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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16/17 KESSLER AURUM(자이즈 렌즈 아닙니다) 고글
구매처 : 쇼X
일단 개봉을 하면 안을 비추면서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타 고글 포장과는 투박한 박스에 고글케이스만 덩그러니...ㅎㅎ
그래도 케이스를 열면 나름 영롱한 자태를 뽐내면서 맞이해줍니다..(고글에 비춰진 방의 모습이 상당히 너저분한건 함정..ㅠㅠ)
일단은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을 찍어보았습니다.(촬영도구 : 갤럭시 S7 카메라)
먼저 카메라로 그냥 찍은 사진
그리고 렌즈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물론 실내 촬영에 가까운 사물이라 판단은 여러분의 몫...
스키장 실사용시 차이점은 기회가 되면 상세하게 설명드리는 것으로....
디자인도 그냥 무난하고....타 고글처럼 빠른 렌즈교체 등의 장점도 없고,
(렌즈 교체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스페어 렌즈 구매를 따로 못하는것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ㅋ)
가격적인 메리트도 없는 케슬러 고글을 제가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제가 안경착용자라 그렇습니다.
원래 쓰던 고글은 아논고글이었고, 안경도수클립을 끼워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그냥 사용할때는 큰 불편함은 없어도 고글을 벗어놓아야 할때가 굉장히 불편하더라고요
그럼 렌즈를 끼면 되지! 라고 하는 분에게는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안경을 착용하는 관계로 수많은 매장에서 많은 고글을 써보았으나 이질감을 느껴 망설이던중
한번 들어서 써본 고글이 바로 케슬러 고글이었네요 안경을 쓴채로 고글을 착용해도 눌리는 느낌이나 이질감이
안느껴져서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제 안경싸이즈는 실측해보니 약 15cm X 5cm 되네요...(뿔테)
조금 더 큰 안경이어도 충분히 커버는 가능할것 같은 렌즈 크기고 시야의 불편함도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착용샷입니다.(못난 얼굴 노출은 죄송합니다...ㅋ)
고글은 장비사용기 및 후기가 별로 없기도 하고, 특히 케슬러 고글의 경우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은 거 같아 그적여 봅니다. ㅎㅎ
안경 쓰시는 분들은 케슬러 고글도 구매시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
고글밴드 간지가 쩌네요.
케슬러는 그냥 로고만으로도 고급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