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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22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있었군요.
22일은 못타서 예기 못드리겠고.
23일은 날씨까지 너무 추운데다 바람까지불어 눈 죄다 날라가서 빙판에.. 할말없다고 전에 글에 써놨드랬죠.
대신 24일은 밤새도록 보강제설이 이뤄진 덕분에 12월의 오투라고 느껴지지 못할만큼 바람도 거의 없고 설질은 대박..
원하는대로 다 박히더군요.
25일은 해피는 기상 상태가 좋지 못하여 오전중에 중지되었다가 12시쯤 넘어 다시 가동되었습니다. 슬롭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보강제설이 어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글로리2를 주로 탔으며 바람이 불긴 했지만 슬롭의 눈은 지속적으로 유지 될 정도로 일반적인 바람이었습니다. 동영상 자료실에 25일날찍은 영상 올렸으니 참고해보셔도 되구요.
그리고 오늘 오전에 글로리2만 탔는데 바람 한점없고 날씨도 따땃하고.. 좋네요. 아주 좋아요!!
원하는 대로 다 박히고.. 아쉬움을 뒤로한 체 대구 내려왔는데 3일후 다시가는 오투 계속 이렇게 좋은 날만 있슴 하는 바램가져봅니다.
아.. 이번 주말이면 모글이 만들어졌을수도 있겠네요. 키커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는데..꼭 만들어졌슴 좋겠네요.
한가지 분명한건 ...
지금껏 오투 오픈부터 쭉 있었지만 12월에 이정도의 설질과 보강제설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바람까지 적은 시즌은 처음이기에 기대됩니다.
많은 보드인들에게 관심없는 곳이지만 오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전 이만 휘리릭!!~ (주말에 또 소식전해드릴께요.)
눈물의 오투 ㅠ.ㅠ
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