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537
작년 여름에 이월로 산 부츠
올시즌 약 10여회 보딩하면서 신어 봤습니다.
부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hungryboarder.com/?mid=Review&category=473994&document_srl=488083
헝글에서 제작한 리뷰를 보시면 자세한 부츠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있어서
저는 간단히 소감만 적겠습니당
일단 저는 발사이즈가 280~285 이고 볼이 좁지는 않은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평발이라 장시간 걸으면 발바닥 바깥쪽이 아픈
별로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처음 구입시 직접 신어보고 사지 않고 인터넷에서 로또 사는 심정으로 구입했습니다만...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그동안 신어본 다른 부츠는 렌탈 부츠가 전부이지만 렌탈은 신어보고 결정하는데도 타다 보면 새낄 발가락이 눌려서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이 레전드 부츠는 토박스 부분이 꽉끼는 타이트함 보다는 약간 여유가 있어서 일단 정말 편합니다.
플렉스는 10기준에 7정도로 프레스를 강하게 주면 약간 쉽게 구부러지는 느낌이구요.
첫부츠를 이렇게 저에게 딱 맞는 놈으로 만나게 되어서 햄볶아요~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복 받으셨군요... 저 같은 경우 발이 좀 특이해서 10년 동안 부츠 10개를 넘게 거쳐서 이제 경우 정착했는데 ㅡ.ㅜ 정착한 부츠가 저도 노스웨이브에요. 02~03시즌 때만 해도 발폭이 상당히 좁은 부츠였는데 지금은 상당히 넓게 나옵니다. 끈 묶는 시스템도 대박 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