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제품 구매처 : 스포츠파크
2. 사용기분류 : 개봉후기 및 사용, 비교분석
3. 참조한 웹페이지 : 는 제 머릿속;;
안녕하세요 이제 장비는 정말로 프로보다 좋은..-_-;;; 잉여보더 X-ray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달 질러오신 32 울트라라이트2 모델을 긁적여 보려고 해요~
원래 이번시즌 지르려던 부츠는 아니지만... 뭐 어쩌다보니 ㅠ_ㅠ;;;
일단, 각설하고 사진을 보십시다~
보다 상세하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너와 깔창을 분리시켜버렸습니다~
봉다리에 들어있는건 복숭아뼈를 잡아서 발등을 보다 더 잘잡아주게하는 인서트와, 아시다시피 우동끈입니다~
뭐... 사상 최대로 가벼운 부츠라는 이름답게, 외피에도 구멍송송, 이너에서 구멍 송송 뚫어두셨네요~
발등의 높이는 나이키 부츠보다는 좀 높네요~~ 바인딩의 구멍을 한칸씩 다 더 늘여셔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우동끈은 조일수 있는 전체부분이 다 저런식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끈을 다 풀어도 바닥에 끌려다니거나 그러진 않아요
단지, 묶을때 더 귀찮다는게 함정 -_-.... 보통 저거 철로 끈걸수 있는 고리를 달아주는건데.... 가볍게 하려고 저렇게 했나봅니다
쎄게 묶을때는 뜯어지려는 뚝뚝 거리는 소리가 종종나서 불안불안하네요 ㅠ_ㅠ
이번 무도의 토토가를 보신분이라면.... 솔찬휘씨.. 본명 김경희씨가 신고나온.... 은갈치 부츠를 살포시 떠올릴수 있는...-_-;;;;;
뭔가 이뻐보이지만 막상 슬로프에 가면 눈에띄게 이쁜, 뭐 그런 타입은 아니네요.. 그냥 무난합니다...
(지인들에게 저 부츠 바깟어요~ 라고 하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더군요 -_-)
부츠 자체의 무게는 확실히 제가 여태 구경해봤던, 써봤던 그 어떤 부츠들보다 가볍습니다.
하.... 보면볼수록 은갈치가 생각나는 저 색감..........ㅠ_ㅠ
뭐 잘 기억은 안나네요;;; 뭐 이부분에 대한 상세내용은 마지막까지 정독하시면...ㅇ.ㅇ 알려드립죠 헿
부츠 밑창 본드보소...ㄱ-.... 마감 참...ㅠ_ㅠ
뭐, 높은것인지 울트라라이트만을 위해서 저렇게 단조롭게 만든것인지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_-
너무 단조롭다는 느낌은 드네요... 돈이 얼만데...-_-^ 인서트 넣는 구멍도 따로 없음...(하위레벨 부츠는 있어요;)
이너부츠의 정면을 보면 보이는 부분이죠... 발등쪽에 쿠션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얘덕분인지,
이 신발을 신으면 스트랩을 채웠을때 나이키 ites보다는 덜아프더군요~ 그러나, 좀 덜아프다는것 뿐 발저림오는건 똑같음;
이건 뭐 사진으로 설명할게요
딱히 잘잡아주는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이너 조을때 손만 두번가는, 그런 구조네요. 샵에서 볼때는...
뭔가 더 잘잡아주겠거니~~ 했지만 실 사용에서는 그냥 귀차니즘함....-_- 한줄로 만들지..-_-
이너는 내부 이너스펀지가 구멍이 숭숭숭숭숭숭숭 뚫려있습니다. 바닥을 제외한 전체가요 ^^
이너는 굉장히 가볍네요.... 이정도로 경량화해버리면... 내구성은.... -_-?;;;;
이 부분때문에 처음에 신으면 뒷꿈치가 좀 높게 올라오는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뭐, 이건 뒤쪽 사용기에 다시 말하도록 하지요~ 깔창 레벨도 32의 최상위입니다
밑바닥 입니다.... 이 밑바닥은.... 제가 기존에 신던 말라뮤트나 나이키 부츠에 비해서...
많이 미끄럽네요;;; 예전 부츠만큼 좋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막 걸어다녔다가 디비질 뻔한게 고작 하루신었는데 대여섯번..-_-
저 검은색 부분은.....
아직 하루 밖에 안신어서 잘 모르겠음. 이 부분의 쿠션감은 보다 더 많이 신어보고 따로 이야기 해보아야 할듯 하네요
그냥 그 사이에 끼워서 써야한다능..... 전 양면테잎으로 붙여버릴 예정입니다 -_-;;;
봉지 뜯지도 않았어요 -_-;;; 이너 숨좀 죽고나면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
집에서 그냥 심심해서 한번 신어봤을때 찍었구요...
사실 디자인은.... 저 개인적으로는 참 맘에안드네요 -_-;;; 저 색상 단일로만 나오는거 같던데...
끈 방식만 FT가 나오는... 그런걸로 압니다~~ 저는 끈부츠를 신뢰하기에 이유불문 끈!!!
프라임만큼은 아니지만... 잘 안구부러집니다...네... 팀투급? 인거 같은데...
