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직접 사용했던 부츠라서 글로 한번 남겨보자합니다...^^
03년 여름에 이월로 새제품 구입하여 03-04시즌 한시즌 신고 처분후 04년 여름에 이이월로
새제품으로 다시구입...하여 현재까지 사용중입니다...
일단 사이즈에 관한 느낌...(제부츠는 260입니다)
버튼부츠는 255mm정도가 적당한듯하나 0203 에프는 260정도가 넉넉하게(?)잘 맞았습니다...
바인딩은 0102spx-6/0203spx6/0203spx carbon을 사용했었고 현재는 0102spx6 사용중입니다...
모두 m size 사용했습니다...
s size두 소위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궁합(부츠와 바인딩간의 유격)은 좋지만 원래 모자르는것
보다는 남는게 좋아서 m size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이 고민하시는 살로몬 바인딩의 사이즈에따른 센터조절에 대해 말씀드리면
제가 제눈으로 확인한바로는 미듐과 스몰...별 차이 없습니다...
미듐바인딩 디폴트위치에 놓고 뒤로 쏠린것같다고 느끼시는분들은 스몰 바인딩을 사용하셔도
똑같이 그렇게 느끼실겁니다...실제로 대보면 미둠과 스몰 길이는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단지 폭이 차이가 느껴집니다...물론 하이백은 같은사이즈를 씁니다...따라서 힐컵의 사이즈도 거의
동일하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보통 에프 260-265쓰시는분들이 바인딩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듯합니다만 아마 미듐이건 스몰이건 어느쪽을 사용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실겁니다...^^
반대로말씀드리면 스몰바인딩을 사용하신다고 눈으로 느끼시거나 몸으로 느끼실수 있는 이득은 없으실겁니다...그러니 아무거나 쓰세요...ㅋㅋㅋ
ps..버튼이나 플럭스 바인딩과 비교하여 살로몬 바인딩 전혀 뒤로 밀려있지 않습니다...눈으로
그렇게 보일뿐 하이백 안쪽 부츠 닿는곳의 위치를확인해보면 그렇습니다...
ps..신상 f22 같은 260사이즈로 제부츠와비교해보니 신상이 외피사이즈가 조금 작기는 하더군여
눈으로 보기에두 0.5cm 이상.^^참고만 하세요...
다시 부츠로 돌아가서...^^
신어본 느낌...편안한부츠...외피는 정말로 딱딱하지만 이너는 그렇게 하드하지는 않은듯합니다..
(0405 반스 데니카스..요런게 진짜루 하드한 부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꽤 오래 신어왔지만 아직까지도 한결같이 편안합니다...뭐 별로 늘어나지도 않구여..
보온성........예전에 어떤분이 에프가 발이 시렵다고 하시는분이 계셔서 저도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 추운날 밤에 지인들과 보딩시 지인들은 발시렵다고 난리였지만 전 정말
로 아무렇지 않았습니다...참고루 지인들...0405팀투/0506 f22/0405이온...
방수..........최고...할말이 없습니다...
내구성........최고...언제 떨어져서 다른거 신어보나 고민중....
다른 바인딩과의 적합성...대부분의 바인딩과 잘 맞습니다...뭐 워낙에 바인딩 궁합이라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단 단단한 외피로인해 플렉시블한 바인딩(플럭스등등)...과 같이 사용하
여보면 보기에는 좋지만(소위궁합) 실제로 보딩해보시면 뭔가
바인딩이 부츠를 감당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으실지도
모르시겠습니다...하이백이 휘어지는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어느정도 스티프가 있는 바인딩(반응성이높은)
바인딩과 사용했을때가 좋게 느껴졌습니다..결국 살로몬 상급 바인딩ㅋㅋ
편의성........신고벗기 불편함전혀 없습니다...
디자인........최고(이이이이월인데 아직 전혀 촌스러움 모르겠습니다^^)
가격..........그당시에 이월로 398000원 주고 샀으니...요즘 살로몬 가격정책 참 맘에 듭니다...
무게..........최고...무겁습니다 OTL
바인딩에관한 사용기는 생략....
전체적인 총평....감히 최고의 부츠였다고^^...(요즘에나온것들보다는 못하겠지만요)
빨리 부츠가 떨어져서 닳아버릴때까지 많이 보딩해서 내년엔 새부츠를 신어보고
싶지만 직장인의 신분으로는 한시즌에 20일 보딩이 어려우니 아흑...
몇년을 더 신어야할지.....
이 이 이월 장비라고 놀리지는 마셈^^
그래서 아직까지 다른 것을 못 사용하고 있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