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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및 해외직구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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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퀵스입니다

1617시즌부터 고기능성 위주의 셋팅으로 원정이나 영하 20도 이하의 강추위에서도 멀쩡하게 다니던 셋팅을 공유해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1920 의류 관련 장비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1. Arcteryx sphen jacket 아우터

국내 소가 : 약 1,000,000원

첫번째로 아크테릭스 자켓입니다

용평을 주 베이스로 하면서 스키장에서 단체로 옷을 하나 맞춰입기위해 찾다보니까 같이 타는 동생들이 캐나다에 있으면서 눈여겨 보던 등산복메이커에 이쁜 자켓으로 고르기로 하였습니다.

아크테릭스는 등산복으로 유명한 메이커이지만 화이트라인도 나오고 있어 스키어나 보더분들에게도 캐나다에서는 매우 유명한 자켓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보니 매우 많은분들이 입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모델은 1718 모델로 이제는 구할수가 없는 모델이지요 ㅠㅠ

아크테릭스 화이트라인중에 여러 모델들이 있지만 보드를 타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일단 컬러도 눈위에서 사진을 찍었을때 이쁘게 나올수 있는 컬러를 원했고 희소성 가치가 있는 자켓이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스노우커트가 없어서 다른모델 몇개는 탈락시켰었습니다.

백컨트리를 하는데 파우더에 갖혔는데 스노우커트가 없다면 몸으로 눈이 다들어죠 ㅠㅠ

제 스펙은 174/75kg 으로 L사이즈를 입었습니다.

레이어드를 많이 해야할것 같아서 사이즈는 좀 넉넉하게 라지 사이즈로 하였습니다.

아웃도어 옷이다보니 기본으로 레코도 달려있습니다. 모자쪽에 달려있었던것 같아요

가슴포켓이 있고 안에는 모두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폭설속에 파묻혀도 눈때문에 옷안으로 물이 스며 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주머니에는 휴대폰을 넣을수있는 포켓과 한쪽에는 고글을 수납할수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하이크업시 흐르는 땀, 체온 상승 때문에 고글 교체는 필수인데 정말 편리합니다.

춥고 바람 부는 곳에서 장갑을 끼고 가방을 다시 벗고 가방 지퍼를 열고 고글을 찾는건 쉽지 않죠..

아크테릭스 화이트 라인자켓은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우리끼리는 비싼 비닐쪼가리라고 부릅니다...

단점 : 비싸다, 얇다. 베이스레이어 & 미들레이어가 필수다.

        국내 슬로프에서 사용중 넘어질때 손상이 심하다. 

2. Arcteryx Atom AR 미드 레이어

국내 소가 : 420,000원

네.. 아크테릭스 스핀자켓은 레이어드 없이 입기에는 너무 춥습니다.

1718시즌 첫 개시한날이 0 도였는데 얼어죽을뻔했습니다. 1617까지만해도 버튼 AK를 입었던 터라 그래도 조금 도톰한 감이 있었는데 아크테릭스 스핀자켓은 너무나도 얇았습니다 ㅠㅠ 이게 백컨트리에서는 정말 유용하지만 그냥 리프트 기다리고 라이딩하고 하는데 레이어 없이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레이어중 비싸긴 하지만 정말 좋은 녀석을 찾았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속건성 합성보온재 코어로프트(Coreloft)가 충전된 다운 파카로, 건조한 기후에서는 아우터로도 가능하고, 습기가 많은 기후에서는 미드레이어로 많이 활용 합니다.

그야말로 백컨트리에는 최고의 미드레이어로 사용할수있고 보드를 타고 나서 밥먹으러갈때는 다운 파카로도 사용 할수 있죠

패딩에 비교하기에는 얇은 편임에도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 어지간한 강추위에는 견딜만합니다.

겉감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풍 기능이 매우 강합니다.

정말 깃털처럼 가벼운데 이거 하나 입으면 바람이 안들어와서 너무 좋습니다.

모델은 후디가 있는 모델과 그냥 자켓 모델이 있는데 저는 자켓모델을 선택해서 입습니다.

구매는 해외직구로 40%할인을 받아 구매하였습니다.

와이프에게 항상 뭔가를 사주면 혼났는데

이건 사주고 나서 왜 이제서야 사줬냐고 너무 좋다고 혼났습니다 ㅋㅋㅋ

미드 레이어로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3. Arcteryx Rush lt pants

국내 소가 : 약 700,000원

윗부분은 비싼녀석으로 구매하였으나 바지는 저렴한 검은색만 골라 입다보니 위는 젖지 않는데 보드좀 타다가 바지를 보면 눈이 너무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구매하게된 백컨트리의 최강 바지입니다.

장점 : 엄청난 파우더에 들어갔다와도 바지가 젖지 않는다. 멜빵 형태로 옷사이로 눈이 들어오지 않는다. 매우 가볍다

단점 : 얇다. 얇다. 얇다 얇다. 국내 깡설에서 넘어지는 경우 손상의 위험이 있다.

4. Arcteryx Rush Glove

해외 구매가 : 약 185$~250$

버튼 AK 3L도 껴보고 이것저것 장갑을 껴봐도 -10도 이하의 외부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는 경우 손이 항상 너무 추웠다

버튼 AK 3L 장갑을 낄때의 경우 땀배출이 되지 않아 땀이 차기도 했고 바인딩 묶다보니 장갑이 젖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찾기 시작한 장갑..

