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비사용기에 처음 글올리는 SimZi입니다^^*

이번에 리뷰에 올릴 장갑은 시중에서 흔히 볼수 있는 고무장갑입니다. 제목은 영어로 써봤습니다.



우선 스펙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장비명 - 고무장갑(제조업체 : 옥시)
2. 장비 정가 \500 ~ \3000  (이너장갑은 따로 구입해야함, 철물점이나 슈퍼 할인마트등에서 목장갑달라고하면 구입가능. 가격은 \500정도)
3. 판매업체 : 동네슈퍼및 대형할인마트, 생활용품점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유통과정에서 취급부주의로 파손된 제품은 판매처에서 교환해줍니다..만 사용중의 잘못으로 잘못되는 경우는 짤없습니다.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울집앞 슈퍼 대머리 할아버지
6. 원산지: 한국
7. 출시사이즈 : S, L
8. 색상: light yellow, pink, scaret (right red), red 기타 다른 색은 아직 제가 본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caret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9. 소재: natural rubber latex


다른 분께서 올리신 스펙을 참조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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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비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안을 뒤집어서 본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빈틈하나없이 촘촘한 구조로 되어있어 물이 들어갈만한 틈이 전혀 없습니다. 방수력하나는 최고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방수가 되는 장갑들의 최대 취약지점인 재봉선 - 일명 바느질 구멍이 전혀 없는 구조라 방수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보장해줍니다.

방수에 대해서는 수많은 아주머니테스터들의 혹한기테스트, 김장테스트, 유해물질접촉테스트를 거친 결과 최고의 결과를 보인 제품이라 믿을만합니다. 가끔 하자가 있는 제품이 있어서 아무 이유없이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처음에 나있던 구멍이 넓어진 경우로 제품상의 하자이므로 구입처에서 말발만 잘 세우시면 교환가능합니다.


이너장갑 사진입니다.



저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위의 장갑으로 해결했습니다만... 이 기회에 이너장갑까지 함께 장만하고자하시는 분들은 동네슈퍼나 철물점에서 "목장갑주세요~"하시면 면장갑을 장만하실수 있습니다. 정말 혹한기의 라이딩이시라면 예전에 운동회 할때면 응원용품으로 많이 쓰시던 하얀 면장갑을 목장갑안에 착용해주시면 금상첨화입니다. 면장갑의 가격은 \200~500 정도 합니다.


이너와 장갑을 착용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키 176cm정도에 L사이즈 제품을 착용한 상태입니다. 팔꿈치 안 접히는 부분까지 장갑이 커버해주었습니다. 전에 짧은 장갑을 쓰다가 버리고 나서 이 제품을 접했었는데 전에 쓰던 장갑은 팔목부분에 자꾸 눈이 들어와서 한번 넘어지고나면 꼭 팔목부분의 눈을 털어내야했습니다만, 이 제품을 쓰고나서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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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여러부분들을 접사로 자세히 올려보았습니다.



로고인 옥시가 선명히 새겨져있으나 저의 디카에 대한 수행이 부족한탓에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손바닥부분의 우툴두툴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으로 인해 물건에 대한 장갑의 흡착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더군요. 아래부분에 특정물체에 대한 그립력테스트를 따로 올리겠습니다. 사각형모양의 무늬와 돌기들이 보여준 그립력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장갑목부분입니다. 옷과 닿는 부분이라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역시 8cm가량에 걸친 울퉁불퉁한 모양이 옷과의 마찰력을 극대화시켜서 라이딩시 손에서의 이탈을 최대한 방지해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제품 표지의 스펙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강한 엠보싱으로 미끄럼 방지"



옷과 닿는 부분에 최종적으로 고무가 두껍게 말려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으로 인해서 옷과 연결이 되는 부분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막아줍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해본 결과 몇번 크게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장갑안으로 눈이 들어오는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 제장갑의 포장 비닐을 분실한 관계로 경쟁업체인 L사제품의 표지사진을 조금 올리겠습니다.



항균제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항균제품이라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안심하고 코를 후비셔도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쟁사의 제품이 마음에 더 들었습니다만 지금 제품이 제가 쓰고 있던 장갑이라 일단 헤질때까지 타고 바꿀 계획입니다.



제품의 사이즈에 대한 스펙입니다. 역시 수행이 부족한 탓에 ㅡㅅㅡ;;;

S사이즈는 손바닥둘레 20cm이상, 길이 31cm이상
L사이즈는 손바닥둘레 20cm이상, 길이 38cm이상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38cm정도라면 일반 남성의 팔꿈치 안쪽 접히는 부분정도까지는 커버할수 있습니다. 팔부분의 방수하나는 걱정할 것이 없어지죠.



