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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APX CAMO 제품 사용기
올해로 접어들면서 보드경력이 8년차가 되었습니다.
물론 꽉꽉 채워서 8년이 아닙니다...ㅎㅎ
배우기 위한 년차가있었고, 2시즌정도는 관광보딩을 했었으니까요.
그동안 보드 장비도 여러개 해먹고~ 옷도 여러벌 사고.. 고글도 여러개 사용을 해보았고..
맨처음에는 화이트형의 오클리가 멋져보여서 사용을 하고 아논고글도 사용해보고 일렉트리, 바로 전시즌에는 본지퍼 피쉬볼을 사용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고글만드는 기술이 많이 향샹되었다는것을 느꼈죠. 눈밭에 뒹굴어 고글에 눈이 들어갔는데 금방마르고 습기도 안차더라고요 ㅋㅋㅋㅋ
올 12/13시즌이 시작되면서 우연찮은 기회로 위 사진의 모델인
드래곤 APX CAMO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번시즌에 이어 올시즌까지 유행하고 있죠!!
드래곤 APX와 본지퍼 피쉬볼의 양대산맥!!!
드래곤~드래곤~드래곤~ 노래를 부르며 좋다고 멋있다고 노래를 부르는 동호회원들을 뒤로하고..
전 쌓여 있는 카드 할부의 압박을 느껴 마음을 접고 구경만 했더랬죠...
자.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드래곤 APX CAMO의 박스예요.
블랙간지. 블랙간지중의 최상인 배트블랙간지.
혹시 그거 아시나요? 박스도 상품이라는것을..ㅋㅋㅋ
패키지는 절대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저에겐 박스마져도 이뻐보이는군요. :)
박스를 개봉하니 고글보호케이스가 모습이 나타납니다.
작년 내내 부럽게 보았지요. 튼튼해 보이는 고글에 고글을 담아 락카에 넣어두는 동호회사람들을..
그저 부러운 눈길로....ㅜㅜ 하지만 저에게도 이제는!!! 헤헷
구성품은 대략 이러합니다.
고글과 고글보관케이스, 고글파우치, 설면서, 보증서
설명서에는 고글렌즈를 분리,조립하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져 있네요. :0
영어를 몰라도 조립하고 분리할 수 있도록 숫자까지 기입을 해서....
참 친절하군요!! 굿뜨!!!
바로 렌즈를 분리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궁금했었거든요. 저 고글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프레임이 없는데 날라가도 렌즈가 안빠지고 붙어있지?
하는 궁금증..오늘 풀어볼려구요...ㅎㅎㅎㅎㅎ
고글의 우측에는 렌즈를 쉽게 탈부착가능하도록 홈이 나있습니다.
남들은 비웃을지 몰라도 처음보는 저의눈에는 그져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 ;;
고글 프레임입니다.
렌즈가 없는 드래곤 고글프레임...좀 없어보여요..언능 렌즈를 끼워줘야겠어요 ㅎㅎ
렌즈장착은 설명서에 쓰여있는것처럼 중앙부터 양옆으로 퍼져나가며 장착하면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손쉽게 끼울수 있었어요..신기신기 +_+
퐈이어렌즈~ 퐈이아퐈이아~~
사진을 찍고 있는 저의 모습도 비춰보이네요.. 민망..ㅋㅋ
APX CAMO 고글은 카키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말 색상대비가 확실한~ 눈에 딱띄는 그런 색상 조합으로
참 이쁜거 같아요...물론 제꺼라고 이렇게 칭찬하는것은 아니고요...
그렇다고요...;;
프레임의 상단에는 숨구멍이
하단에도 숨구멍이
렌즈 상단에도 숨구멍이...
정말 숨구멍이 많네요~ 이래서 습기가 안차는건가 봐요.
렌즈 좌측하단에 깨알같은 드래곤로고가!!!
왜 사람들이 APX 노래를 했는지 이제야 알것 같군요.
저의 소중한 고글은 다시 고글파우치 속으로 슝~
APX CAMO 고글님은 소중하니까요.
요번주말 스키장이 벌써 기대되는군요..
아쉽게도 사용기보다는 개봉기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보니 착용사진이 없어요.
집에서 거울보고 혼자 찍어올리긴 좀 민망하자나요 +_+
주말에 스키장가서 촬영을 뙇~!!! 해야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드래곤 APX CAMO 제품 개봉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헝그리보더에서 장비사용기를 처음으로 올리게 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의 글처럼 되버렸는데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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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crown@hanmail.net
저의 제품 사용기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오~~~!!! 이건 어디.가야 살수 있나요...
탐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