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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았을 때 상당히 생소한 브랜드 입니다. 보드쪽이 아닌 군용장비류 쪽에서는 나름 이름 있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제가 구입한 것이 아니고 서바이벌 동호회에 있는 지인에게 받은 제품입니다. 여름이 시작 할 무렵에 받은 거라서
테스트를 못하고 있다가 용평 간김에 사용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1.착용감
프리사이즈 제품이지만 보기에는 작습니다. 그런데 신축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쓰면 얼굴의 윤곽을 따라서 턱선까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쫙 붙기는 하지만 쪼이는 느낌은 없습니다. 내부에는 약간의 기모가 있어서 부드럽습니다.
2.통기성
호흡을 해 보았습니다. 막힘이 거의 없이 자유롭게 호흡이 됩니다. 기존의 바라클라바 보다 호흡이 편합니다. 뛰어다니는
서바이벌 매니아에게 딱이네요.
3.보온성
착용하고 밖으로 나간 순간 얼굴이 왠지 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름에 사용하는 팔소매만 있는 그 제품에서 느끼는
시원함입니다. 보딩을 시작한 순간 얼굴이 시려옵니다. 헬멧과 고글의 보호영역에서 벗어난 뺨, 입주변이 특히
서늘함을 넘어선 춥다는 느낌이 듭니다.
4.결론
통기성이 좋고 얼굴에 밀착이 잘되지만, 상당한 추위 느낍니다. 야간에까지 시도를 해보았는데 정말 추웠습니다.
리프트를 타는 동안 손으로 입주변을 가려야 할 정도 입니다. 이건 보드나 스키에는 전혀 맞지 않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후기**
사용기를 지인에서 말하니까 그럴수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자신들은 여름에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언x아머는 겨울용 - 콜드기어, 여름용 - 히트기어 로 구분되어 있어서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