역시 제품스펙입니다. 개인적으로 강한 엠보싱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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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으로 몇가지 테스트를 거쳐보았습니다.


우선 내구도과 신축성테스트입니다.



제품을 제 힘닿는데까지 늘려보았습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좀 더 길게 20회에 걸쳐서 늘려보았습니다만 언제나 늘리고 나면 1초도 안되어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갔습니다. 또한 눈으로 확인 가능한 모양의 변형이 전혀 없었습니다. 100여회의 테스트후 올리려고하였으나 배가 고픈 관계로 더이상 내구도 테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ㅠ.ㅜ

그립력테스트입니다.



들고있는 제품은 시바스리갈 12년산 1L제품으로 적잖은 무게가 나가는 제품이었습니다만 손가락에 그리 큰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 두 손가락으로 지탱이 가능했습니다. 고무돌기의 영향으로 그냥 두 손가락으로 들고있을때만큼 편하게 들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와 같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이너장갑을 착용한 상태입니다. 이하 테스트들도 모두 이너를 착용한후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젓가락질 테스트입니다. 거의 불편함없이 젓가락질이 가능했습니다. 여타 보드 장갑들은 손을 이용한 다른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어지간하면 장갑을 벗어야합니다만... 이 장갑을 착용후에는 그런 불편함을 별로 느낄수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세심한 공정이 필요한 작업들 - 이를테면 미니쵸코바의 껍질을 벗기는 일이라던지, 립케어같은 입술보호제품을 바를 때에도 장갑낀 상태에서 불편함없이 작업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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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방수성 : ★★★★★

보온성 : ★★★☆

착용감 : ★★ (착용감은 이너에 많이 좌우합니다. 제장갑의 착용감은 좋았으나 목장갑의 경우는 그리 좋진 않지요.)

편리성 : ★★★★★

디자인 : ★ ~ ★★★★★ (튀는거 싫어하는 분들께는 최악의 선택이겠지만 저의 경우는 최강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한번씩 쳐다보고 지나가시더라는...)

가격대 성능비 : ★★★★★★★★★★ (생각같아서는 별을 더주고싶습니다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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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최하 : ★1개(1점),  최고 : ★5개(5점)   ☆ : 0.5점




총평 :
이 제품의 최고의 장점은 역시 가격대 성능비입니다. 이 가격에 최강의 방수력을 갖추고 편리성까지 더한 제품은 사실 전무하죠. 권투글러브가 고무장갑의 아성에 도전하려고 해보았으나 편리성에서는 역시 역부족이 아닌가싶어요. 또한 가격역시 한참 비쌉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튀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뽀대에 굉장히 후한 점수를 주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차라 솔직히 싫어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비추천할겁니다. 그러나 남들과 다른 개성을 중시하거나 관습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분들께는 이 장갑이 최상의 선택이 될것이 틀림없습니다.

보온성이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긴하나 이부분은 이너장갑의 보강으로 얼마든지 보충해줄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이너장갑같은 경우는 겨울용으로 나온 얇고 따뜻한 장갑이라 이너와 함께 고무장갑을 끼고 라이딩을 해본 결과 전혀 추위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혹한기에는 보강이 필요할듯도 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열에 취약하다는 점과 찢어질수 있다는 점이예요. 이 두가지가 사실 저의 발목을 붙잡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캠프파이어하느라 불때는 스키장 보셨나요? 이벤트아니면 불을 볼 기회는 없죠. 단지 하나, 담배를 피울때는 꼭 장갑을 벗고 이너만끼거나 맨손인 상태에서 피우는것이 좋을겁니다. 솔직히 장갑 아끼느라 장갑끼고 담배 피는 분이 별로 없을줄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래서 이 점은 그리 걱정이 되지 않는군요^^;

찢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좀 취약함을 보이는데 뭐... 스키나 보드타러오면서 주머니속에 사시미 넣고오는 분들이 주위에 있던가요?(허억... 이..있다구요? ㅡㅅㅡ;;;) 사실 장갑이 찢어질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하나만 조심하면 전혀 걱정이 없죠. 그것은 바로 스키나 보드의 엣지날!!! 엣지로 세게 휙 긁히는 날에는 고무장갑같은건 바로 황천행이겠죠^^;;; But! 역시 엣지날에 그렇게 긁힐정도면 손이라고 멀쩡할까요? 아마 일반 다른 스키장갑의 경우도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너덜너덜해질겁니다. 역시 이런 경우도 그리 흔치 않은 상황이 될터이므로 제 경우에는 Pass입니다.


