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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라이드 퓨즈 부츠 사용기
헝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제 Team FreeCS 매니저를 맡고 있고, Team FreeCS 팀 라이더로
활동중인 타마 입니다.
저의 첫번째 사용기라 용어나 표현력이 약간 비전문적 이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제품의 정보는 링크를 참고 해주시고 주관적인 느낌만 설명드리겠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8125158
라이더 스팩 : 177cm 68kg 250mm
부츠를 처음 받아 보았을때 이게 과연 하드한 부츠인가? 할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에
약간의 의구심을 품었는데요 심플함을 강함으로 증명해주더군요
부츠를 신었을때의 처음 느낌은 아킬레스 부분과 복숭아뼈 사이의 파인 부분에
쓸림? 같은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너를 채우고 나서도 그닥 하드할거 같지 않다는 생각도 했구요
근데 이 이너가 참 특이합니다 다른 부츠들은 양옆에 붙이는 찍찍이가 있는데 요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한번만 돌려서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첫번째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아 이제는 이너 신고 찍찍이 붙일때 양쪽을 같게 하려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카빙 라이딩을 즐기는 보더라 주로 끈부츠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부츠를 신는거 만으로도 준비운동을 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퓨즈는 그러한 시간마저 절약시켜 줍니다
1차적으로 이너 2차는 발목부분의 보아시스템 입니다 더이상 팀원들을 기다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아와 끈을 한꺼번에 접목시킨게 두번째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평소 부츠를 신는 시간의 3분의1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부츠적응 시간도 빨라서
3회째 라이딩 할때는 발의 피로감이 많이 해소가 되고 4회째 부터는 엄청 편안합니다 초반에 말씀드렸던
아킬레스 부분과 복숭아뼈 사이의 쓸림? 같은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3번째 마음에 들면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고 카빙 라이딩에 가장 적합한 하드텅!!! 하드텅!!! 하드텅!!!
요게 정말 신세계를 보여줍니다 토턴시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카빙을 할수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라이더분들의 실력과 수준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 토카빙 정도는 다들 능숙하게 하시지만
힐카빙 보다 토카빙시에 발목힘을 더 많이 쓰기때문에 힘의 손실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해줍니다
이런걸 자동카빙이라 그런다죠???
이제 부츠의 수명중에 가장큰 역할을 하는 외피를 보겠습니다.
11월 오픈일 부터 바로 오늘 아침까지 1달 조금 넘게 출격을 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21일중 19일을 스키장에 가서 2시간 이상씩 라이딩을 했는데요
부츠 앞부분은 한치의 구김도 없이 짱짱합니다 처음받았을때 그대로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옆부분은 플렉스를 다르게 만들어서 약간의 구김이 있긴한데요 오히려 이게
라이딩을 함에 있어서 플러스 요인을 가져다 줍니다 즉 하드텅이 있어서 하드한 느낌으로
라이딩이 가능하지만 발목에 편안함을 가져다 줍니다 보통 1시간 이상을 타게되면 발목이나
복숭아부분이 조금 욱신거려서 휴식이 필요한데 그런부분이 상당부분 해소됩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부분의 부츠 바닥은 충격흡수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직접 사용해 보시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사용자 라이딩 사진 한잔 투척합니다
부츠 RIDE FUSE
데크 RIDE HIGH LIFE UL
ㅎㅎ 퓨즈부츠 피팅감좋구요 옆에 보아를 사용해보니 꽉잡아주고 단단하네요..ㅎㅎㅎ 좋은부츠 설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