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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이틀동안 두 제품을 구입해서 잠시 신어보고 리뷰 올립니다.
리뷰에 앞서 콘트라를 얻었다는 기쁨에 술을 과도하게 먹어 안세병원 일대에서 02-03 Vans Contra W 250를 잃어버렸답니다. ㅠㅠ 국내에 몇개 안풀린 것으로 아는데...(깔창없는 거라면 틀림없는 제것이라는…) 혹시나 주으신분은 쪽지나 ssammyth@hotamil.com으로 연락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보해주시는 분에게는 최상급 장갑 사드리겠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바로 산체스를 구입하기는 했지만 돈이 적은액수가 아닌지라...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사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02-03 Vans Contra W 250 vs 02-03 Northwave M 255
두제품 다 보아시스템이 적용되고 각 사를 대표하는 최상급 부츠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물론 이점에 끌려서 사게 되었지만요.
1. 외관
Contra ★★★★☆ Sanchez ★★★★★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산체스의 경우 외피가 올블랙 가죽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런 이미지를 풍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콘트라의 디자인도 절대 뒤쳐지지 않지만요. 콘트라는 남자용보다 검정색에 보라색이 들어간 여성용 부츠가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이어와 닿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을 갖던데요. 제가보기엔 두세시즌 정도는 버티기에 충분한 내마모성 소재더라구요. 그리고 와이어 교체도 얇은 드라이버만 있으면 손쉽게 교체가능하고요. 청계천에 와이어도 판다고 하더군요.
2. 내피
Contra ★★★★★ Sanchez ★★★★☆
콘트라한테서 가장 맘에 들던 부분이 뒷꿈치 뜨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발목을 잡아주는 쿠션이 되어 있습니다. 어찌나 편하고 꽉잡아주던지… 이너와 외피 사이에 이너 잡아주는 찍찍이 부츠 이렇게 거의 3단계로 되어있더군요. 산체스의 경우 아직은 숨이 빵빵해선지 모르겠지만 두껍고 푹신하니 발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제가 놀쓰 포커스 썼었는데 두배는 더 폭신하더라구요. 근데 좀 덥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3. 보아시스템
Contra ★★★★★ Sanchez ★★★★★
정말이지 신기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편하구요. 풀를때 원터치식으로 쫙 풀어지고 다이얼 돌리는게 짜증나긴하지만 쭈그리고 끈매다 힘빠지는 것에 비하면… 안정성문제 많이 지적들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 사고사례접한적이 없고, 부츠회사의 기술력을 믿어볼렵니다.
4. 힘전달
Contra ★★★★★ Sanchez ★★★★☆
두 부츠다 최상급 부츠다보니 정말 하드하고 힘전달 느껴집니다. 전 카빙위주로 라이딩을 하는데 올해 산체스 신고 익스트림 카빙에 도전해볼려구 합니다.
콘트라의 경우 좌우로는 플렉서블한 편이지만 앞뒤로는 하드합니다. 산체스는 전체적으로 하드하고요.
5. 무게
Contra ★★★★★ Sanchez ★★★★☆
이게 정말 산체스에 아쉬운 부분인데요. 콘트라와 비교해 산체스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박스를 들 때부터 많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연한 차이가 나더군요. 트릭이나 파이프를 하시는 분이라면 조금이라도 가벼운게 좋겠지만 카빙위주로 라이딩 하시는 분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뭐 장비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이더의 탄력과 운동신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무거운게 큰 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접하나마 첨으로 리뷰 올려봅니다. 콘트라를 잃어버린 허탈한 마음에… 산체스를 보면 콘트라가 투영되어 보인답니다. 찾을 수 있음 좋으련만…
종합적으로 보니깐 콘트라가 산체스보다 별이 두개 많네요. 사실 콘트라를 산체스보다 조금 더 비싸게 주고 사서 그런지 딱 금액만큼 차이가 나네요.ㅋㅋㅋ 콘트라부츠에서는 보더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많이 느껴져서 그런걸꺼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보아시스템 부츠 정말 좋습니다. 넘 편해요.
리뷰에 앞서 콘트라를 얻었다는 기쁨에 술을 과도하게 먹어 안세병원 일대에서 02-03 Vans Contra W 250를 잃어버렸답니다. ㅠㅠ 국내에 몇개 안풀린 것으로 아는데...(깔창없는 거라면 틀림없는 제것이라는…) 혹시나 주으신분은 쪽지나 ssammyth@hotamil.com으로 연락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보해주시는 분에게는 최상급 장갑 사드리겠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바로 산체스를 구입하기는 했지만 돈이 적은액수가 아닌지라...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사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02-03 Vans Contra W 250 vs 02-03 Northwave M 255
두제품 다 보아시스템이 적용되고 각 사를 대표하는 최상급 부츠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물론 이점에 끌려서 사게 되었지만요.
