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신모델 크로우바를 만나 보겠습니다.
크로우바란 노가다판에서 쓰는 공구이름이온데 일명 '빠루'라고 하지요. ^^;
카본프레임에 파이어 이리듐 렌즈입니다.
밴드연결 부분은 꼭 냄비손잡이 처럼 생겼습니다.
사진에서는 표현이 잘 안됐는데 피부에 닿는 부분은 폴라플리스하고 흡사한 느낌입니다.
보들보들한게 막 씻고 베이비로숀을 바른 여자친구 팔뚝감촉입니다. 험험..
보이시나요? 밴드 안쪽 부분에는 가운데가 고무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해놓은듯.. 헬멧 사용자를 위한 배려 같습니다.
옆모습입니다. 밴드 그래픽이 멋집니다. ^^;
뭐.. 그냥저냥 저렇게 포장이 되어서 옵니다.
거울의 반사를 이용한 셀프샷 입니다.
올릴까 말까 망설였지만 좀 구리기는 해도 '실사'라는 의미로 한장 올립니다.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방에는 거울이 없거든요. ^^;
정면에서 보는것 보다는 약간 측면에서 보는게 좀 더 멋지네요. (고글이 그렇다구요..)
머리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안어울릴듯 합니다. 뭐 그렇다고 제머리가 크다는건..
사실 작지 않습니다...... (ㅡ.ㅜ)
겨우 사진 7장 가지고 리뷰만드는데도 굉장히 빡세네요..
리뷰어 분들.. 존경합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