~~ 버클이 꿈적도 안합니다.
힘을 좀 주고 플렸는데 손가락이 아파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오른손을 사용하기 힘든 사람인데
왼손 하나로 좌,우 4개를 풀고나니 손가락이 많이 아파요. 버클 풀림쇠가 작은것도 있지만
너무 꽉 조여지는게 짜증이 나고 이걸 앞으로 어떻게 써... 하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혀 걱정할것 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살작만~~ 아주 살짝만~~~ 조이는듯 마는듯..
대충 조여도 바인딩 전체적인 특성 자체가 워낙 하드하고 잘 잡아줘서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세게조이나 아주살짝 조이나 발이 안움직 이기는 마찮가지 입니다.
요부분은 최대 장점이자 단점 같습니다. 스크랩을 그냥 찔르자 마자 버클을 한번만 끼릭~~
조여도 아주 잘 잡아주는 반면 모르고 한번더 조이면 헉~~ 나중에 풀을때 쫌 힘듬니다.ㅡㅡ;;
저보다 아주 한참 고수인 보딩경력 각각 5년,8년인 주변분에게 착용감을 한번 여꿔 봤습니다.
준비해간 전동으로 열심히 푸르고 각자에 맞에 스텐스를 잡은뒤 몇시간식 타보더니 하느말...
음.... 카빙할때 속도가 붙으면 토우쪽은 좋은데 힐과 뒤굽치 쪽이 약간식 밀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고 둘다 같은 문제점을 호소 하더군요. 또 빠른 방향 전화시 반응이 약간은..
느린것 같다는 말과함께.......^^
전반적으로 라이딩에는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그라운드 트릭시 좀 무겁구 착지시
안정감은 좋다고 합니다. 다음 시즌에 좀 쓰다가 기회되면 니데커 상급 모델인
카본900을 꼭 써보구 십습니다. 아무래도 NDK 보다는 단점을 많이 보안한 제품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시승한 사람도 이보다 상급인 카본900은 한번쯤 써보구 십다고
하는데... 이는 결국 자기돈 으로는 안사고 내가사면 꽁자루 써보겠다는.. 나뿐 심뽀들..ㅡㅡ^
암튼 저야 항상 가격 대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꼭 제품의 직접적인 성능을 따지기 보다는 가격대비로 견줘 보는것도 정신 건강과
민족감에 한층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최상급자 분들이 사용하기는 뭐하지만 중상급 까지는 아무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니데커 NDK 한마디로 품질 괜찮고 좀 하드하며 잘 잡아주고 라이딩에 아주 좋습니다.
또 중,상급 까지는 가격대비로 아주 훌륭한 제품 인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기회대면 요넘 내구성에 대한 평을 한번더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때가면 저는 카본900을 쓰고 있거나 06/07 최상급을 지를지도 모르겟습니다 ㅋㅋㅋ
이상 부릉부릉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