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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진짜 역대급 보딩했습니다^^
전날까지 이어진 폭설에 적당한 기온, 환하게 드리운 해까지!!
시야도 좋고, 눈도 좋고, 기온도 좋고!!!
현지 로컬들도 시즌에 2~3일 있을까 말까한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가이드와 함께 타니 보이는것도 많고, 슬롭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오전에 가볍게 한 슬롭 타고 올라와서 픽리프트 열자마자 올라가서 휘슬러볼 깨끗한 구간 재미지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1등으로 내려오는 분은 모두의 시선과 박수를 받으며 내려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래도 100등 안쪽?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ㅎㅎ)
여기가 이래보여도 경사가 어마무시합니다ㅋㅋㅋ
트리런 구간은 생각보다 큰 재미는 없었어요ㅠㅠ
쪼렙이라 계속 빠지고ㅠㅠ
둘째날 요넥스트러스트님과 마지막에 갔던 블랙콤 트리런 구간이 훨씬 재미있었네요^^
5일 연속으로 미친듯이 달렸더니 온몸이 쑤시고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침대에 누울 때 신음소리가 절로 납니다ㅠ
내일은 주말이라 사람도 많을테니 보딩을 하루 쉬고 주변 관광이나 하려고 합니다^^
오늘 비발디 사진보니 장난 아니더라구요ㅎㅎ
마무리는 오늘 정상에서 마지막 슬롭 인증샷으로~
멋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