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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박스의 모습입니다. 생각외로 이쁘더군요;; (박스가 이뻐 봤자지만...)
암튼 이박스에 보면 왼쪽의 사진들처럼 디스크의 활용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너무나 간단하게 버튼데크에 호환되는군요... 뭐. 저는 버튼하고 그닥 친하지 않아서 패쓰지만 ㅋ
인써트홀이 저렇게 터져 있다면 문제가 될거 같았지만 나름대로의 보안책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디스크 사진 참고)





개봉후의 바인딩 모습입니다.
앵클 스트랩이 살로몬 처럼 바닥에 풀석 내려 않지 않아서 이쁜샷을 찍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반대쪽 측면에서본 K2 Fomula의 모습~





내친김에 확 분해해보았습니다.....;;
정말 새밀하게도 분해가 되더군요;; 라쳇하고 가스페달도 분해가 되지만 분해하다가 지쳐서 GG;
문제의 나사란... 분해 자체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놈인데 밑에 보시다보면 내용나옵니다. ^^;





포뮬라 스웨터의 특징인 스웨터(?)를 벗긴 하이백의 이미지.
벗긴 모습이 더 알흠답습니다 ~ ㅎㅎ
하이백에 달려 있는 뱃지도 깜찍허니 귀엽습니다.
절대!! 하이백 덥개의 퀄리티에대해서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하이백의 반대편에서 보면 내부 쿠션의 모양이 마치 해골 처럼 나타나 있습니다.
격자무늬가 있는쪽이 하드하고 격자무늬가 없는 쪽은 소프트합니다. (당연한건가;;;;;)
암튼.. 하이백 양쪽의 플랙스가 다릅니다.
어떤 효과가 있을런지는 아직 안써봐서 패쓰~~





하이백의 각도 조절은 굉장히 손쉬운 원터치 방식입니다.
기본각도가 일반 바인딩보다 약간 더 뒤로 쳐져 있어서 부츠의 전경각도에 맞게 조절해서
써야 할듯합니다





라쳇은 금속재질로 되어 있고 조이는부분과 푸는부분이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더군요
검은색 부분이 풀기전용 라쳇이고 하늘색 부분이 조이기 전용입니다.
추가로 라쳇이 입구부분에는 스트랩의 입구 안내를 해주는 역활을 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대충 껴도 쉽게 들어갑니다. (완전 맘에드는 기능... 요즘 수전증이 후덜덜;;;)





토우역시 엥클과 같은 타입의 라쳇을 사용하고 있고 그나마 눈에 더 많이 보이는 부분이라그런지
스트랩 커버까지 있습니다.





K2도 토우스트랩의 대세에 밀리지 않도록 세미토우 방식을 사용하여
발코와 발등 둘다 겸용으로 사용할수 있게 나오더군요




엥클스트랩에는 K2의 로고가 박힌 장식이 달려 있고 여기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라쳇의... 주름을 발견했네요 ㅡㅡ;;; 라쳇에도 그립감이라는게 중요한가봅니다...
암튼 세세한부분까지 신경쓴거 같습니다.





K2의 스트렙 길이 조절은 이제까지 본것중에 제일 편하더군요
기냥~~~ 펼치면 움직여지고 접으면 고정됩니다.
게다가 길이도 칸칸이 아닌 보다 정밀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트랩 안쪽에보면 라쳇과 같은 빨래판이 있어서 접었을때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엥클스트랩의 안쪽에는 가죽과 부드러운 천소재 두가지로 바느질까지 깔끔하게 마감이 되었고
가죽부분에는 K2 SNWBRDG... K2 SNOWBOARDING 이 맞겠죠?;; 암튼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베이스부분에는 WWW 데크의 메인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디스크 커버가 있고 별로 나사등으로 고정할 필요 없이 똑딱이 같은것으로 고정 시킵니다.





베이스의 바닥부분입니다.
디스크 커버가 겉으로 봤을때 너무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플라스틱으로된 뼈대 같은것이
거미줄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더군요
앞뒤로 각각 K2 부츠 리뷰에서 봤었던 허쉬멜로우 소재의 충격흡수 쿠션이 들어 있습니다.





스트랩의 칸수조절은 총 3칸으로 다른 바인딩보다 1칸 더 많더군요... 뭐.. 항상 앞에 고정하지만;
게스패달역시 정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부분의 조절은 다른 바인딩보다는
조금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어짜피 한번 조절하면 다시 조절 할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패쑤~





힐컵의 연결부분 정밀 조절 부위입니다.
베이스와 일체화된 구조가 아니라 앞뒤로 힐컵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 할수 있는 3피스 구조로
부츠에 사이즈에 원하는 만큼 최적화 시킬수 있습니다.





힐컵부분 단독 사진입니다.
하이백 로테이션 홀의 갯수가 같을줄 알았는데 바깥쪽에는 4개 안쪽에는 3개더군요
초록색 페인트가 더 비쌋던건지... 안보이는 부분까지는 살짝 아꼈네요...
조립했던걸 풀어서 조여있던 부분에 기스가 생겨 있더군요 ㅠㅠ
다른분들은 왠만함 풀지마세요 ㅠㅠ





K2 바인딩의 최대 강점중의 하나인 이부분!
살로몬 같은 경우에는 토우 라쳇이 끝까지 안풀리게끔해서 편리함을 더한 반면에
K2는 엥클스트랩에 경첩을 달아서 바인딩착용시에 엥클스트랩이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젠엥클스트랩 하이백 뒤로 안재끼고 타도 되려나봅니다 ㅠ _ㅠb





