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유덕화입니다.

1011 32 prime  부츠 사용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177cm 71kg  

스탠스 레귤러. 18 , -3

255mm

 

 

 

32 prime은 THIRTYTWO 부츠 라인업 중에서 제일 하드한 부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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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샷 되겠네요 ^^

 

저는 2가지 색상중에서 블랙을 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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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텅 ( 부츠 혓바닥이라고도 합니다.)

은 파랑 색상입니다.

 

발목을 잡아 주는 부분은 회색.

리벳은 형광으로 되어있구요.

 

발목을 감싸는 부분은 M 모양으로 되어서 형광색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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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발가락 쪽은 쉽게 헤지지 않을 것 처럼 보이는 모습인데요.

 

실제로 예전 부츠들이 발 가락 앞쪽이 조금씩 닳았던거에 비해

이번 모델은 부츠 앞이 상당히 마모도에 잘 견딥니다.

보츠 코가 상당히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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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입니다.

 

바인딩 하이백에 닿는 부분은 형광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야간의 주름 모양이 있어서 하이백에 닿았을때 밀착도를 상당히 높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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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밑바닥 ( 발바닥) 모습 입니다.

 

발바닥이 아이젠을 착용한 것 처럼 울퉁 불퉁하게 되어서 발바닥의 접지력을 높여 줍니다.

또한 눈이 발바닥에 들러 붙는것을 방지하여

바인딩 착용을 할때 보드와 내 몸의 이격을 없애 줍니다.

 

 

_--7.JPG

 

발목의 특징입니다.

형광색의 M 모양이 발등을 꽈악 잡아주고 난 후에

정강이로 올라가기전 발목을 한번 더 잡아 주고 정강이로 올라갑니다.

부츠의 발바닥과 발등을 조이는 부분이 톱니 바퀴 모양이 되어있습니다.

파이프나 키커, 지빙을 할때 하이크업으로 탈때.

경사가 심한곳을 걸어 갈때도 부츠 발바닥이 미끌리지 않아서 덜 힘들게 하이크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체력을 많이 보전한채로 탈수 있었죠. ^^

 

 

_--8.JPG

 

일반적으로 부츠를 사용하다 보면 정강이쪽이 심하게 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츠를 조금 느슨하게 묶다보면 정강이 쪽이 풀리거나,

발목쪽이 풀려서 발뒤꿈치 쪾이 부츠 속에서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32 PRIME 은 발뒤꿈치가 뜨지 않게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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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외피 입니다.

정강이 쪽을 부츠의 외피에서 이너 부츠를 감싸는 형태로 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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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부츠를 신고 조였을때 발등쪽을 쉽게 푸르거나 발등 쪽을 조이는 역활을 하는 주황색 손잡이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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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부츠의 옆 모습입니다.

 

정강이 쪽 근육- 가자미근쪽을 감싸는 형태입니다.

발목의 복숭아뼈주변을 감싸는 형태로 발목이 이너 안에서 도는 것을 막으며 발 뒤꿈치 뜨는 것을 방지 합니다.

 

 

 

_--12.JPG

 

 

32 로고가 박혀있는 이너 부츠 뒷면 입니다.

위에 사진과 마찬가지로 정강이쪽을 강하게 지지 하면서 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 쪽을 편안하게 꽈악 잡아줍니다.

 

 

 

_--13.JPG

 

 

thirtytwo 로고가 박혀 있구요.

라인업 중에서 제일 상급인 레벨 6 되겠습니다.

 

이너 부츠의 제일 위쪽이 예전에는 'ㅡ' 모양의 벨크로로 되어있었는데에 비해

이번 모델은 정강이뼈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양쪽이 모두 벨크로로 되어 있습니다.

정강이 쪽의 발 모양대로 편하게 잡을수 있기 때문에 정말 발이 편합니다.

 

 

 _--14.JPG

 

이너 부츠를 들여다 본 모습입니다.

 

발의 깔창이 보입니다.

좌 우측으로 벨크로(찍찍이)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벨크로는 부드러운 쪽으로 혹시라도 정강이에 쓸리거나 긁힐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

 

 

_--15.JPG

 

깔창의 모습입니다.

 

상급라인에만 있는 깔창입니다.

발바닥에 작게 구멍이 뚤려 있습니다.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아요~ 

 

 

_--16.JPG

 

깔장의 뒷면 모습입니다.

32 로고가 이뿌게 박혀 있구요.

발의 앞축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홈이 파여져있고 그 홈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부츠를 신엇을때 발의 움직임에 따라 발이 들뜨는것을 방지 합니다.