1. 외관
Contra ★★★★☆ Sanchez ★★★★★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산체스의 경우 외피가 올블랙 가죽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런 이미지를 풍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콘트라의 디자인도 절대 뒤쳐지지 않지만요. 콘트라는 남자용보다 검정색에 보라색이 들어간 여성용 부츠가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이어와 닿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을 갖던데요. 제가보기엔 두세시즌 정도는 버티기에 충분한 내마모성 소재더라구요. 그리고 와이어 교체도 얇은 드라이버만 있으면 손쉽게 교체가능하고요. 청계천에 와이어도 판다고 하더군요.
2. 내피
Contra ★★★★★ Sanchez ★★★★☆
콘트라한테서 가장 맘에 들던 부분이 뒷꿈치 뜨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발목을 잡아주는 쿠션이 되어 있습니다. 어찌나 편하고 꽉잡아주던지… 이너와 외피 사이에 이너 잡아주는 찍찍이 부츠 이렇게 거의 3단계로 되어있더군요. 산체스의 경우 아직은 숨이 빵빵해선지 모르겠지만 두껍고 푹신하니 발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제가 놀쓰 포커스 썼었는데 두배는 더 폭신하더라구요. 근데 좀 덥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3. 보아시스템
Contra ★★★★★ Sanchez ★★★★★
정말이지 신기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편하구요. 풀를때 원터치식으로 쫙 풀어지고 다이얼 돌리는게 짜증나긴하지만 쭈그리고 끈매다 힘빠지는 것에 비하면… 안정성문제 많이 지적들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 사고사례접한적이 없고, 부츠회사의 기술력을 믿어볼렵니다.
4. 힘전달
Contra ★★★★★ Sanchez ★★★★☆
두 부츠다 최상급 부츠다보니 정말 하드하고 힘전달 느껴집니다. 전 카빙위주로 라이딩을 하는데 올해 산체스 신고 익스트림 카빙에 도전해볼려구 합니다.
콘트라의 경우 좌우로는 플렉서블한 편이지만 앞뒤로는 하드합니다. 산체스는 전체적으로 하드하고요.
5. 무게
Contra ★★★★★ Sanchez ★★★★☆
이게 정말 산체스에 아쉬운 부분인데요. 콘트라와 비교해 산체스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박스를 들 때부터 많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연한 차이가 나더군요. 트릭이나 파이프를 하시는 분이라면 조금이라도 가벼운게 좋겠지만 카빙위주로 라이딩 하시는 분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뭐 장비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이더의 탄력과 운동신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무거운게 큰 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접하나마 첨으로 리뷰 올려봅니다. 콘트라를 잃어버린 허탈한 마음에… 산체스를 보면 콘트라가 투영되어 보인답니다. 찾을 수 있음 좋으련만…
종합적으로 보니깐 콘트라가 산체스보다 별이 두개 많네요. 사실 콘트라를 산체스보다 조금 더 비싸게 주고 사서 그런지 딱 금액만큼 차이가 나네요.ㅋㅋㅋ 콘트라부츠에서는 보더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많이 느껴져서 그런걸꺼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보아시스템 부츠 정말 좋습니다. 넘 편해요.
댓글 '17'
장갑사야하는데....콘트라나 주스러 다닐까...^^빨리 찾으시기를. 장터에 나온 매물도 확인하셔야 겠네요. 빨리 찾으시기를...
제가 써본 결과 보아의 단점이 있습니다....보아는 위쪽에서는 꾁조임을 마니주지만..발가락지쪽으루 갈수록 조이는 느낌이 헐렁한거 같습니다...끈두 역시나 그렇지만 꽉조이면되지만...보아는 꽉조일려구 돌리다가 와이어 끊어졌어여 ㅠ.ㅠ;;;
하루 보드 못탓다는 ㅠ.ㅠ;;;
편하구 이쁘다는 장점은 있지만....단점두 무시 못합니다 ^^*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구여...다른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모르겠어여.???
리플좀....
하루 보드 못탓다는 ㅠ.ㅠ;;;
편하구 이쁘다는 장점은 있지만....단점두 무시 못합니다 ^^*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구여...다른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모르겠어여.???