문제는, 이 플렉스가 과연 얼마나 갈것인가 하는 부분이... 절로 한숨쉬게 만드네요 ㅠ_ㅠ
신어보다... 구겨버림 ㄷㄷ;;;; 수십켤레 신어봤지만 이런적이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뭐, 어쩌겠어요 -_-;;; 물어내야죠...ㄷㄷ.... 덕분에 팔자에 없던 최상급부츠 하나 더 신어보는;;;;
저부분에 카본레일같은게 깔려있는것인지 뭐 그렇다고 하는데.. 저 부위에 저정도의 구겨짐보다 더 큰 구겨짐이 발생해서,
내부 레일이 깨지면 32본사에서도 무상 워런티는 적용안해준다고 하니.. 요고 사실분들은 참조 하시구요~
이제 사용기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긁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제가 신어봤던 그 어떠한 부츠보다도 쪼임이 심해서...
락커에서 부츠를 묶고 풀고 묶고 풀고 두번 반복후 엘베타고 올라왔는데.... 엘베 올라오자마자 다시 벗어던짐...
보드양말 신고 신으니 발저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_-;;;
그냥 발만 끼워넣고 리프트 타고 일단 올라감...-_-;;;;;;;
저렇게 발만 끼워넣어도 꽤나 저려온다는게 함정....
저런식으로 묶고 타고 벗고 10번은 넘게 반복한것 같네요 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이날 주간보딩 통째로 날려먹었습니다. 밸리허브에 주저 앉아서 이너 만지작하면서 부츠 적응하고 있었네요 ㄷㄷㄷㄷ
얇은 양말 신고 신었을때와 보드양말 신고 신었을때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의 32부츠는.. 이너숨이 제가 신어본것 중에서 가장 빨리 죽으니 오늘 안에 탈순 있을꺼야.....란 믿음 하에,
결국 야간은 풀로 보딩 했습니다..ㄷㄷ 근데 자다 일어나 올라가서 리프트 4번밖에 못탄건 함정...-.-;;;;
주간은 내내 부츠끈을 아주 헐렁하게, 발만 안빠질정도로 묶어놓고 보딩하였으며,
야간은 그나마 살짝 더 조아서 보딩하였습니다. 뒷꿈치가 뜨는 느낌이 아주 쩔어주네요 ㄷㄷㄷ
번호 붙여서 사용후기를 압축시켜 보겠습니다. 보시기 편하게끔요~
1. 실측 253,255인 사람인 저에게 255는 퍼펙트하게 딱맞는 이너 길이~
2. 부츠의 발가락인근의 아우터가 너무 두꺼워서 그부분을 심하게 압박함. (텅이 시작하는 부위)
3. 뒷꿈치는 잘 잡아주는, 그런 부츠는 절대 아님. 인서트를 넣으면 잘잡아주려나? 싶긴한데, 아킬레스건이나 뒷꿈치를 압박하는 구조 자체가 아님.
4. 부츠 밑창은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다녀야하는 버릇을 다시 들여야함...ㅠㅠ
5. 부츠 밑바닥 쿠션은 사실 얼마만큼 좋은 느낌일진 모르겟음. FC와 조합했을때, 일단 발이 저려옴에따라....-_-;;;
6. 깔창이나 부츠 밑창의 좀 높은 느낌은 콱콱 눌러버리면 쑥 내려감. -_-; 이미.. 숨 상당히 많이 죽여놓음 (하루;;)
7. 옛날에 32 팀투를 신었을때와 마찬가지로, 이너숨은 금방금방 죽는편. 한 3일 신으면.. 어찌될지 모르겠음;;
8. 아주 가벼운 느낌은 상당히 좋음. 그리고, 뽁뽁이처럼 부츠 내부 공간에 따숩한 공기가 유지될수 있는것인지,
여태 신어본 부츠중에선 제일 따숩한편.......이지만 이건 좀더 신어보고 평을...-_-;;;;
결과 : 역시 이건 내가 신을 부츠가 아니었단 느낌이 빡!! 옴...... 장터에 내놨지만 안팔려서 결국 개시...
여러분, 부츠 벗으실때 주의하세요 - _-;;;;;;; 전 뭐... 어떻게든 이부츠 조져서 잘 신고 다닐 예정이긴합니다 ㅠㅠ
라이드 퓨즈야 우리 언제보니...ㅠ_ㅠ 아참.. 32 프라임 내년 모델은 마니 바껴서 나올예정이라고 들은거 같네요~
ps- 발에 잘 안맞는 부츠 신어서 불쌍하시면 추천.
사진 마니 찍었으니 일단 정독 했으면 추천. -_-+
다른 데크, 바인딩 사용기 더 보고 싶으면 추천. ㅎㅎ
앤썸, 하이라이프, 프라이드, 요넥스, 데스페라도, DM 등등이 예정되어 있음;;
울라 255 좀 떨어지면 살라했는데.. 개시하셨네요... ;;
전 맘에 들어서 하나 더사려고하는데.. 쿨럭..
아참, 바인딩과의 궁합은 유니온 M사이즈를 쓰기엔 부츠가 너무 작습니다.
1415 신형 유니온 바인딩 디스크를 장착한 것은 255나 260 울트라라이트는 절대로 M사이즈로는 센터링이 나오질 않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옛날 유니온 바인딩 디스크를 체결해서 사용중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