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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8일날 갔을때 슬롭 딸랑 두개 오픈하고 개장 했다고 했었죠..
그것도 세로로 슬롭넓이의 1/3뿐이 눈을 안 뿌렸더군요..ㅡㅡ;;
지난 주말에 에덴에서 어찌나 문자가 오는지.. 다시 용기내어 갔었어요..
리프트 타는곳 옆에 있는 시계에서는 현재 온도가 -7라고 표기 되더군요..
바람도 무지 불고.. 상단엔 더 추웠죠..
근데 이게 멍미?? 사람들이 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놓구 눈을 뿌리더군요..
슬롭 한번 내려오면 온통 몸에 눈가루가 붙었다가 얼어 버리고.. 고글은 시야가 안보일정도로 눈가루가 얼어붙더군요..
가시거리 20미터도 채 안되는거 같았고..
이따위로 해놓구 립트권은 3만언 인가 받았다고 하더군요.. 딱 슬롭 3번 내려와보고 걍 집에 왔네요..
아직은 에덴은 시기상조인듯.. 쩝.. 에덴 시즌권 팔아 버려야쥐..ㅠ
음.. 생각차이겠죠뭐~ 전 갠적으로 고글얼고.. 비니에 눈쌓인거 얼어가면서까지 에덴서 타고 싶진 않더라구요-_-
하이원 시즌권 자로써..ㄷㄷㄷ..
따지는것처럼 들린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양산같은 경우 저번주까지만 해도 제가 알기론 낮에는 거의 영상 10도? 15도까지 육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부산이랑 비슷)
심지어 밤 새벽인 경우에도 기온이 안 내려가서 눈 안 뿌리더군요.. 당연히 뿌릴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다가
이번주 영하권 들어서니까 24시간 주구장창 뿌리고 있는거죠..
물론 문제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무리하게 개장에서 돈 받아먹을려고 하는게 보이기는 하지만 쏘쿨하게 뭐 이딴식으로 운영하나 한번 생각하고
타는게 심적으로 괜찮을거라 보네요..
저도 타다가 이 ㅅㅂㄴㄷ 짜증나네 생각하고도 그냥 탑니다 -_-
그리고 아직까지는 시즌권 팔 상황은 아니잖습니까? 언제까지나 반쪽슬로프만 있는게 아니자나요..
시간 지나면 슬롭 오픈중에는 당연히 눈 안 뿌릴테고 전 슬롭 다 오픈해 있겠죠?
저도 울산에 살지만...작년에 에덴벨리의 만행을 견디기 힘들어 하이원으로 갈아 탔습니다......
눈 뿌릴때 타다가 고글에 눈이 붙어 시야확보 제로에 슬로프는 반으로 쪼개서 많은 사람을 콩나물 시루에...
사람이랑 부딫혀서 하이바 뒤통수 쪽에 작살나고 죽을까봐 에덴벨리 끊었어요...ㅡㅡ;;
요지는 그게 맞는듯 싶네요..
근데 여건상 그렇게밖에 안되는걸요;; 낮 기온이 10도가 넘어가는데 눈을 뿌릴수가 있을까요 ㅠ_ㅠ
그나마 이번주 급영하권이라서 주간에도 뿌리지만 저번주까지는 오히려 땀이;;;;
답이 없어요 .. 저도 하루 올라 갔다가 눈 뿌리는거 맞고 식겁하고 내려 왔네요 -_-
오늘도 타러 가볼까 하는 맘에 전화 했더니 뿌린다네요.. 낼 정상 개장 해도 뿌린데요 ㄷㄷ 당분간은 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