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말라뮤트 07/08 모델의 왼쪽 겉 부츠끈이 너덜너덜 해진것을 발견 해서 17일(화요일)날 택배를 보냈습니다.

근데 제가 그만 실수로 센터가 아닌 본사로 보내 버리고 말았더군요.. -_-;; (센타가 따로 떨어져 있는지도 몰랐음;;)

수요일날 회사로 걸려온 전화로 잘못 보냈다는걸 전달받고 본사로 전화를 했더니 계속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센타로 전화를 했더니 본사직원들이 전부 재고조사를 하러 나가서 본사에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_-;;

그래서 어떻하냐고 하니 매주 금요일인가 월요일인가 본사를 들어가니 그때 들어가서 제 부츠를 가지고 와서

고쳐서 보내주겠다 하더군요.. 크리스마스도 있고, 지금 A/S가 밀려서 빨리는 못 보내주고 그래도 목 금 정도엔

발송이 가능 할 거라고 해서 알겠다 했습니다.

22일은 렌탈 부츠로 버티고.. 클수마스도 어디 안가고.. 가만히 부츠 연락 오기만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27일에 센타로 다시 전화를 하니.. 본사 직원들 25일부터 1월 1일까지 휴가로 본사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헐... -_-;; 그래서 지난 이야기를 하니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더니 결국 연락 안왔습니다..

그거.. 그냥 본사서 저에게 택배로 발송하고.. 제가 센타로 재 발송 했어도 벌써 처리가 됐을것 같은데..

아무리 택배를 잘못 발송한 제게도 잘못이 있다지만..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안되는 회사는 또 처음 보는군요.. -_-;;

결국 부츠 핑계겸 감기걸린 몸도 추스를겸 이번주 라이딩은 포기했고 -_-;;

1월 1일도 어디 가지말고 그냥 쉬어야 겠군요..

이리 오래 걸릴줄 알았으면 세컨부츠라도 하나 구입할걸 그랬다는 생각입니다.

올시즌 친구녀석 장비 지를때 살로몬 추천해서 친구도 살로몬 말라 구입했는데..

괜히 살로몬 추천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머스포츠님들... 젭알 제 부츠좀 돌려 주시겠어요???

무슨놈의 본사가 전화도 안받고.. 센타는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제 부츠는 안녕합니까? 전 안녕하지 못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