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첫월급기념으루다가 사준다구 해서...흐흐...
드디어 헬멧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써본결과 제 머리에 맞는건 오로지 Skycap XL !!! ㅠ.ㅠ
우선 홍대 아이매니* 에 갔었져 ㅡㅡ;
역시 레드헬멧 많이 있었습니다. 스카이캡은 XL 가 파랑색이랑 노랑색이랑
남아 있어서 노랑색을 써봤더니 여친의 인상이 구겨지더군엽.. ㅡㅡ;;
HiFi 도 있었는데 그것도 XL 는 없다는.. ㅠ.ㅠ
결국 거기서 포기하고 밥먹고 학동사거리로 출동~!
베스트스노* 에 먼저갔져...^^ 막 헤메고 겨우겨우 가서 거기서 택시비
빼준다고 해주시고 역시나 언제나 갈때마다 넘 친절..^^;;
스카이캡 검은색 XL 가 딱 하나 남아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봐도 안그래두 큰머리가 무지무지 커보이더군여.. ㅠ.ㅠ
여친도 설레설레...흠... L는 쬐고 XL는 조금 커서 놀고...
미안했지만 조금더 보고 온다고 하고 다른샵으로..
91*스노우보드, 스노우뱅* , 바이러*, A*스노우보드, 슈프*, 등을 돌아다녀본
결과...
스카이캡은 13만원정도로 팔더군엽..(인터넷에서 10만원에 팔더만..ㅠ.ㅠ)
HiFi 는 16만원정도 하구요...
HiFi는 XL 가 있어서 써봤더니 맞긴한데 이상하게 HiFi는 정면에서 보면
머리 옆쪽 위가 튀어나와서 네모스럽게 보인다는...
여친이 무슨 외계인 같다고..ㅡㅡ;; 정말 가벼웠는데..ㅠ.ㅠ
스노우뱅* 에서 보에리 뉴 카멜레온을 써봤는데...아~! 이거다 싶게
딱 맞더군엽..^^ 모양도 맘에들고 HiFi보담은 조금 무거웠지만
스카이캡이랑은 비슷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에이프레임과 맞춰봤을때
딱 맞더라구요..
귀마게도 탈착 가능합니다...^^
샵마다 헬멧은 거의 물건이 다 빠진듯하구요..
가장 많은곳은 홍대 아이매니* 샵하고. 91*스노우보드하구 있더군요..
91*은 프로텍이랑 레드제품이 많았구요..
다리가 넘 아파서...다른샵은 다 못돌아봤구요...
시즌이 끝나가지만 다음시즌을 기약하며 헬멧을 구하고 나니
넘 뿌듯하더라구요..
여친한테도 넘 고맙고..^^
참 혹시 뉴카멜레온 쓰시는 분들 턱끈 조이고 남은 부분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고무줄같은게 달려있긴하던데 잘 못잡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