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05-06 살로몬 시냅스 와이드를 구입했습니다.
살로몬 프리라이딩분류에선 말라뮤트 바로아래 등급입니다.
말라뮤트에 비해 몇가지 기능적인것이 없고,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와이드" 모델입니다. 한국인에 맞게 발볼이 적당히 넓게 나왔습니다.
1. 전체적인 외형
저는 브라운 블랙을 구입했습니다.
말라뮤트와 비슷한 살로몬특유의 패밀리 룩입니다.
2. 안쪽 모습입니다..
브라운 레더 소재와 메쉬소재같은 것이 잘어울립니다.
3. 이번에 말라뮤트와 함께선보인 퀵레이스라하나.. 암튼 묶을필요없이
딸깍잡아당기면서 부츠끈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아직 라이딩안 안해봤으나.. 집에서 신고 과격한(?)움직임을
해본 결과 빠지거나 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토턴모양을 할 시
더 꽉 조여지는듯한 느낌이...
4. 이너부츠끈과 그 포켓입니다. 이너부츠끈은 대부분의 부츠와 비슷한 방식이고요,
대신, 조이고 난뒤의 끈을 넣을수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5. 부츠를 뒤에서 봤습니다. 이너부츠의 텅에 "와이드"라고 영문택 박음질 되어있구요
저처럼 장딴지가 굵어서 왠만한 하드부츠는 압박으로인한 고통이 심한분들께
좋습니다. 뒷부분이 여느부츠와는 다르게 넓으면서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6. 밑창입니다.. 뭐 특별한거라곤 눈에 잘 안미끌리겠다..라는 느낌뿐...
7. 부츠끈을 당기는 손잡이 입니다. 손에 닿는 부분이 안미끄러지는 실리콘 같은걸로
입혀져있어 손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끈을 다묶은뒤에는 부츠의 텅부분이나 기타다른
우너하는곳에 꼽을수있게 되어있습니다.
8. 눈이 들어가는걸 방지하기위해 부츠의 끈뒤로 발목부근까지 이어지는 탄력적인 덮개가
있습니다..
9. 이너부츠 입니다. 이너부츠는 말라뮤트 처럼 부메랑을 넣어 발목을 고정시키거나
하는건없어도 향균, 살균처리가 되어있답니다..ㅡ.ㅡ;
그리고 바깥부츠와 마찬가지로 발등을 덮는 신축성소재의 커버가 있습니다.
10. 커스텀핏 프로기능입니다. 여러분께서 조언도해주시고 살로몬 코리아에 문의해보니
뜨거운 바람같은걸로 이너부츠를 먼저 덥힌뒤 신고있으면 사용자의 발에 맞게 성형
이 되구요, 3번정도 할수있습니다. 참.. 시냅스에 적용된 이너부츠는 빨수도 있답
니다. 빨땐 망에 넣어서 그냥 세탁기에 돌리되 탈수는 하지말고, 그늘에서 자연건조
하면 된답니다.
11. 이너부츠 앞부분의 통풍구 입니다.. 메쉬소재로 의외로 통풍은 생각보다 잘되는걸
입으로 바람불어가면서 확인했습니다... ㅡ.ㅡ;;
12. 뒷꿈치 부분입니다. 벨크로같은걸로 아우터부츠와 이너부츠가 고정되진 않습니다만...
저 실밥이 그런기능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 허슬러의 허접 리뷰였습니다.. 부츠는 무엇보다 직접신어보고 자기한테 젤편한게
최곱니다. 그냥 이런것도 있다... 라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