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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바인딩을 샀습니다...
구하고 싶은거 어렵게 구했어여...
고민 많이하고 생각 하고 또 생각끝에 결정 했는데
첨으로 사용기 같은거 몇자 적어봅니다.
대부분 장비에 대해 걱정하시며 여기 사용기에 들어오셔서 이것저것 비교 해보시는 분들 많으 실꺼라 생각해요 ㅋ
보통 두가지 내지는 세가지 정도로 좁혀서 생각들 하시곤 하는데
제 경험 상으론 가장먼저 생각 한것을 질러라 입니다. ㅋㅋ
왜냐면 가장먼저 맘에들고결정 했던것을 이장비가 좋타고 다른것과 비교해보며 합리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장비들과 비교해서 꼭 내가 맘에 들어하는 장비의 장점을 찾아내 스스로 합리화 하지요..
그니께 첨에 생각한거 어차피 사게되니까 정신건강에 안 좋은 비교 따윈 버려 버리시고 맘에든거 있음 기냥 지르시길 바랍니다.
저만 그런가요? ㅋㅋ
에헴 ! 암턴 웅플 시승기 가봅니다.
1. 셋팅값찾기 어렵냐?
- 플로우 바인딩은 셋팅값만 잘 맞추믄 편하다 고들 많이들 하시는데
저도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가 수도없이 나사를 조였따 풀렀다 했지요 ㅡㅡ;
실은 해놓코 보믄 대충 부츠가 뻑뻑하게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만 셋팅하믄 되는데 말이지요 ㅡㅡ;
뒷굼치가 걸리지 않을 정도로만 세팅해노심 타는데 전혀 지장 없더라고요 ...
결론은 넘 완벽한 자기 성격에 의해 세밀하고 정확히 셋팅 할라구 하다보니 플로우 바인딩 셋팅값찾기 어렵더라 등 등 이런말 나오는듯 합니다만 .ㅋ ㅋ
2. 잘잡아주냐 안잡아 주냐?
- 5년차 그트 박스 초보 수준 입니다만 ...
강한 팝이나 리바운딩 , 알리 널리 프레스 등등 다해보았찌만 (일부러 막 눌러보고 땡겨보고등등 거칠게 다뤄봤습니다 )
상당히 놀랬씁니다..
대충 셋팅한것 같은데도 흔들림이나 잡아주는데 있어 불편함을 못 느꼇기 때문이지요...
나중에 익숙해져 정밀 셋팅값을 찾게 된다면 더 많은 만족 감이 따라올듯 합니다...
3. 편하냐?
- 당연한거 아닌가요?
플로우바인딩 목적이 멉니까.. 인업고! 간지 아닌가요?
친구바인딩 한쪽채울때 전 양쪽 다채우고 출발 햅니다...
친구가 부러워합니다... 편해보인다고... 지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추천해줬습니다. ㅋㅋ
4. 비싸냐?
- 비쌉니다 ㅡㅡ;
nxt 이상 상급으로 올라가믄 비싸집니다... ㅡㅡ; 보통 40~50 만원 대구요..
그냥 이월을 기대하는게 ..ㅋㅋ
5, 무겁냐?
- nxt 급 이상은 경량화 되어 무게의 별차이를 못 느낍니다.
물론 유니온 에 비하믄 무겁죠 ㅡㅡ; 하지만 무게를 의식할정도로 신경쓰기엔 미미한 차이입니다.
6. 부츠랑 궁합 잘맞냐?
- 써리투 팀투(260) 신습니다...
바인딩사이즈는 라지 인데 잘맞습니다...
물론플로우 부츠 못진 않겠지만서도 빈공간 없이 잘 잡아줍니다.
결론은 : 참 편하고 생각보다 잘잡아주고 갠찬은 바인딩입니다..
그니께 첨 생각하신거 그냥지르시길 바라며
플로우바인딩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참고가되길 바랍니다.
언제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테클은 점프뗘서 피할게요 ... ^^ 이상 ...
저같은 경우는 원래셋팅되있던 빨래판홈에 화이트로 표시해놓읍니다 그러면 담에 다시끼울때 쉽죠
오...빨래판 홈에 화이트 좋은 아이디어네요..저도 그렇게 해야 겠어요. 저도 nxt 쓰고 있는데 버튼부츠랑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세팅값이 잘못된건가요.. 올해 데크 지르고 다시 셋팅해봐야 겠어요^^
허접한 보딩실력에 비해 다른 스탈 바인딩 사용해 봤지만...플로우의 인업고 시스템 때문에 플로우만 애용 합니다.
물론 플로우 아닌 다른 바인딩(인업고 시스템이 아닌^^)을 사용 하시는 분들중 저보다 빨리 내려가시는분 봤습니다만^^
90%이상의 분들 보다는 빨리 내려 가구요^^ 심지어는 발만 넣고 슬로프 내려가면서 채우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시면 위험 하겠죠?^^) 일단 셋팅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어느정도 채워지고 발이 놀지 않는다면
그냥 타시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볼까 정도의 셋팅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쪽은 살짝 헐겁게^^ 뒤쪽은 딱 맞게 이게 진리라는 mc자세님 동영상도 있듯이
앞,뒤 라쳇(제꺼가 nxt 라 라쳇 기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채우고 앞쪽 한칸에서 두칸 빼시면 알맞는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셋팅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탈때마다 다른 바인딩처럼 채우면 셋팅에 문제는 없을 텐대 하지만 그럼 그건 인업고가 아니잖아요.ㅡㅡㅋㅋ
위에 글 처럼 하시고 하이백 채워서 잘 잡아 주는지 확인하고 하이백 다시 내리신 다음 부츠를 빼서 다시 넣어 보세요
그때 부츠가 어느정도 들어 간다 그럼 약간 앞쪽으로 발을 차는 느낌 솔직히 차는거 보다는 조금 약하게^^ 쑥 밀어 넣는 기분
그래도 부츠가 안들어 간다 그럼 라쳇을 한칸씩 풀어 보세요..^^ 완적 꽉 조으지 않아도 잘잡아 주는 거 같아요^^
가끔 저질체력으로 인해 앉아서 채우고 싶을때 못한다는 단점도 있구요.ㅡㅡ
그래도 편하니까^^
다들 아시는 이야기를 허접보딩 하는 주제에 말이 길었습니다.^^
행여나 모르시는 분들 작은 도움이 되시면 좋겠내요..
저도 이리 저리 하다 가장 좋은 느낌이 들었을때 빨래판에 매직으로 칸 표시 해뒀어요^^ 제 빨래판은 흰색이라^^
잘 보았습니다.
보통 플로우 바인딩은 보관시 하이백을 뒤로 제낀채 놓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진처럼 스트랩 안쪽으로 고이 모실려면
힘든가요? 저러면 다시 셋팅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