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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슬로프에 바람은 없었으나... 정상과 하단은 역시나 오투 특유의 바람이 살짝? 하지만 문제는 햇쌀이 세도...너무너무 셌습니다. ㅠ ㅠ
설질, (애플: 상급자 기준), 첫런... 약한 습설이 살짝 깔리고 엣지 잘 박히고 속도는 약간 느린 정도는 아주 좋은 설질로 시작! 10시 이후부터 강한 햇살로 인하여 눈들이 녹으면서 습설과 떡질의 중간정도를 잘 유지는 하고 있으며 범프는 적은 편이나 엣지를 박고 가기엔 바닥에 빙도 없어서 약간은 부족한??? 아쉬운??? 그렇다고 카빙을 못할정도는 아닌!!!
11시 이후... 범프는 적으나 눈이 힘이 없는 습설.... 데크 안나가는... 카빙보다는 짧게 가볍게 슬턴으로 내리 쏘는게 나은 설질!
12시 이후... 체력이 모자릅니다. 힘듭니다... 철수... 무한 뺑뺑이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든.
마지막 오투 원정으로 왔는데, 애플(상급자) 쪽은 아마 50여명이 탄 듯한 체감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정도로 뜨거운 온도에 슬로프가 잘 버텨 주었다는 느낌이고, 실제로도 범프도 적었습니다만... 카빙만 하기에는 어려운 설질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닭죽대왕님께서는 10시 이후에 슬로프에 등장하셨고요. ^^
이번 시즌 새롭게 발견한 오투리조트에서 재미난 시간과 새로운 경험과 황제보딩을 한 특별한 경험을 가진 곳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베어스에서 오투로 원정온 단체샷입니다. ^^
베어스분들은 죄다 날라다니시더군요. 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