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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투 팀투 VS 나이키 쥼포스
나는 써리투 0708 라쉬드를 4년간 써왔다 ^^;
이너 부츠가 너무 늘어나....
뒷꿈치가 자꾸 떠서 보딩하기가 힘들었다....
아 이제 너도 수명을 다했구나....
새부츠를 살까???? 열성형을 한번 해볼까????
하는 찰나....
시즌 막판에 S-CORE 샵에서
1112 팀투 CHAMBERLAIN 모델을
그것도 황금 사이즈인 255 사이즈를
무려 184,000원에 팔고 있었다.
냉큼 달려가서
"이거 하자 있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팀투 전 모델중에 1개 남아서 염가로 떨이하는거에요"
냉큼 카드로 긁고
다음날 동호회 형님이 서울 가신다길래....
배송을 부탁 드렸다 ^^;
그다음날....
아 이제 막보딩 하고 집에가야지 하는데....
형님이 부츠를 들고 오셨다 ㅋㅋㅋ
그냥 갈수 있나....
라쉬드는 집어던져 버리고
팀투를 주섬 주서 신었다....
으악....
너무 하드했다....
라쉬드가 플렉스가 5
팀투가 플렉스가 7
차이는 2밖에 안나지만
체감은 거의 4정도
처음엔 발복을 구부리지 못할 정도이니 ㅠㅠ
이거 못신나 싶었지만
몇번 타보니 즐거웠다
일단 뒷꿈치가 안뜨고 발에 꼭 맞아
내가 움직이는데로 데크가 따라와 줬다....
알리를 쳐봐도 더 반응이 좋았고....
라이딩시에도 더 깊은 카빙을 선사하였다 ^^;
아 팀투~~~~ 이게 꿈의 부츠구나....
하지만
용평으로 원정을 가서 발목이 너무 아파서 부츠를 몇번이나 풀었다
생각 해보니 강촌은 슬롭이 짧아서 라이딩 시간이 크지 않았지만
용평은 다르지 않은가....
라이딩 시간이 길다 보니 새부츠의 길이 안들어진 것이 나타났다
정말 발목이 너무 아파서 부츠끈을 느슨하게 묶고 탔다....
그렇게 시즌은 끝이 났다 ㅠㅠ
다른 팀투 유저한테 물어보니 몇명이 첨 신었을때 나와 똑같은 증상이 있다고들 했으니....
내발은 정상인거다 ㅋㅋㅋ
내년에도 사랑해주리라 맹세하고 팀투를 박스에 넣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난 후
헝글 커뮤니티를 탐독 하던중
한부츠를 시즌내내 신으면 부츠가 피로에 쩔어서
잘늘어나고 수명도 금방 다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매일 보딩 하는 사람이면 부츠를 두개 번갈아 쓰는게 좋다 하였다....
아.... 팀투의 서브 부츠가 필요하구나....(지름신은 동조하였다 ㅋㅋㅋ)
그동안 눈독 들였다 나이키.... 나이키.... 나이키....
그래 나이키다....
중고 장터링을 쉴세 없이 하여
1~2번 신은 0910 나이키 쥼포스 화이트/민트를 15만원에 구입....
그렇게 가지고픈 화이트/민트 였다 ㅠㅠ
니놈이 내손에 들어오다니.... 하루는 이불 안에 품고 잤음 ㅠㅠ
비교분석을 위하여 둘다 신어 보았다.
이것이 바로 좌 팀투 우 포스란 것이다.... 보고있나???? ㅋ
오우 줌포스....
나이키 부츠하면 사람들이 운동화 같다 하던데
정말 운동화 같다 ^^;
편안한데 잘 잡아 주는 느낌
하지만 묵직함은 역시 팀투가 앞서 있다
내가 정말 발등도 안높은 칼발인데
발가락을 움지여 보니 팀투는 발가락이 움직였고
줌포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여기서 점수를 매겨 볼까나....
팀투 255, 줌포스 255 동일 사이즈
- 편안함 -
팀투 < 줌포스 (팀투는 묵직하나 줌포스는 안락하다 해야 하나????)
- 플렉스 -
팀투 > 줌포스 (줌포스에 벨크로 찍찍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릅을 굽혀보면 줌포스가 정강이가 더 들어가는것을 확인함)
- 신고 풀기 -
팀투 > 줌포스 (나이키 부츠 끈이 좀 짜증남)
- 디자인 -
팀투 < 줌포스 (뭐 물어봐야 하나????)
- 가벼움 -
팀투 > 줌포스 (내 느낌상 미세하게 팀투가 더 가벼웠음)
- 라이딩 -
팀투 = 줌포스 (줌포스로 슬롭에 나가 보지 않았으니 확인불가)
예상컨데.... 파크를 좋아라 하는 나로서는 팀투에 손을 들어 줄것 같다 ^^;
지금까지 지극히 주관적인 팀투 대 줌포스 리뷰 였음
아래는 내새끼들과 여친 새끼들....
0910 NIKE ZOOM FORCE WHITE / MINT 255
1112 THIRTYTWO TM-TWO CHAMBERLAIN PRO MODEL 255
0910 NIKE ZOOM FORCE WHITE / GOLD 220
1112 THIRTYTWO BOOTS LASHED FT WHITE/PINK/BLUE 220
(이거 안팔려서 죽겠음 ㅠㅠ)
하나 질문이..지금 고정핀이 위에 있는데..일부로 그렇게 해노신건가요..``?
원래데로라면...지금 민트색깔 고정핀은...발목으로 올라오기전에 4번째인가요 거기에 달려있어야지.
발등까지 끈조임과 발목으로 올라오는 끈조임과 나눠지는곳이거든요..
발등/발목을 따로 분리 시켜놓게 하는 시스템이거든요...불편해서 끝에 다셧다면..상관없겠지만..
줌포스는 5번째에 꽃혀있네요..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
제 블로그에서 퍼 온거라....(조금만 이해해주세요)
레벨 8 승진 한 기념으로
하수인 제가 장비사용기 용기내어 작성 해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