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구입기와 쓰고 오랫만에 사용기를 올리네요..

구입기는 링크..http://hungryboarder.pudding.paran.com/zboard/zboard.php?id=hungryboarder4&page=1&sn1=&divpage=1&category=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60

사진은 귀찮아서...ㅡㅡ;;

1 피팅감
신기도 편하고 벗기도 편하고 다만 끈이라....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러서인지 처음 신었을때 발가락이 살짝 닿는 느낌이였는데 순식간에 늘어나버리더군요..ㅡㅡ;;

2시간이상 계속신고 있어도 아픈곳 하나 없더군요...양말이 돌아가는 현상도 없더군요

2 라이딩

부츠 텅에 기대서 라이딩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소프트한 부츠답게 텅에 기대는 느낌은 없습니다...

금방 늘어나서 뒤꿈치 뜨는 현상이 일어날 꺼라 생각했는데 너무 열심히 끈을 묶어서 인지 그런느낌도 없었고요 뒤꿈치쪽 바닥면이 치고 올라온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역시 소프트한 부츠답게 착지시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센터링을 중간에 바꾸었는데도 랜딩이 상당히 안정감을 느껴습니다.

3. 바인딩
살로몬 바인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 맞는다는 느낌도 없고 부츠 자체가 뒤쪽이 좁아지는 형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고 볼수는 없더군요.

부츠 앞부분이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앵글 스트랩을 쪼일때 오는 느낌이 바로 팍팍 오더군요....

바인딩 세딩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준 부츠입니다....(이상하게 발등이 아프더라구요...세팅바꾼후 발등 압박은 사라졌습니다.)

4 총평
최상급 답게 좋은 부츠입니다. 소프트한 부츠지만 라이딩에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조금은 아쉽지만...

알리 연습할때 안넘어지게 해주는 고마운 부츠,,..ㅡㅡ;;;...

장시간 라이딩에 발에 땀이 차서 양말이 젖고는 했는데...그런 현상도 없고..따뜻하고..발을 상당히 편안하게 해주는 부츠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이....ㅡㅡ;;렌탈같아 보이고..워낙 부드러우니....이너부츠가 풀린줄도 모르고 타고....바인딩 세팅 잘못하면 상당히 고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