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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분당에서 출발하여 7시 30분경 도착했습니다. 국도상황 대체적으로 정체 없고 양호했으나 곳곳에 빙판길이 약간씩
있었습니다.
50% 할인 마지막날이어서 그런지 작년부터 평일 야간만 쭉 다닌 저로서는 넓은 주차장에 주차해본게 어제 처음이었습니다.
옥외주차장, 실내주차장, 지하주차장이 다 찼다는 말이겠죠? 다행이 주차장 진입시 정체는 없었습니다.
장비 챙기고 야간권 끊고 8시부터 타는데 대기줄 없었으나 슬로프에 사람 참 많았습니다. 7일 저녁에도 탔는데 그때는 9시 이후로
사람이 좀 붐볐고 그 전에는 괜찮았는데.
사람 피하느라 속도도 많이 못내고 이왕 이렇게 된거 롤링 연습이나 하자는 맘으로 2시간 내내 롤링만 했네요.
지금도 어질어질합니다 @.@
설질 : 제타2 스키출발지점(오른쪽)에 눈이 다 아래로 쓸려 아이스 된곳 빼고는 슬로프 전체적으로 탈만 했습니다. 엣지 주는대로
잘 먹고, 터지지도 않구요. 아주 작은 감자밭들이 곳곳에 있으나 라이딩 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 정도입니다.
인원 : 평일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슬로프에 사람 많은건 물론이고 리프트 앞에도 대기시간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순간 지산에 온듯한 착각마저 들었네요. 할인 마지막날에, 전날 내린 눈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린거 같습니다.
특히 9시 40분에 마지막 라이딩하러 리프트 앞에 가니, 이건 뭐 사람 바글바글...>_<
* 두시간 깔끔하게 잘 타고 왔습니다. 이제 토요일부터 새벽권 오픈하니 모레 한번 더 다녀와야겠네요. 어제 2시간동안 페트롤
4번 정도 떠서 환자들 실어가는거 봤습니다. 다들 안전보딩 하시길!!!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