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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님도 쓰셨지만.. 설질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후에 와서 1시간정도 타고 저녁 먹고 야간 땡보딩했는데 흠... 괜찮았어요..
군데군데 감자도 있고 약간 강설끼고 있었지만.. 뭐...
허나 눈이 많진 않아서 2어시간 후엔 많이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야간하고 얼마 안되서 윈디에서 스키어랑 알파인보더 분이랑 충돌하셔서
두분다 못 일어났고 결국 패트롤에 실려갔습니다..
제가 패트롤에게 말씀 드렸구요.. ( 좀 뿌듯)
나중에 물어보니 의식은 찾았는데 무척 아파하신다고 하셨어요..
시즌 끝물입니다. 안전하게 보딩하시구요
내일이랑 모레 기온이 받쳐주니깐 마지막 곤지암이 아닐까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요즘은 스키장 올때마다 기분이 묘해요..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그럼 모든 회원님들 파이팅하세요~
좋은소식 감사해요~^^ 안전보딩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