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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왁싱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써봤던 방법이 .. 일반적일 수도 있지만, 왁싱에서 가장 귀찮고 손이 많이 가는 스크래핑을 생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봤습니다.
-다리미를 이용한 핫 왁싱 : 왁스를 펴 바르고 데크가 식은 후, 스크래핑을 하지 않고, 열풍기를 이용해서. 발려져있는 왁스를
액체화 시킨 후, 코르크로 쭉쭉 밀어줍니다. (코르크에 덕지덕지 묻어있는 왁스는 신문지에 슥슥 발라 줍니다. )
또 다른 방법으로,
- 다리미를 이용한 핫왁싱 이후, 왁싱페이퍼로 한번 빠르게 데크를 스캔 (다리미를 잡고 하중을 덜 주고, 빠르게 스캔해주면,
데크에 흡수되어있는 왁스가 많이 덜어지지 않습니다. ) 하고 난 후, 잔량의 왁스를 열풍기로 녹여서 코르크로 쭉쭉 밀어주는 방법 또한,
깔끔하게 왁싱이 되면서... 데크도 왁스를 듬뿍듬뿍 먹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코르크로 왁스를 쭉쭉 밀어서 없애면,.. 침투되어있는 왁스까지 없어지는것 아닌가 싶어서, 손톱으로 긁어보고
물방울을 떨어뜨려 보니... 아주 왁싱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맨들맨들 해서.. 굳이 솔질을 해주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된것 같습니다.
스크래핑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단점이라면, 다리미도 필요하고, 열풍기도 필요하다는 단점이 될 수 도 있겠네요.. 그리고 왁싱페이퍼도 필요하다는 단점이....
길들이기 왁싱을 할때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고, 시즌중에 왁싱할때는... 열풍기만 사용을 할 예정입니다.
좋은 방법 같지 않나요? 아니면..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신데..저만 설레발 치는건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