위에 사진에 보이는 두가지의 나사는 모두 최종적으로 조일때에 각이져서 한칸씩 걸려가며
조이게됩니다. 일종의 풀림방지 시스템인거 같더군요





바인딩을 분해하던 시점에 이거 때문에 분해해볼까 말까 굉장히 많이 고민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K2아이콘으로 마감된 저 부분을 뾰족한걸로 끄집어 내야 할거라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반전이 있더군요... 그냥...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풀립니다.
어떻게보면 강점이지만 또 어떻게보면 단점이 될수도 있는 양날의 검 같네요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됐는데 디스크가 두툼한편입니다.
1자로 터져있는 디스크홀역시 전후 좌우로 밀리지 않도록 깊은 주름이 있고 이에 마춰서
인써트홀 나사의 와셔도 6각형모양으로 생겼으며 홈에 알맞는 주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시즌 나의 애마 WWW와 같이 한컷~

K2의 바인딩 사이즈는 다른거하고 약간 틀리더군요 바인딩 박스의 표기사항으로
260 이하는 M, 260이상은 L 사이즈입니다.



마치면서......

보드는 잘 타지도 못하면서 벌써 2번째 장비네요.
게다가 바인딩은 살마음이 없었는데 끝내 지르고 말았네요.
솔직하게는 ... WWW랑 디자인이 맞아서.. 걍 이뻐서 삿는데 의외의 수확이었고 그래서 더 기뻣습니다.
포뮬라 모델은 다 똑같은 가격인데 스웨터만 옷하고... 뱃지가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지만
쓸데 없다는건...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죠 ㅋㅋㅋ

헝글리뷰 자주보면서 나도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 써보았습니다.
실력이랑 지식이 좀 뒷받침되면 정말 도움이 되는 리뷰가 되었을텐데
낚였구나 이런생각 하시지는 않을런지 모르겠네요;
저와 같은 따따따와 포뮬러 예비 유저분들에게 도움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시즌준비들 잘하세요~~~

엮인글 :

댓글 '16'

굳뜨

2008.10.30 15:40:10
*.216.87.62

아 바인딩 사고 싶네요 제 보드복이랑 잘 어울릴것 같기도 하고 ㅋㅋ 으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나라라영이

2008.10.30 16:25:07
*.64.140.230

제꺼강 같은 포뮬러 바인딩 이군요~ 그러나 제껀 0506~ㅠ

제꺼랑 다른건 컬러랑 하이백 디자인하고.. 토캡 스트랩 덥개정도인거 같은데..

튼튼하고 이쁘고 부츠와의 결합도 쉽고.. 암튼 좋은 반딩 입니다~^^

라이더쥬시

2008.10.30 18:01:27
*.232.188.206

리뷰 대박입니다........

일반인 들이 점점더 장비리뷰에 같이 리뷰를 잘쓰는군여 너무 부럽당......

일단 k2바인딩 가격대비 평가절하 되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호환성이나 가격이나 디자인이나 무엇을 보아도 좋은데 사용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별로 없더라구여....

저두 올해 데크,바인딩 고심중 k2snow 라인으로 질럿........

리얼썸머

2008.10.30 23:10:51
*.38.106.121

허접리뷰 아니고 엄청 상세하게 잘 쓰셨네요 수고하셨어요 ^^

투게더

2008.10.30 23:56:03
*.76.166.163

데크뿐만 아니라 바인딩도 K2 세상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리뷰 잘 봤읍니다.

레메

2008.10.31 01:16:05
*.138.183.164

추천!!!!!!!!!!!!!!!!!!!!!!!!!!!!!!!!!!!!!!! 워;;;
좀전에 리뷰 업로드 했는데 ㄷㄷㄷㄷ
더 잘 쓰셨네요 ^-^

안녕곰돌

2008.10.31 09:30:07
*.30.230.10

좋은 리뷰네요~ㅎㅎ
디자인 잘 맞추신듯 ㅎㅎ
짝짝짝!

good!!

2008.10.31 17:52:06
*.130.103.216

아 오랜만에 정말 좋은리뷰 보고 갑니다~~~~~
일반인이쓴 리뷰로는 최고인듯하네요 ^^b

^^

2008.11.01 00:03:24
*.162.198.7

진짜 이쁘네요 ^^

스끼다시

2008.11.02 18:57:09
*.105.222.58

저도 요로콤 질러 버렸다는..ㅋ 따따따&스웨터 쵝오로 이뻐욤..^^

역엣지인생

2008.11.04 17:43:28
*.50.31.47

데크와 바인딩은 이쁘고~

리뷰는 깔끔하고~

-_-b

하리순

2008.11.11 15:31:47
*.5.198.73

잘봤습니다.님덕분에 요놈으로 지름신 왔네요. 책임지세요!!

프레시넷

2008.11.14 11:29:30
*.117.153.88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제품이죠.. 저도 따따따 구매했습니다..월드 와일드 웨폰~~

탱이♥♡

2008.11.30 13:52:52
*.40.120.222

제것과 같은 바인딩이네요...
혹시 제것만 그런건지 글을 올려봅니다..
하이백과 힐컵의 조이는 부분 .. 그러니깐 톱니처럼 고정되어있는 나사부분이
헐거워 지더군요..( 결국 첫보딩후 나사부분이 헐거워져 분실했습니다. ㅠ.ㅠ )
보딩후 꼭 장비 점검을 해야할듯한데.. 저만 그런건가요??

아홉살

2009.01.19 16:08:36
*.64.140.230

제것과 같은 바인딩 데크(로커)
가지고 놀기 너무 좋아요^^
리뷰 잘읽었습니다.

따따따

2009.02.02 00:32:37
*.5.138.209

덕분에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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