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실로몬 바인딩 SPX 모델을 써오다 요번에 08-09 릴레이프로 어제 첨 시승 해봤습니다. 첫개시 ^^.전 라이딩 위주의 보더이며 나름 하네스(망사뒷굼치부분)가 독
특한 역활을 해줄꺼라는 기대감에 바인딩 체우고 술술나가면서 안정된 속도에 가벼운 턴으로 턴 2번 하자마자 바로 느낌이 확 다르다는걸 써보신 분들을 아실겁니다.이거 맨
첨뭔 이런 바인딩이 다있나? 뭥미? 뭐가 이리 발이 물렁거려! 아~ 짜증나네 아~적응 힘들겠네...박스 어제 첨 뜯고 1회 시승 후에 아씨 30만원에 올릴까? 팔릴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아직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서투른 판단으로 넘 빨리 결정한거 일수도 있으나 라이딩시 역활은 아직 그닥좋은 느낌?은 모르겠고 제가 해왔던 다이나믹 슬라이딩 턴과 일
반 베이직 카빙시 첨 탈때 자세가 안나왔습니다.(첫 라이딩시에요) 아마도 적응이 된다면 릴레이 씨리즈의 그 특성을 살릴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에 좀 더타보면서 결정할 계획
입니다.기존의 여러 바인딩 처럼 프레임이 뭉직한 고정된 딱딱한 바인딩의 느낌보단 좀 색다른 느낌이 턴 한두번시에 느껴질정도로 다르긴 합니다. 어째뜬 독특한 바인딩인건
확실 하고요 음.. 글쎄여 막판 몇시간 후 다시 수월하게 베이직카빙 부터 연습 해보면서 몇번 타봤지만 아직은 더 몇일 타보면 확실하게 결과가 나올듯 싶습니다.이게 라이딩시
어떤 부분에 적합한 기능이 있는지 또 그 기능이 저에게 수월한지가요...제 동생도 릴레이 시리즈인데 동생은 형 멀미 나올것 같아여 ㅋㅋ 표현 참 ㅋㅋ짧은 저의 판단이지만 트
릭용으론 작살일듯 싶습니다. 일단 가볍고 발은 참으로 꽉잘 잡아 주긴 하는데 기존 SPX보다 더 부츠를 잘 잡아주긴 하면서 많이 편합니다. 발 전체를 감싸 안아주며 어느 정도
의 부드러움과 겸비함에움직임?이 아니라 움직임의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완전 트릭 연습하는덴 아주아주좋을듯 싶구요 전 올리 라이딩인지라 좀 더 타보고 적응한 후에 좋
은 반응이 있길 매우 바라고 있습니다.암쪼록 다른 보더분들도 릴레이 시리즈 써보신분들 소감 한마디씩 부탁 드립니다.
간추린 느낌
* 기존 바인딩 보단 매우 많이 부드럽다
* 부드러워서 그런지 라이딩시 강한 엣지를 줄시 기존 바인딩 보다 파워?라 해야하나? 빠워가 약함.
* 트릭용으론 최상이겠군
* 부츠를 잡아주는건 완전 킹왕짱 (매우 편안하면서 감싸주는 잡아줌.
*물론 쌔삥이지만 라쳇 사용시 조이고 풀때 매우 부르럽게 잘됨.
*더 연습하고 적응후 릴레이의 그 특성을 살려 보다 더 좋은 라이딩시 기능을 살릴수 있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
@저뿐만 아니라 의외로 많은 분들도 그러시네여? 릴레이 바인딩 전체적으로 생산 공장서 나올때 토라쳇 구멍 싸이즈가 가장 넓게 나오는듯 싶습니다. 안맞고 헐렁한게 아니라 자신의 부츠에 맞게 손가락으로 돌려 싸이즈 조정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