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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김에.. 이번시즌 직전 a/s 받았던 수입상, 보드샵 후기를 좀 적어볼까합니다.
보드 입문한지는 좀 오래되나서.... 물품이 요래저래 많이 쌓여만 가네요 ^^
일단 이번시즌과 그 직전 a/s 받았던 내역입니다.
6월달쯤.......................
수입상에 같은날 a/s 물품을 통화해서 보냈습니다.
1. 발송전 통화 및 물품 보내기단계
살로몬코리아 > 버즈런 > 나이트로 수입상
* 나이트로 수입상경우.. 맨날 부재중이더군요 [ 통화가 좀 힘들어요 ^^ ]
* 버즈런은 홈피에다가 먼저 등록을 해놓고.. 상담을 받고나서 진행되구요.
* 살로몬코리아는 전화 연결 처리가 가장 쉬웠습니다.
수입상에 a/s 보낸 내역
1. 동보 [나이트로수입] - 부츠 끈 a/s
2. 버즈런 부츠 고리 a/s
3. 살로몬 [살로몬코리아] - 부츠고리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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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발송.
발송 결과 a/s 처리
3군대 다 당일배송되니.. 배송 받고 바로 연락온 곳 없음.
한 3일? 4일 정도 지나니.. 살로몬 코리아 가장 먼저 연락옴.
-> 맞는 색상이 없어.. 다른색으로 a/s 해주느냐? 아니면 기다렸다가 같은색으로 해주느냐~ 답변
버즈런은 홈피에 a/s 부분에 진행사항이나 답변도 달리지 않음.
-> 살로몬 전화 왔을때.. 홈피 확인 조회수도 없고 / 답변도 없음 [ 무소식 ] : 택배가 잘 도착했는지도 알수없음 -.-;
나이트로는 보내라는 곳에 발송했으나.. 깜깜 무소식 .........................................
- > 버즈런과 마찬가지 [무소식]
일주일 정도 지난후??
버즈런에서 연락 -> 통화하고 난후 3일정도 ? 지나서 a/s 물품 받음 !!!!
나이트로 수입상 ---------------------------- [ 무소식 ]
살로몬은 시간걸리더라도 같은 색상으로 해달라고 해서... 잠시 제외시키겠습니다 ^^
발송한지 한달 후
나이트로 수입상 ----------------------------- [ 무소식 ]
안되겠다 싶어.. 직접 전화시도 ---- > 나이트로 관련 부서는 머.. 항상 부재중으로 회사번호로는 연결이 안됨
담당자분 핸드폰번호 받아 통화함.
" 물품 보낸지 한달은 된거 같은데.. 가지고 있기는 한가요~? 라고 살짝 물어봄 -.-; 소심해서 "
비로소 이때부터 일사천리진행 그날.. 부품잇는지 확인해주고 2일 뒤에 받음 -.-;;;; [진작좀 해주시징]
이쯔음... 살로몬 코리아 같은 색상 물품 도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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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능력 살로몬코리아 > 버즈런 > 나이트로 일듯합니다 ^^
통화했을때 친절도는 살로몬코리아 > 나이트로 > 버즈런 인듯하구요
버즈런은 A/S 관련 부분이 홈피에 따로 개제되어 있는 시스템에 비하면.. 조금 신경 안쓰시는듯합니다.
2. 보드샵 A/S 관련 !!!!!!!!!!!!!!!!!
A. 보드코리아 [보드왁싱 / 부츠 이너늘림]
B. A&A 스포츠 [보드 엣징 및 왁싱]
C. 보드라인 [부츠 끈 교체]
A 보드코리아 : 여친과 함께 A/S 맡길겸 서울로 올라감~
여친 데크랑 제 부츠 하나랑 들고 보코 도착
다들 바쁘신듯.. 들어가서 누가 손님이고 누가 점원이신지 ㅡㅡ? 조곰 둘러보다
가장 앞에 계신분한테 왁싱하고 부츠 이너 성형하러 왔다구 말함.
포장? 같은거 하고 계셨는데 하던일 하신채로
"이너? 이너 머요?"
"아.. 한쪽 발이 좀 껴서요.. 전화로 문의하니 조금 늘릴 수 잇대서 가져왔어요~"
포장? 같은거 조금더 하고 계심....
"전체를 늘린다는거에요? 특정 부위를 늘린다는거에요?"
한 두 마디 물어보시더니 포장? 같은거 조금 더 하고 계심 .....
좀잇다가.. 잘못하면 이너 터질수있다고... 거의 그럴일 없지만 터질수 있으니
알고만 있으라구 -.-;;;
머 결국 늘리기로 하고...
걸려있는것들이 좀 잇어서 시간은 15일정도 걸린다구...
끝나면 전화주신다고~~~
11월 후반이라.. 12월 중순까진 탈일이 없을거 같아 알겠다구 의뢰 맡기고 옴~~~~
20일쯤 지난듯한데 연락없어서 전화해봄
A/S 맡긴거 연락이 없어서.. 왁싱이랑 이너 늘림 맡겻다구~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똑같은 말..
