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시즌엔 아넷 시리즈2를 미러와 퍼시몬 각각 하나씩 장만해서 잘쓰고 다녔습니다.
갠적으로 헬멧을 항상 쓰고 라이딩하기에 시리즈2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올 시즌에 들어서 시리즈2는 중고장터에 처분하고 새로히 오클리 위스덤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구입이유는,
1.렌즈하면 오클리라는 입소문(사실 오클리 선글라스를 사용중인데 대단히 만족했거든요)
2.위스덤이 헬멧용이라는 정보.....-_ㅡ;;
해서 위스덤을 구입해서 착용했는데....컥!!
완젼히 오클리의 상술의 희생양이 된것이죠....헬멧킷을 찾아헤메게 되었습니다.
해서 헬멧킷을 구해서 착용해보니 그럭저럭....괜찮군요.
가지고 있는 디카로 몇장 찍어서 살펴볼려고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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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케이스입니다.
뭐 별 의미는 없겠지만...옆면의 바코드 위에는
Wisdom - Frm Helmet Strap Kit 라고 쓰여 있네요..위스덤 프램 헬멧 스트랩 킷 이라 그거죠..
내용물입니다...다국어(영어부터 불어....일본어까지 울나라 국어는 없군요...-_ㅡ;;)메뉴얼과
문제의 그 헬멧킷 입니다.
스트랩 안쪽의 3줄의 선은 헬멧에서 미끄러지 말라고 고무(아마도 실리콘일듯)로 줄이 그어져
있군요.
꺼내서 일반 스트랩이랑 비교해보았습니다.
길이도 더 길고 색깔은 저것밖에 없는듯 하더군요.(2개를 샀는데 2개다 저 색이더군요)
뒤집어 비교해보았습니다.
아까 잠깐 언급한 미끄럼 방지용 고무(실리콘)라인이 3줄 선명히 보입니다.
실제 착용시 확실한 그립을 보여주더군요....ㅋㅋ
일반 스트랩의 힌지부분 접사입니다.(초점이 좀...이해해주세요..)
눈여겨 볼것은 휘어짐의 정도입니다.(이것때문에 헬멧킷을 사야하는...)
헬멧킷의 힌지부분 접사입니다.(이건 초점이 맞았군요...ㅋㅋ)
일반스트랩에 비해 힌지부분이 쭉~~빤뜻하게 펴져 있습니다.
위에 사진으로 이해가 안되신다고요?
함께 옆으로 놓고 찍어보았습니다...확! 눈에 띄이죠?
일반스트랩 착용사진입니다.
실제 착용시 힌지부분(프라스틱부분)을 헬멧위쪽으로 올려도 되지만...(헬멧킷용을 착용한것처럼
올려보았으나....)
살짝만 움직여도 사진처럼 헬멧 아래로 떨어져 버립니다.
일반 스트랩의 힌지의 굽어져 있는 모양때문이죠.....(대략...된장이라는...ㅋㅋ)
정면사진입니다.
스트랩힌지가 헬멧아래로 떨어지다 보니 헬멧과 고글과 이~만큼 틈이 생기네요..
바람 솔~솔~ 들어오게 생겼네요...-_ㅡ;;
헬멧킷을 장착하고 착용해 보았습니다.
헬멧킷스트랩의 힌지는 휘어짐이 없어 사진처럼 헬멧위에 잘~ 안착이 됩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힌지의 휘어짐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더군요...
정면사진입니다.
역시 헬멧킷 착용후 사진이고요....이제야 위스덤이 헬멧용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떡여지는
순간입니다.....쿨럭..
메뉴얼입니다...
다국어로 되어있으나...그림만 봐도 걍 따라 하겠더라구요...
걍 한장 찍어봤습니다.
어쩜 이런 상술을 가지고 있는지...오클리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어쨌든 헬멧킷을 장착하고 착용해보니..
헬멧과 잘 맞고요...
가끔 고글을 헬멧위에 걸쳐 놓아도 미끄럼 방지처리된 스트랩 덕분에
훌러덩 뒤로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허나..전에도 함 이야기 한것 같은데...
고글과 스트랩 연결부위의 허전함으로(다른 고글에 비해서)..
그쪽으로 찬 바람이 많이 들어오더군요.....흠...
하/지/만/////
왜곡없는 렌즈...선명한 렌즈는 감동이었습니다.
비록 보드장에 가면 온통 위스덤이지만 위에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꿋꿋히 사용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