제가 아직 하프나 파이프를 타지 못해본지라 거기에 대한 리뷰는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덧글 부탁드려요^^*

다른 분께서도 적어주셨지만 어짜피 장갑은 소모품이예요. 한 두어시즌 정도 열심히 타면 장갑이 바꿔달라고 아우성칠겁니다. 물론 관광스키어&보더인 분들은 예외~ 아무튼 다른 장갑끼고 타다가 가끔 질릴만하면 고무장갑을 한번 끼고 타보세요!!! 그 탁월한 기능성과 방수성, 그리고 다른 모든 장갑들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주목성은 Rider인 당신에게 최고의 기분을 느끼게 할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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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장갑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견해만 들어가서 조금 지루하실수도 있겠네요. 많은 헝글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엮인글 :

댓글 '11'

안군

2003.02.23 11:52:22
*.229.163.148

언젠가는 장비사용기에 올라올꺼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정말 멋진 사용기네요 ^^
정말 잘 봤구요 요즘 나오는 신형고무장갑들은 팔길이가 짧아지고 안에 보들보들한게 붙어있더군요
진짜 물이 줄줄새는 제 장갑을 볼때마다 차라리 발수는 안돼지만 고무장갑 가져가고 싶은 충동이 든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

지롤나따

2003.02.23 14:28:44
*.49.205.39

우홧.>~~!! 하나 사야겠네여 ^^: ㅋㅋㅋ 수고 하셨씀니다..

용쓰

2003.02.23 15:00:17
*.217.200.202

..정말로 착용해 보셨다면, 저런말은 못하실겁니다..
고무가..생각외로 냉한 기운을 놀라울정도의 속도로 손에 전달해 줍니다.....
장갑은 차가움을 손에 전달해 주지는 않지요....
이너를 어떤걸 쓰셨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이너를 따뜻한걸 쓴다면, 땀이 엄청나게 찹니다..
저같은경우 GMC 파이프글러브 껴도 손에서 땀이 나는데 -_-;
고무장갑은...더합니다.....
벗고나니 장갑 손가락부분에 땀이 고여있었다는...벗기도 무진장 힘들고...
그래서 끝부분에 바늘로 구멍 뚫고도 타봤는데......-_-...고무장갑은 솔직히 비추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정적인 이유........장갑 벗기가 힘들다 -_-..

(이상 작년한시즌 고무장갑을 자주 끼고 보딩한 용쓰였습니다.)

SimZi

2003.02.23 17:32:39
*.114.156.119

아... 용쓰님 저도 이번시즌에 사용해보고 올린 사용후기구요...
음... 이너의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인게로군요.
저의 경우는 목장갑과 위에 올린 나이키 장갑 두가지를 사용해보았습니다...만!!!
목장갑은 땀차는게 조금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나이키장갑은 특별히 그러한 느낌을 가지기 힘들었습니다.
파이프글러브를 껴도 손에 땀이 차신다는걸 보면 아마 용쓰님의 손에 땀이 특별히 좀 많이 나는 경우가 아닐까싶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개인차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갑을 벗는 부분이 특별히 문제가 되었다면 한가지더...김장용 비닐장갑을 이너위에 착용하시면 됩니다.
장갑을 착용한 스키장은 보광휘닉스파크와 강촌리조트였습니다. 아마 고무장갑을 보셨다면 저였을겁니다.

Atomicdog™

2003.02.23 17:59:14
*.235.72.47

ㅋㅋㅋ! 페틀롤한테 걸려서 추방당하지 않을까여? ^^;

SimZi

2003.02.23 18:23:38
*.114.156.119

풋~ 패트롤한테 걸려서...
패트롤이 오면 한마디 던지죠 뭐~
"아저씨 저하구 사귀실래요?"
므흣~ 뭐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좋아합니다만... 지금 워낙 심한 정신적인 공황상태인지라.. 아마 남자하고 사귀는 것도 가능할지도... ^^a

@바람의넋@

2003.02.23 22:35:48
*.176.69.33

아~전에 휙팍에서 본 듯한 기억이...^^*

nansini

2003.02.24 00:17:54
*.223.64.35

시중에 널리알려지지 않은 메니아들만의 제품..북극곰표 장갑 구해났슴다. 연락주세요...나 시니다..

SimZi

2003.02.24 02:28:37
*.114.156.119

오옷~ 북극곰표장갑 @_@

그거.. 그거... 굉장한데!!!

횬상맨

2003.02.24 11:40:23
*.106.17.82

흐...저거 쓰구 타는 사람 본거 같은데..작년에..ㅋㅋㅋ

초봉

2003.10.31 13:42:42
*.255.44.227

안되겠다!~~ 장갑을 머살까 고민 고민 했는데 !!... 저두 올해는 고무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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