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시를 했더랬죠..
사실 이것이 첫 보호대이기 때문에 매우 주관적이고 간단한 느낌 밖에...
먼저 전 여자이고 M싸쥬를 샀습니다. 마른편이구요.
엉덩이 보호대는 매우 두툼하고 좋더군요. 오늘 엉덩이로 넘어지면서 한번도 아프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호대를 힙합처럼 내려입을 수도 없고 자꾸 윗쪽
으로 기어올라가니 엉덩이뼈 쪽은 완젼히 보호가 안되는 것도 같네요. 바인딩 때문에
앉을때에도 아랫쪽 엉덩이 약간 시리구요. 글두 넘어지면서 아프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
었던걸 보면 성공인것 같습니다~ 아참.. 약간 땀이 찹니다.
무릎보호대..는 자꾸 기어내려갑니다. 착용시에는 매우 빡빡하단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원단이 늘어나나요?? 갈수록 기어내려갑니다. 처음의 빡빡한 느낌을 믿고 무릎 윗부분
찍찍이를 조이지 않은 제 잘못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한번 대박으로 역엣찌 걸려서 넘
어졌는데 아픕니다.ㅜ.ㅜ 제가 원래 멍이 잘들기도 하지만 보호대를 차고도 멍이 들줄
이야...쩝 어쩄든 기어내려가긴해도 보호할 만큼은 무릎에 걸려있구요. 그 한번을 빼면
별로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아.. 무릎관절 안쪽부분은 별로 그렇게 찝히는 느낌은 없
는 것 같군요. 비교대상이 없어서 주관적이지만..
허접한 사용기였지만...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엑시트 함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