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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부츠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옛날 반스의 제이미린 프로모델,포럼 JP, 버튼 SL9, SLX, 살로몬 F-20, F-22, F-24, F ltd, F4.0, 말라뮤트,32 래쉬드, K2 Thraxis, 등....
발이 칼발이라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음에 감사하며 이런 저런 부츠들을 사용해봤습니다.
이번시즌 들어 F4.0 이월모델을 사용하다가 발등과 정강이부분을 하나의 끈으로 지지하는 것에 살짝 불안한맘과 불만을 느꼈습니다.
학동을 뒤지기 시작했는데 나이트로 부츠를 신었을때 딱 '완전 잘맞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 이번시즌 팀 부츠는 좀 물렁한 느낌을....지난시즌 팀 부츠는 하드한 느낌이 살짝 다른점이었습니다.
발의 실측이 267인데 12-13 nitro team tls 270 이 완전 쫙 감기는 느낌으로 들어맞았습니다. 샵 말로는 한치수 작게 나왔다 했습니다.
무엇보다 대박인것은 뒷굼치를 아플정도로 꽉~! 잡아준다는것~!
즐거운 마음에 룰루난나~ 타기시작했는데...처음엔 좀 편하게 타려 깔창을 빼고 슬렁슬렁 탔습니다. 2주정도가 지나자....깔창을 끼고타야 할 정도가 되었네요....예전 말라뮤트 탈때나 SLX 탈때 느꼈던....부츠가 늘어나는 느낌이...ㅠ_ㅠ
최근에 2주연속 주말에 비가 왔습니다....바닥쪽에서 물이들어오더군요~!!!! 이건 안돼겠다 싶어 실리콘으로 밑창과 연결되어있는 부분 외피에 조금 발라봤습니다. ㅠㅠ 보드부츠가....레인부츠는 아니라지만 물이 센다니 ㅠ_ㅠ
총평
가볍고 잘 잡아줌(특히 뒷굼치) 내구성은 좀 떨어지는듯....
rider spec
180 / 78, 레귤러 21/-18, 95-96 스노우보드 입문, casi lv2, park lv1.
라이딩비율
라이딩6/ 모글2/ 파크2
13 14 셀렉트 TLS
발 넣으면서 이거구나 싶어서 샀어요. 레이싱 방식, 외피 길이, 디자인, 등등 다 맘에 들었죠.
유명한 김현식님도 같은 부츠로 알고있어요.
물 새는건,
습설이거나 파우더일때, 오래 보딩하면 물이 샌다는 느낌은 아니고, 양말이 좀 축축해진다 정도로 느낍니다.
그런데!
정강이 부분 조이는 끈
끈풀림 있어요.
묻답게시판 통해 알아낸
부츠벨트 구입해서 90퍼센트 해결했지만, 따로 벨트로 신경써줘야 한다는 게 번거롭네요.
끈풀림 느끼지 않을땐, 담시즌은 부츠 바인딩 싹다 나이트로로 맞추려 했는데,
번거로워서
갈아탈려고 합니다.
뒷끔치 정말 잘잡아주요...발등 발목 따로 조이는 TLS시스템도 그날 그날 발컨디션(?)에 따라 따로 강도 조절할수 있어도 좋고...하드해서 라이딩에도 좋고...가격도 착한편이고...근데 진짜 에어터지거나 물새는건...저도 이번에 GG치고 써리투로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