3시즌째 장갑을 사용 하고 있지만 아래의 Ro Glove 속장갑과 함께 끼고 있을때 

-25도의 강추위에서도 손이 추운것을 느껴본적이 없다.

국내 장갑들도 성능이 좋은게 나오면 좋겠지만 많은 장갑을 껴봐도 추위와 고성능까지 갖추는 경우는 못본것 같습니다.

Rush GLove는 Primaloft 방한 내장재와 방수, 방풍의 고어텍스, 손바닥과 손가락부분에 가죽 보강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년 사용한 재장갑입니다.

손가락 장갑이라서... 벙어리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선택하기 힘든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제게는 너무 이쁜 장갑입니다.

8시간을 밖에 나가 있어도 내피가 전혀 젖지 않았고 , 외피 또한 젖지 않지요~

오랜 시간동안 밖에서 라이딩을 하시거나 백컨트리를 생각하시는분들께 손이 젖으면 정말 힘듭니다.

강력 추천해봅니다.

( 땅을 많이 짚으신다면 또 예외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단점 : 국내 판매가 되지 않아 구하기가 힘들다. 장갑치고 비싼편이다. 3년을 썼는네 멀쩡하다. (장갑 바꿔보고싶은데..)

5. Arcteryx Rho Glove

국내 소가 : 55,000원

넬슨스포츠에서 몇개 사다보니 적립금이 모여 구매한 장갑!

박음질 재봉 상태가 매우 훌륭하고 소재도 좋아 매우 고퀄리티 장갑인것 같다.

Rush Glove하고 찰떡 궁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개의 호흡으로 추위를 막아주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단점 : 하지만 속장갑 치고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다.

6. 19/20 BURTON AK CLAVA_TRUE BLACK 바라클라바

국내 소가 : 44,000원

시즌전 학동나갔다가 구매한 바라클라바 입니다.

소재보고 완전 따듯해 보여서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따뜻합니다. 이떄까지 써본 바라클라바중에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재때문이겠지요?

폴라텍 파워그리드 원단으로 코끝까지 바라클라바를 쓰고 숨을 쉬어도 고글 안으로 습기가 차는건 아직 느껴보지 못했고 바라클라바 쓰고 숨을 많이 쉬는 경우 바라클라바가 젖을수 있었는데 파워그리드 원단의 장점으로 젖지 않는 느낌이였습니다.

7. Stance socks
해외 구매가 : C18$~C40%

구매처 : https://www.stance.ca/

오랫동안 신고 있던 양말입니다.

아마도 카빙양말의 전신 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노우 라인으로 백컨트리, 파크, 올라운드등 형태별로 많은 기능성 양말로 나오고 있습니다.

STANCE 양말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크랩그랩 양말입니다. 디자인이 너무 이쁘죠 ㅋㅋ

일반적인 양말과 달리 발바닥과 뒷꿈치를 잡아주는 역활을 해주며 날씨, 라이딩 성향 등에 맞는 여러종류의 양말이 있습니다.

와이프와 제꺼까지 한 12족의 양말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판매처가 없기에 다시 구매하려면 직구를 해야하지만..

혹여나 캐나다로 원정을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구매하기 쉬우실거에요!

단점 : 국내 구매처가 없다.

8. 브레스 베이스 레이어

구매가 : 145,000원

코지핏이나 유니**의 베이스레이어 사용시에 땀배출이 되지 않아 조금 과한 라이딩을 하거나 백컨트리 등반시에 조금 걷고나면 땀이 많이 차서 온도조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요 녀석은 폴라텍 파워그리드 원단으로 위에서 소개한 바라클라바와 같은 재질로 통기 좋은 녀석인 것 같습니다.

지지난 주에 구입했으니 지난 주말과 이번 주말 사용하였는데 아침 땡에는 -10도이다가 오후에 영상 5도까지 올라가도 습기가 빠르게 빠지다 보니 따뜻함이 그대로 유지되 는 것 같았습니다.

바지 부분은 아크테릭스 RUSH LT PANTS가 조금 얇다 보니 -5도 이하이면 리프트 탈 때 엉덩이 부분이 시려워 영보를 하고 나가곤 했었는데 재질이 좋아서 하체가 너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브레스 레이어 바지는 7부인데 보더 분들이나 스키어분들한테 장점이 되는 게
9부인 경우 양말 신고 베이스레이어 입고 부츠 신을 때 시보리 부분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잘 생각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일단 와이프가 아침땡이나 야간탈때 안춥다고 오케이 했으니 합격인것 같습니다. ㅋㅋ

다른 이너는 안입고 이거만 2주째 입고있네요 빨래 해야하는데... 

스키장에 놔두고 와서 다음주도 그냥 입어야 할듯 합니다 ㅠㅠ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구매하고 욕안먹은 두번째 아이템..

장&단점 :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있는데 7부이다보니 짧은 양말은 양말과 옷사이는 맨살이 보드복에 닿을수 있을것 같아요~

이상 고기능성 의류 사용 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하신점은 리플남겨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