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동은 참 싱기해요 ^^*
"아 시즌 준비 다했다" 하고 거칠것 없는 마음으로 구경 삼아 따라 간 것 뿐인데
예상하셨겠지만
어느새 돌아오는 내 손엔 뭐가 들려있죠
▲어멋! 거울 속에 왠 호구가 ^^*
이번에 지른 건 APX 클리어렌즈 입니다
▲ 요놈! 요 나쁜… 이쁜 놈!
이번달 초에 블랙간지에 빠져버려서 이클립스렌즈APX를 구입했는데
시즌놀이를 위해 방 안에서 착용을 하니(아닌 밤중에)
좀 많이 어둡더군요
▲슬로프에 돈이 떨어져 있어도 그늘진 곳이면 못보고 갈 판
밝은 부분은 그래도 좀 괜찮습니다만 그늘진 곳은 잘 안보여서
일부 슬로프에서는 사고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계곡형 슬로프… 용평 골드밸리 같은 곳 말이죠
다치면 혼자 다친다는 법도 없고 급기야 남까지 위험해 질 수 있겠다 싶어서 밝은 렌즈를 찾아다녔는데
APX+보너스 옐로우렌즈를 세트로 파는 매장이 온라인에 몇 군데 있더라구요.
여친걸 하나 더 사고 보너스를 내가 먹을까 했는데 밴드 디자인 때문에 캔슬되고
보드복 바지 새로 산다기에 따라 간 학동에서 클리어 렌즈를 봤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집으로 가기 전에 시즌권 케이스나 보고 갈까 들린 그곳에서 ㅡㅡ
어쨌든 렌즈를 갈아끼우면 외관은 이렇습니다.
▲T없ⓔ맑은i
렌즈 교환도 참 쉬워요잉!
▼ 요기로
▼ 손꾸락을 집어 넣습니다잉
▼ 9군데 고글 다리를 뽑으면 이렇게 됩니다잉
끼울 때는 위에 숫자 순서대로 끼우면 된다는 군요.
고글 상할까 조마조마 하면서 교환했지만은…!
어쨌든 이렇습니다! 흐흐
쓰다보니까 사용기? 개봉기? 가 됐군요 ㅡㅡ
설마 강제 이전당하는건 아니겠지요
T없ⓔ맑은i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재미나게 잘쓰시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