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08년 초에 오토바인딩을 세일해서 사놓고 0809시즌 첫보딩에 겨우 쓰게 되었어요
드레이크 랑 버튼 커스텀, 버즈런 플럭스 반딩을 써봤는데
정말 스펙대로 엄청 가볍습니다
양발에 계란 하나씩 정도는 가벼운거 같군요
그리고 스트랩을 하나로 조이는게 처음에는 정말 적응이 안되었는데
한 두어번 라이딩 하니까 정말 편하군요 토스트랩이 다른 기존의 바인딩을 쓸땐 무조건 세게 조이느라
발가락만 아프고 유격이 생기면 또 조여야 했지만 오토바인딩은 앵클과 연결 되어 있기때문에
상호 연동을 한다고 해야되나요 상당히 잘 잡아주면서도 편한 느낌이 듭니다
와이어 끊어짐 문제가 있었는데
다인상사가서 가을에 레트로핏 키트를 받아서 집에서 수리 했습니다 기존 하자 와이어는 덕분에 집에 버려져 있죠^^
와이어의 작동 각도가 기존건 0도 였는데 신형은 360도 자유자재로 돌아가게 되어잇네요 유니버셜 조인트처럼 체결 되어 있습니다.
와이어 로프란것이 고정된 부위 바로 옆이 항상 잘끊어지거든요 소성변형된다고 하죠
지금 나온 오토반딩은 와이어에 대한 부하가 거의 걸리지 않더군요 와이어로프는 당기는 인장력에는 정말 강합니다..
다만 한시즌 타고 나면 갈아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로프에도 수명이란게 있어서 조이고 당기다 보면 와이어 사이에 열이 발생하고 그 마찰로 와이어 로프가 소손 되는거거든요
암튼
발 잡아 주는것은 전혀 걱정 안해도 되구요
무게가 올해신상은 더 가벼워 졌던데 완전 사고 싶습니다 색상도 흰색에서 다양하게 컬러풀 하게 변신한 신제품이 탐이납니다
플럭스가 튼튼하고 좀 편하게 잡아 줬었는데 너무 무겁고 꽉 잡는 맛은 존 덜했는데
역시 k2 라는 찬사가 나오는 물건 입니다
cinch 도 써봤는데 ctl 은 정말 비추천 입니다 살려면 ctx 로 사세요 ctl은 너무 무겁습니다.. 대신 신고 벗기 편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잡기도 생각보다 잘 잡아주네요
살로몬 릴레이 바인딩을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역시나 만만치 않군요
그리고 dc 부츠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힐컵에 부츠가 너무 꽉 맞아서 이건 뭐 발뺼때 약간 걸리는군요
제가 참고로 270 입니다 부츠는 dc 고스트구요
k2랑 dc가 원래 궁합이 별론가 봅니다
그럼 간단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