 

발뒤꿈치에는 충격 흡수용 젤이 들어있습니다.

 

 

_--17.JPG

 

발 뒤꿈치 밑에 충격 흡수 젤을 확인 하실수 있으며.

토우에 체중을 실었을때나 부츠에 발을 넣고 뺄때에

깔창이 밀리거나 하지 않고 정확한 포지션에 있게 하기 위한 고무 부분이 주황색으로 보입니다.

 

 

 

32 prime.jpg

 

부츠 끈을 묶는 방법입니다.

 

발가락 제일 앞에서 부터 몸 위로 올라오면서 하나씩 묶는 방법도 있지만.

 

발목에서 정강이로 올라올때 순서대로 묶지 않고 사진에서 보이는 순서대로 묶었을때...

부츠의 발목 ( 텅 ) 에서 힘을 많이 받아 줍니다.

 

 

_--834.jpg

 

부츠를 열성형 하는 모습입니다.

열성형후 15분~20분 동안 신고 있으면 자기 발에 맞게 편한 열성형이 완성됩니다.

샵에 비치된 양말이 있습니다만  자기가 보드를 신을 때 신는 양말을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양말 안신고 발가락 캠 안씌우고 열성형 하면 발가락 모양대로 열성형이 되어서

너무 딱 맞아서 발가락이 고생합니다. -_-

 

 

 

1011 32 부츠 라인업의 플랙션을 1~ 10 까지 수치로 환산을 해 놓았습니다.

 

가장 소프트 한것이 1

가장 하드 한것이 10

 

1011 32 팀투는 플랙션이    7

1011 32  라쉬드는  플랙션이  5

1011 32 프라임은 플랙션이  10 입니다

 

1011 32 부츠중에서 제일 하드합니다.

하드한 부츠인것 만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 보다는

보드를 얼마정도 타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체중을 실어 프레스를 주었을때 손실없이 보드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으신 분들이나

말랑거리는 부츠를 떠나 이제는 내 힘을 전달해줄 단단한 부츠를 찾으시는 분.

하드한 부츠는 모두 다 발이 아푸다~ 그래서 나는 참고 탄다. 했던 분들

그러한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단점은 너무 하드하는 것? ^^;;;;;;;

 

0809 PRIME 을 사용했었는데요. 1011 PRIME 과 비교를 해본다면

1011 PRIME이 더 하드하면서도 발의 충격을 훨씬 덜합니다.

라이딩, 지빙( 그라운드 트릭 포함), 킥커. 파이프, 벽타기나 벽에서 뛰어내리기 등을 할때...

발에 전달되는 충격이 전보다 적어서 발의 피로도가 훨씬 덜합니다. ^^

 

 

끈부츠가 사용하기 불편해서 보아 위주로 사용하신 분이라면 묶는 것에 있어서

너무 힘들어 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끈 부츠 신는 분들도 퀵레이싱 위주의 편하고 빠르게 묶는 것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를 봤을때

프라임 부츠는 고집스러운 예전 끈 부츠입니다.

이 부분이 단점입니다만.

저의 경우는 발의 각 부분을 강하게 또는 연하게 탄성을 조금씩 조절할수있는 끈부츠를 선호하는 편이라

저한테는 정말 맞춤 부츠죠.

 

부츠 끈을 푸를때 외피 위에만 푸르는 것이 아니라 발등쪽 까지 많이 풀어 놓고 이너 부츠도 발목을 앞뒤로 움직여 주며

부츠를 많이 벌리고 발을 빼낸다면 다음에 신을때도 쉽게 편하게 신을수가 있습니다. ^^ 

 

 

 

발편하고 하드한 부츠. 보드에 반응을 빠르게 줄수 있는 부츠를 원하신다면

 

THIRTYTWO PRIME 으로 달리세요!!


댓글 '2'

Ultrakkub

2011.03.02 14:50:36
*.228.57.106

저는 쳄벌레인쓰고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하드해보이네요 ㅋㅋ

첨엔 발이 아파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너무 좋아요

fatigue-_-

2011.03.10 10:29:38
*.196.29.6

우와 ~ 저랑 같은 부츠시네요

 

이온 -> 32 팀투 -> k2 Darko -> 32 Prime

 

이번시즌 이렇게 부츠를 거쳐가면서

 

제일 맘에드는 놈이에요..

 

발안아프게 잘잡아주고 가볍고 ..

 

끈부츠라 묶을때마다 ㅅㅂ 소리 나오죠 -_ -;;

 

하드하다고 하는데 팀투랑 별반 차이를 잘 모르겠다능 ;;

 

좀 더 신다보면 차이가 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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