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리뷰]  라쉬드 FT WHITE/BLACK 모델 후기

지난 금욜 친구가 새로이 보드를 배우려고 장비를 구입한다길래 학동역을 나와서 보드삽을 방문했었습니다.
샵을 총 6~7곳을 다녔는데 32의 신제품들이 대부분 곳에서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라쉬드 제품 인터넷을 통해 볼 때와 실제 진열되어 있는 제품을 보니 실제품이 훨씬 낫던데요 ㅋㅋ
라쉬드 중간플렉스로 파크면 파크. 트릭이면 트릭, 라이딩이면 라이딩으로 올라운드에 어울리는 만능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보더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FAST TRACK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는 보더들에게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역시 가장 처음에 와닿은 느낌은 '가볍다 !!"
32만의 장점을 적극 알리는 제품같습니다. 타사의 제품대비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것이 32만의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FAST TRACK 방식의 끈 묶음으로 부츠를 편리하게 묶고 푸르고 할 수 있었습니다. B사의 퀵레이스 방식과 상당히 유사하였습니다.
발등과 정강이 부분 두곳에서 조절을 한후 쭉 당기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 측면에 있는 클립을 채우면 되었습니다.
다만 살짝 우려되는것은 이 부분이 좀 약해 보이기도 하여 파손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약간 들기도 했습니만,, 32에서 실험도 안해보고 저런거 만들어 냈을리도 없고 믿음이 들었습니다. ㅋㅋ

부츠를 신고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잘 잡아주었습니다. 신고 구부렸다 폈다 할때에도 귓꿈치 뜨고 하는것 없이 안정감 있도록 잘 잡아주더군요.. 부츠의 전체적인 크기며 바닥의 두께가 인간의 힘을 보드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32 부츠는 뭐니뭐니 해도 가벼움이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부츠만을 만들어 오면서 집약된 기술이 바탕인것 같습니다. 가벼움과 함께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보더들에게 라이딩시 안정감을 주는 부츠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