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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찬바람 살랑살랑 불고 정말 시즌이 오나봅니다~ 두근두근..
이번 시즌은 멋지게 파크 들어가고 파서 가끔 실내에서 연습하곤 합니다~
저처럼 아직 레일과 킥이 후덜덜한 분들께는 헬멧은 필수죠~ㅋㅋ
요즘 사용해보고 있는 sand box 헬멧에 대한 간단한 리뷰 올려봅니당!
sand box 헬멧은 캐나다 스노우 보더인 케빈 산살롱이 자신의 보딩경험을 바탕으로 고안해낸 헬맷이라고 하네요~
제 생각은.. 역시 보드를 즐기는 사람이 만든 보호장비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옷도 그렇고 장비도, 하물며 작은 소품도 보드를 즐기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먼저 박스 모습입니다~ 헬맷디자인 처럼 포장도 심플하죠..
지금까지 사용한 헬멧 색상이 처음엔 갈색, 검정색, 흰색 이렇게 3종류 써봤답니다~ 검정과 흰색은 문안해서 코디하기는 좋은 칼라지만~ 저도 여자이기에..*^^* 이번엔 예쁜 칼라를 써보고 싶었어요~
민트민트~ㅋㅋㅋㅋㅋㅋ로 골랐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컬러에요!
박스를 오픈하면 헬맷, 귀마게, 싸이즈 조절용 내피, 스티커 등등 부속품 들이 있는데요~
보통 헬맷과 다르게 찍찍이가 붙어있지 않고 탈부착 가능해요.. 원할 때 깔끔하게 제거할수 있답니다. 전에 사용했던 헬멧들은 내피를 때면 찍찍이가 그대로 붙어있어서 불편했거든요~ (머리가 커서 내피를 다 떼내야 했던 서러움..*^^*)
귀찮아서 찍찍이 제거 안하고 그냥 썼더니 비니에 보풀 막 일어나구요~ ㅋㅋ써보신 분들은 공감하실듯 합니다..
헬멧 안쪽을 보면 압축 스트로폼이 아니라서 조금 생소했는데요.. 사용해 보니 강도는 뒤지지 않아요~
제가 아직 파크 초보라.. 레일에서 발라당! 박스에서 발라당~ ㅋㅋ 몸 개그가 취미인데요~
가벼우면서 단단한 느낌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헬맷은 좀 무거워서 좀 둔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모델명은 쉿..)
너무 가벼우면 헬맷이 약할거 같아서 불안하고~ 너무 무거우면 눌려있는 느낌이라 피곤한데..
센드박스는 가벼운거 같으면서 단단한 느낌이라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북흐러운 착용컷도..한장.. 올려봅니다.
역시 고글없이는 소심해지는 포즈이지용~
안에 폭신하게 내피 넣었구요~ 비니 얇은거 쓰고 타요!
제가 만족스러운건.. 일단 머리가 작아보인다는 거에요!ㅠ.ㅠ
내피를 넣어도 헬맷이 위로 붕 뜨는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평소에 착용하던 아이는 내피 다 떼내고 써도 머리위에 바가지 올려논 것처럼 붕 떴었거든요~ ㅋㅋ 옆쪽이 짱구라서요..
기능성과 안전함도 중요하지만~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잖아요!
표면도 심플해서 같이 들어있는 스티커로 취향대로 리폼해볼 수도 있구요~ 동호회 스티커도 깔끔하게 붙일 수 있을거 같아요!
파크들어가시는 꽃보더님들한테 좋은 헬멧같아요~ 저는 꽃 보더 아 아 니지만!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안전을 위해서 보호장비 꼭 착용하시구요!
어수선한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
흰색 유광으로 스티커 세팅한거 봤는데 넘 이뽀서 구매해서 작업할라구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