이너늘림은 걸려있는게 많아서 한 10일 정도 걸리니 .....
" 맡긴건 한 보름이 훨 넘은거 같은데요...?" 햇더니 이름 물어봄.
확인후 연락주신다고 ..
연락두절 .. 한 3 ~ 4일 지나 다시 전화함
맡긴곳이 차병원점이냐 논현점이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함 -.-
차병원점이고. 이름은 XXX 거의 한달쯤 되어가는데 확인하려고 전화햇다
확인후 연락준다고 하고 .....
연락두절 ..... 이때부터 짜증이 슬슬나기시작.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문자로 A/S가 완료되었다고 도착함.
물품 택배로 받으려고 전화함.
차병원점으로 전화해서 A/S다 되었다고해서 택배로 받으려고 연락드렷다.. 햇더니
다시 처음부터 시작. 차병원점이냐 논현점이냐... 이름물어보고 내일 보내드린다고 ...
3일정도 지나서 도착안해서..... 다시 전화
이제 전화하는것도 짜증남..... 짜증섞인목소리로 처음부터 시작
그리고 다다음날 택배도착. [착불일줄 알앗는데.. 선불로 발송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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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코리아 a/s 결과 : 인내심과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여도 인내바람... 몇시즌 썻다고 버리지않고 사용하려면.
B. A&A스포츠 [방문해서 데크 엣징 및 왁싱]
- 맡기고 10일정도 지나서 전화로 택배로 받겠다 함
전화받으신 여자분 주소등 받아 적으심~~~
다다음날 바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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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징은 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왁싱은 꼼꼼하게 해주신듯함 대체적 만족 ^^
C. 보드라인 [부츠 끈 A/S]
- 현재 시즌때 갑자기 문제생긴거라.. 전화로 급하게 가능한지 타진 [수입상의 시간 딜레이에 한번 경험이후]
방문하면 바로 처리해주신다햇는데 방문이 어려워 택배로 발송
보내고 다다음날 한통의 전화
"보드라인입니다 끈 교체가 완료되어 발송해드릴께요.. 혹 모르니 끈하나 여분 같이 보내드릴께요"
감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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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받기전입니다만... 대응이 정말 맘에 듭니다 ^^
보코... 손님와도 지들할일만 함 뭐좀 물어보려해도 물어보기 민망할정도로 신경도 안씀ㅋㅋㅋ
저랑 진짜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보코에서 산 나이트로 부츠 바닥이 떨어져서 A/S 보코에 맡기지 깜깜 무소식 전화해서 되냐 안되냐 했더니
지금 A/S 중이니 몇일뒤에 오면된다 해서 찾아왔습니다.
보딩 1번에 다시 너덜 되서 나이트로 A/S가 별로다 나이트로 담당자 전화 번호 달라고 하니 보코에서 그냥 A/S 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 직원이 자기가 거짓말 했다고 이실짖고 함 어이 상실...)
다시 보코에서 나이트로에 보냈다고 하더니 깜깜 무소식....
보코 직원과 통화하고 이래저래 해서 서로 나몰라라 하더니 나이트로 담당자가 A/S 들어온 부츠가 없어졌다고
사이즈 있으면 해당 부츠 보내드리겠습니다 해서 결론이 났습니다.
거의 2달 넘게 고생했네요.... 팔고 땡인듯 씁씁합니다.
2013년 1월 말경에 인터넷으로 '보드코리아'가 크고 좋다 길래 데크좀 구경하다가 인터넷가 만큼 할인 되면 사려고 갔거든요.
처음으로간 오프매장이었어요.
'트릭 안 할거고 라이딩용으로 데크 소개해 달라, 이제 카빙턴 배우려고 한다'고 했더니 생각치도 않던
오스트레일리아 수제 작품이라고 보여주시더라고요.
제게 플로우가 첫데크였어요 7년넘게 사용중인 친구인데, 이 친구는 남자가 타기엔 조금 소프트하고 여자가 타기엔 하드한 애거든요.
여튼 오스트레일리아 (전체적으로 하늘색)제품을 흔들어보니...
뭐이리 말캉할까 원래 여자게 이런걸까하고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살로몬 브랜드를 최소 10년간 써서 충성스런 고객인지라 살로몬에 관심이 많아서 살로몬걸로 보여달라고 했더니
12/13 시즌 LOTUS(로터스)를 보여주더군요.
제가 알아보기로는 로터스는 라이딩용이 아니었어요... (Flex 1)
적어도 강도 중간에서 중간 이하로 잡아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소개해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타는 사람 실력여하에 달린겁니다.'
아니 못타니까 장비 탓하려고 라이딩용으로 찾으러 온건데
장비 탓하지 말고 사가라는 건지.
진짜 아무 생각도 안하고 찾아갔으면 제게는 맞지도 않는 이월 상품 사고 올뻔 했네요.
코베여 가기 전에 사전 검색하시고 가시고 구매 전에 스마트폰으로 그 자리에서 검색해버리세요.
역시 보드라인..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