리플좀....
와이어 끊어졌다는 이야기 첨 들어봤는데? 정말이에요?
술 드실꺼면 사무실에 놓고 가시지 그러셨습니까?..ㅡㅡ"
뭐라 위로의 말을..
그나저나 그럼 박스만 가지고 계신건지요?...ㅡㅡ"
이거 참..
흠...어쩝니까...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는건지....
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스투시님이 말씀하신데로 이너의 찍찍이가 그리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찍찍이 안해도 비숫한거 같구요. 해도 한거 잘 모르겠더라구요..뭐 있으니 하는거죠..그리고 와이어는 계속 돌리면 끊어집니다...죠그셔틀이 박살 나던지 끈이 끊어지든지 뭐가 되도 됩니다.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죠그셔틀과 와이어를 물어주는 나사의 끝부분의 와이어(그러니깐 가장 마지막부분이 되겠죠)가 끊어줄수도 있습니다..그럴 경우야 죠그셔틀 풀어서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전용드라이버가 있어야됩니다)...별건 아닌거 같습니다만(개인적 차이야 있겠지만)..다만 천하 무적의 소재는 아니라는거죠.
내 정강이가 박살 날지 아님 끈이 끊어질지 아님 죠그셔틀이 부서 질지 궁금하신 분은 항 겨울에 보드장 가서 한번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ㅡㅡ"
다시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뭐라 위로의 말을..
그나저나 그럼 박스만 가지고 계신건지요?...ㅡㅡ"
이거 참..
흠...어쩝니까...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는건지....
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스투시님이 말씀하신데로 이너의 찍찍이가 그리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찍찍이 안해도 비숫한거 같구요. 해도 한거 잘 모르겠더라구요..뭐 있으니 하는거죠..그리고 와이어는 계속 돌리면 끊어집니다...죠그셔틀이 박살 나던지 끈이 끊어지든지 뭐가 되도 됩니다.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죠그셔틀과 와이어를 물어주는 나사의 끝부분의 와이어(그러니깐 가장 마지막부분이 되겠죠)가 끊어줄수도 있습니다..그럴 경우야 죠그셔틀 풀어서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전용드라이버가 있어야됩니다)...별건 아닌거 같습니다만(개인적 차이야 있겠지만)..다만 천하 무적의 소재는 아니라는거죠.
내 정강이가 박살 날지 아님 끈이 끊어질지 아님 죠그셔틀이 부서 질지 궁금하신 분은 항 겨울에 보드장 가서 한번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ㅡㅡ"
다시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쩜새개
우리나라는 은근히 저런거를 빼먹고 샵에서 안주거나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예를 들어 버튼 바인딩 사면 스티커 a4용지만한거 들어있는데 안준다거나... 반스 보아시스템은 여벌의 와이어와 교체용 전용 드라이버가 동봉...
DC 상급 부츠들은 스텀패드가... 등등... 또 뭐가 있나.. 그레네이드 장갑에는 손바닥만한 스티커가 한개 함께 따라오죠.. 지니어스 비니에도..
음.. 볼컴 아우터웨어는 심실링 샘플 모형이... 에.. 프로텍 제품군 시리즈는 스티커 작은거 세장.. 686 아우터 웨어도 작은 카달록과 함께 스티커 세트가.. 뭐 등등등...
뭐 저런거 말안하면 안주는 샵들도 종종.. 까먹고 안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버튼 바인딩 사면 스티커 a4용지만한거 들어있는데 안준다거나... 반스 보아시스템은 여벌의 와이어와 교체용 전용 드라이버가 동봉...
DC 상급 부츠들은 스텀패드가... 등등... 또 뭐가 있나.. 그레네이드 장갑에는 손바닥만한 스티커가 한개 함께 따라오죠.. 지니어스 비니에도..
음.. 볼컴 아우터웨어는 심실링 샘플 모형이... 에.. 프로텍 제품군 시리즈는 스티커 작은거 세장.. 686 아우터 웨어도 작은 카달록과 함께 스티커 세트가.. 뭐 등등등...
뭐 저런거 말안하면 안주는 샵들도 종종.. 까먹고 안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275mm 하나 남았던데요. 케빈존스는 몇개 남아있던데... http://www.skiplus.co.kr 신어본 결과 산체스는 사이즈가 좀 작게 나온 듯 합니다. 제가 콘트라 같은 경우 여자 245가 맞았는데, 산체스는 255도 딱 맞더라구요. 참고하시길...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